미래의 지구촌 모든 공무원 AI로봇으로 대체되는 해 2100년,
2045년 이후는 70%가 슈퍼컴퓨터 인공지능이 대신한다.
생존전략을 위한 인사혁신의 외국사례
미래를 대비하는 인사혁신의 해외사례들이 많이 있다. 한국의 인사혁신추진위원회가 관심을 두어야할 사항들이 많다. 미래예측타임라인에서는 2045년 이후가 되면 공무원의 업무의 70% 이상을 IBM왓슨 슈퍼컴퓨터, 구글브레인, AI로봇이 대체한다고 본다. 공무원이 영구히 사라지는 시기는 2100년 정도이다. 공무원 즉 인간보다 인간의 모든 질문을 대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에 슈퍼컴퓨터나 AI로봇, 아바타가 더 친절한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싱가포르 정부
1) 공무원 혁신 사례
싱가포르공무원은 대기업과 맞먹는 월급을 받는다. 그러므로 이들은 비즈니스맨처럼 일한다. business-like 공무원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한다. 서비스가 경쟁력이 없으면 공무원으로 도태 된다. 기업처럼 사시장철 모니터링당하고 서비스를 분석한다. 이들에게 최대의 전략은 글로벌 트렌드 분석이다. 자원도 없고 인구도 많지 않은 도시국가로서 세계시장을 상대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아야하며, 내수시장은 의미가 없다. 그래서 글로벌트렌드에 따라 부상하는 기술에 따라 공무원들도 수시로 쫓겨나고 신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영입된다. 비즈니스, 산업, 교육계로부터 항시 새로운 피가 수혈되는 곳이 싱가포르 공무원사회이다.
두 번째로 싱가포르정부의 인사혁신처(Public Service Commission)은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시키고 성장시키는데 아주 익숙하다. 공무원들은 대부분 국내 대학이나 외국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지속적인 재능을 키우도록 해준다.
싱가포르 공무원들은 자신의 능력평가에 따라 인센티브나 성과 상여금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월급의 2배까지 성과급이나 상여금을 받는데 주로 정부의 경제성장이 높은 해에 더욱더 많은 성과급이 지급된다.
싱가포르 공무원이 대기업 임원처럼 월급을 많이 받는 이유는 부정부패를 없애기 위해서다. 아주 까다로운 규칙 등으로 절대 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도록 하며, 반부패법으로 엄격하게 다루고, 공무원부정부패조사처(Corrupt Practices Investigation Bureau)가 있어서 돈을 받는 공무원들은 반드시 교도소에 가게하며, 윤리 도덕적 리더십을 크게 강조한다. 부정부패에 연루된 공무원은 공무원부패조사처의 홈피에 얼굴과 이름이 지속적으로 올라가서, 가족이나 자손들까지도 알게 되는 등, 엄격하게 다룬다. 국민들이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몰아내는 노력을 크게 환영하기 때문이다.
2) 전략미래센터 신설
싱가포르정부는 전략미래센터(the Center for Strategic Futures (CSF)를 수년전에 만들어 미래예측을 하게 하였다. 미래의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정부가 어떻게 변해야하며 공무원들의 스킬은 어떤 것들이어야 하는지 등을 연구하고 있다. 수석연구원 Dr. Jared Poon은 청와대 즉 싱가포르 총리실산하에 개설된 전략미래센터에 근무하는데, 정부가 아주 복잡하고 기하급수적으로 변하는 세상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도 함께 변해야하므로 여기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리스크 매니지먼트, 파괴기술이 어떤 것이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의 큰 이슈가 어떤 것들이며 이런 것들을 전략적으로 도전하는 미래예측을 담당한다. 시나리오플래닝 플러스("Scenario Planning Plus" (SP+) 라는 방법론을 개발하여 총리가 어떤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고 대안을 마련해야하는지 시나리오를 만들고, 미래사회의 모호함, 불확실성, 불투명한 사회변화의 기대치를 정하는 6가지 단계로 진행한다. 초점 정의, 환경스캐닝, 모니터링, 센스메이킹, 전략디자인, 선호하는 미래 도출을 6가지 스텝으로 선견지명을 가지고 미래예측을 한다. 다양한 브레인스토밍기법도 활용한다.
2. 영국정부 디지털서비스
1) 공무원인사혁신처(Civil Service)의 인재발굴 프로그램(Talent Schemes)
영국정부 인사혁신처에서 “재능 발굴 플랜(Talent Action Plan)에 가장 큰 초점을 두고 공무원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는데, 정부가 영국 내에서 여성친화적 일자리를 만들자라는 것이며, 두 번째는 가장 재능을 많이 가진 사람이 성공하도록 하여 인사혁신처장이 되도록 밀어주자는 목표이며, 여기에는 성차별, 인종차별, 동성애차별, 장애인차별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위해서는 우선 공무원 선발 시에 심사위원에 남녀가 함께 동등하게 들어가며 모든 심사위원이 남자인 상황을 없앤다. 모든 부처는 승진시 변화를 시도하는 챔피언 공무원을 반드시 추천하여 그 중에서 승진을 시킨다. 모든 장차관은 젊은 공무원 1명 이상의 멘토가 되어야 한다. 여성에게는 출산전후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규칙을 정했다.
