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동거를 시작하다

2015. 3. 2. 09:46전북 소식/완주군 소식

 

 

 

완주군은 2014년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고령자 공동시설지원(공동생활 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확보하고, 삼례읍 원후상(후상)마을 경로회관내 사용되지 않는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완주군 “공동생활 홈” 사업을 완료하고, 2월 27일 준공행사를 벌였다.

“공동생활 홈” 사업은 홀로 사는 고령 독거노인들이 함께 거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삶의 공간을 조성 제공하는 사업이며, 주거.영양.위생여건의 취약에 따른 삶의 질 저하를 해결하고, 노인들의 외로움.불안감 감소 등 정서적 지원과 건강,경제,환경,안전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추진하였다.

리모델링은 벽, 바닥, 창호, 문 등 단열 및 난방과 함께 주방․화장실,샤워실등 편의시설, 내부마감, 가구(전자제품), 외부공사(계단․현관․도색), 찜질공간 등 건축부분과 전기 및 전등설비를 개선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운영 및 관리비의 절감효과를 높였다.

이처럼 조성된 “공동생활 홈”에는 마을내 홀로사는 어르신 6명정도가 3월부터 입주예정으로 가족처럼 함께 생활함으로써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또한 앞으로 “공동생활 홈”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해 의료, 교육 등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소득사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제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원후상(후상)마을 이장은 “완주군정 및 군수님에게 마을주민과 어른신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마을전체가 더욱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에 박성일 완주군수는 홀로 사는 노인분들이 공동생활 홈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어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완주군민을 위해 더욱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 및 복지를 위해 “공동생활 홈 사업”을 2014년 6개소에 이어 2015년에도 13개소(650백만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