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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잠재가치 발굴 통해 전국 으뜸도시에 집중"
완주군의 지방자치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22일, 완주군 화산면장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 이기헌으로 부터 지방자치 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지방자치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서 전달식에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박성일 군수에게 전달했다.
지방자치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서 수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201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경영성과 부문 중 ‘경쟁력’과 ‘경쟁력 향상’에서 완주군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월등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의 영역에서 지자체의 경쟁력 추이를 조사하는 것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금번 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완주군은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부분의 종합 평가에서 전국에서는 4번째로,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주군은 인구성장률, 주택보급률,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인구, 인구 1천명당 자원봉사자수, 주민1인당 교육비 예산, 문화 및 체육시설 수 등을 고려해 평가하는 경영성과부문 ‘경쟁력’에서는 전국 기초 군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완주군이 가지고 있는 잠재가치를 적극 발굴하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군정을 펼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완주=염재복 기자 yeom1113@sjbnews.com
새전북신문 2015년 01월 2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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