미래 지도자 개발 프로그램( the Future Leaders Scheme (FLS, for Grades 6/7), 그리고 중견 공무원 지도자 발굴 프로그램(the Senior Leaders Scheme (SLS, for SCS1)) 등으로 미래에 재능인재를 키우는 제도를 마련하여 연간 150명을 뽑아 특정한 기술이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빨리 승진시키며 중견간부는 50명을 발굴하여 특별 관리를 한다. 이런 공무원이 되고 싶으면 인사혁신처교육 사이트에서 등록하면 가능하다. 여기에는 IT 디지털기술 개발자, 특정한 신기술 전문가들이 유리하다.
2) 모어 디지털 (More Digital)
영국정부는 미래의 공무원은 대부분 AI로봇이 대체할 것이라는 큰 명제를 가지고 접근한다. 그래서 신기술을 가장 먼저 정부에 들여와 공무원들이 신기술의 리더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인사혁신의 목표다. 영국정부가 최근에 초점을 맞추는 곳은 바로 정부 디지털서비스(Government Digital Service)이며, 이는 총리실에 소속되며, 효율혁신그룹을 두고 신기술을 들여온다 (Part of Cabinet Office and Efficiency and Reform Group).
The Government Digital Service 디지털서비스부는 기본적으로 신기술을 이용하여 흩어져있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효율성을 높이면서 결국 예산을 절감하는 목표를 가진다. 한 예로 영국정부 GOV.UK 사이트는 한 개의 포탈에 흩어져있던 정부의 각종 홈피 1,882개를 한군데로 몰아서 연간 6천만 파운드 즉 1000억 원 이상을 절감하였다. 국민에게는 더 많은 정보를 한군데서 볼 수 있게 하며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한 것이다.
그 다음 영국정부 전략은 약 2천개의 각 부처 포탈을 하나로 뭉치는 작업 다음에는 정부는 플랫폼(‘government as a platform’)이라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각 부처가 부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고 있던 각종 플랫폼을 하나로 뭉치는 사업을 진행한다. 간단하고 편리하고 모든 부처가 재사용 가능한 디지털빌딩블록을 플랫폼으로 제공하여 신사업이 나오면 이 플랫폼을 자꾸 재사용하도록 하면 또 세금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현재 20여개의 정부 서비스가 한 개의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가사도우미의 정부지불시스템, 선거 시 투표권자 등록서비스 등이다.
3) 공무원들이 최신 디지털기술로 무장, 총리실 기술혁신 팀
The benefits of the Cabinet Office Technology Transformation :Catriona McGrath, 16 June 2015 - More digital 인사혁신처 부처장의 결과보고
2015년 6월 16일 현재 인사혁신처에서 분석한 혁신의 결과이다. more digital 이라는 혁신을 발표하던 2013년 10월에만 해도 정부 공무원이 모두 모든 곳을 다니면서 노트북을 들고다니는 것을 꺼려하였다. 노트북이 무거웠고, 와이파이가 잘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현재 모든 것이 변했다.
총리실 기술혁신팀(The Cabinet Office Technology Transformation (COTT))이 시작한 프로그램은 2014년 10월에 모든 주요공무원 즉 1,700명이 신상 노트북을 받았고 새 소프트웨어 즉 구글사무용어플(Google Apps for Work)을사용하며 인터넷과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초고속와이파이가 런던의 총리실 전역에 가능하게 되었다.
기술혁신이 모든 사람에게 찾아왔고 이제 모두가 MS오피스에서 구글로 바꾸었다. MS의 아웃룩이나 캘린더는 7-15분 동안 부팅해야하지만 이제는 몇초내에 이런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었다. 구글로 바꾸면서 하루에 30분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제 어느 곳에 가든지 노트북에 충분한 배터리가 달려서 집에서 사무실로 그리고 여러 곳에 출장을 가서도 자신의 노트북으로 빠른 속도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영국정부가 가장 크게 주장하는 콜라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시티오브런던에서 모든 정부부처와 동시에 연결되어 협업할 수 있고 정부나 파일공유가 되고, 모든 회의나 모임에서도 사무실에서처럼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고 연결이 되어, 국민이 찾을 때 담당자가 없어요라는 말이 사라졌다.
공무원들이 모든 서류를 자신의 노트북으로 읽고 회의 중에도 읽어서 종이로 프린트할 필요가 없게 되어 환경보존이 가능하게 되었다. 모든 공무원이 자신의 노트북에 곧바로 서류를 타이핑하여 전달하며, 회의 중에 메모하여 나누고, 두 번 정리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4) Collaboration할 수 있는 장비 지원
이미 구글 독스(Google Docs) 구글 행아웃등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문서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작성하여 팀이 하나의 문서로 공유한다. 구글문서가 모든 문서 특히 복잡한 계획서나 기획안은 아주 손쉽게 브레인스토밍 하여서 함께 작성할 수 있어 시간이 크게 절약된다. 또 모든 부처가 문서 공유를 할 수 있는 구글문서(Google Docs)가 나와, 부처 간의 벽이 사라졌다. 특히 사무실에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부처들에게는 아주 용이하다.
그리고 구글메일을 사용하여 이제는 인박스에 용량이 차서 메일이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사라졌다. 구글은 용량이 무제한이다. 이제 공무원들이 재택근무를 시작하고 있다. Eventbrite나 Survey Monkey등을 이용하여 이벤트를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돌리고 팀워크를 하는데 크게 능률이 향상되었다. 구글행아웃 때문에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출장을 가도 사무실에 있는 것처럼 실시간 모든 정보공유가 가능하게 되었다. 행아웃 등이나 구글문서등에서 자신이 작성한 문서를 잃어버릴 수가 없다. 잘못 쳐서 사라지는 문서가 없다.
(201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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