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 역사 - 1945년부터 2000년까지

2015. 3. 23. 18:13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 의제21, 거버넌스

 

 

 

국제개발협력 역사 - 1945년부터 200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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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7:5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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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제개발협력 이론 | 강민호
원문 http://iam_dreamer.blog.me/220000601625


http://www.un.org/

1945년 설립된 UN은 UN헌장을 통해

'경제, 사회, 문화 및 인권과 관련된 국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증진' 한다는 역할을 천명

UN의 등장은 세계평화를 지키기 위한 인류의 새로운 약속으로

국가간 협력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http://www.marshallfoundation.org/
미국은 서유럽의 전후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유럽부흥계획(European Recovery Program)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였으며,

1948년에서 1952년까지 총 130억 달러의 원조자금을 투입.

유럽부흥계획은 이를 주도했던 미국의 국무장관인 마샬(George Marchall)의

이름을 따 마샬플랜으로 널리 알려졌다.


http://www.trumanlibrary.org/whistlestop/study_collections/pointfourprogram/index.php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은 1949년 1월 두 번째 임기의 취임연설에서 세계 인구의 절반이상이

빈곤과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적 진보와 공업기술의 혜택이

저개발국의 성장과 개발을 돕는데 사용되어야 하며,

저개발국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선언은 트루먼 대통령의 저개발국을 위한 원조의 4번째 방침에 해당되어

'포인트 포(Point 4)'로 명명된다.

http://www.colombo-plan.org/
전후 신생독립국들은 대부분 심각한 기아와 빈곤문제로 발전이 어려운 상태였기 떄문에

원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에 미국 외에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의 국가들도 식민지에서 독립한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콜롬보 계획을 발족시켜 신생독립국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A/RES/1710(XVI)
1961년 제16차 UN총회에서

'1960년대를 개발의 10년으로 규정

개발도상국이 매년 5%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진국의 국민총생산(GNP) 1%를

개발도상국 원조에 사용하도록 권고



A/RES/2626 (XXV)
1970년 제25차 UN총회에서

'1970년대를 제2차 개발의 10년으로 규정

개발도상국이 연평균 6%의 경제성장과 3.%의 1인당 소득 증가를 이룰 수 있도록

1970년대 중반까지 선진국들이 GNP 0.7%를 ODA로 공여할 것을 촉구


A/RES/35/56

1981년 제 35차 UN총회에서

'1980년대를 제3차 개발의 10년으로 규정'

개발도상국의 연평균 성장률 7%와 GDP 성장률 4.5%를 목표로 세워

선진국들이 GNP의 0.7%를 ODA로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



A/RES/45/199

1990년 제45차 UN총회에서

'1990년대를 제4차 개발의 10년으로 규정'

개발도상국 경제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가속적인 개발,

인적 자원의 개발, 빈곤의 완화를 목표로 세우고

또한 세계적으로 환경의 악화가 심각해지고 있어 환경파괴의 개발은 자제 촉구




1996년에 열린 제34차 OECD 고위급회담에서는

'OECD DAC 21세기 개발협력전략'이 개발

이후 MDGs 개발의 근간이 되었다.(UNDP,1996).

- 경제사회개발 및 환경과 관련된 구체적인 7가지

국제개발목표(IDGs, International Development Goals)와 목표달성 기한을 설정하는 한편,

이를 달성하기 위해 ‘파트너십’, ‘주인의식’, ‘공여국의 원조일치’를 강조하고 있다.

- 사회개발, 경제적 풍요, 환경의 지속가능성 등을 3가지 축으로 삼아 개발 전략을 다루었다.

- 남녀평등을 개발협력의 모든 부문에 효과적으로 통합시키기 위한

새로운 지침의 필요성을 OECD/DAC에서 제시





2000년 4월

코피아난 UN 사무총장 밀레니엄 보고서로 알려진

'21세기 UN의 역할'을 발표.



2000년 3월 OECD, UN, 세계은행, IMF는 합동포럼을 주최하여

1990년대에 설정된 다양한 국제개발목표를 평가하고,

같은 해 6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계를 위해'를 발간

2000년 6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계를 위해'를 발간

IDGs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조하였다(배진수 외, 2006).

2000년 9월 제 55차 UN 정기총회

189개국 정상들이 모인 가운데 밀레니엄 선언을 채택

이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으로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수립



2001년 6월

UN MDGs와 OECD IDGs를 통합하는 것에 합의

IDGs: International Development Goals, 7개 목표(1996년)

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8개 목표(2001년)



2001년 9월

'UN MDGs 이행을 위한 로드맵' 발간

8개 목표(Goals), 18개 세부목표(Target), 49개 측정지표

(2008년 18개 세부목표가 21개로 확장)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트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