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텃밭을 가꾸어 보아요, 완주군 시민, 마을텃밭 분양 신청 접수

2015. 3. 2. 09:56전북 소식/완주군 소식

 

 

 

 

 

완주군은 도시민들의 농촌 이해와 도농교류 확대를 위하여 시민텃밭 2개소, 마을텃밭 3개소에 대하여 3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분양 신청자 700여명을 모집한다.

 

시민텃밭은 인근 도시민들에게 농사를 체험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위하여 전주시에서 가까운 봉동읍 서두마을, 용진면 두억마을 2개소에 13,300㎡를 조성, 도시민 및 주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세대당 33㎡(10평)을 분양 할 계획이다.

 

마을텃밭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아파트지역인 삼례읍 새터마을, 봉동읍 낙정마을, 봉동읍 둔산리 아파트 인근 신봉마을 3개소에 12,000㎡를 조성, 60세이상 어르신 및 주민들에게 1세대당 33㎡(10평)을 선착순으로 분양 할 계획이다.(단, 봉동읍 신봉마을텃밭은 나이제한 없음)

 

분양이 완료되면 텃밭 개장전 설명회 및 작물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텃밭에는 모정, 급수시설, 간이화장실 등을 비치하여 분양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분양 희망자는 완주군 홈페이지 또는 해당읍면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하여 시민텃밭 완주군청 농업농촌정책과(☎290-2472, fax290-2058, 이메일)에, 마을텃밭 해당 읍면으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 이용렬 농업농촌정책과장은 올 들어 7년차 운영 중인 텃밭 분양을 통해 “바쁜 도심의 일상 속에서는 찾기 힘든 마음의 여유와 활력을 자연속에서 얻어가고, 손수 텃밭에서 땀 흘리며 재배하는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전주시와 군의 교류 및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거점 공간”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