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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가 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경제/공유경제

by 소나무맨 2015. 2. 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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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가 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제조업은 수리하여 오래 쓸수있고 재사용을 위한 설계, 공유기업은 세금을 더 내고,


물건을 빌려주는 개인도 세금을 내야.


 "유엔미래보고서2045"저자 박영숙




공유미래, 공유경제, 공유소비가 폭풍우처럼 밀려오면 사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사람들이 물건을 사지않고 한개의 물건 상품 서비스를 나누게 되면, 제품을 파는 거대기업들의 판매가 줄어들고, 대기업의 세금이 감해지면 국가가 약해지며, 소유하지않게되면 많은 원자재를 덜 쓰게되고 생산 제조할때 필요했던 에너지를 덜 사용하게되어 기업에는 쥐약이지만 지구촌 환경에는 덕이된다.

우리는 쾌적한 삶을 꾸리기위해서 어느 정도의 물품을 소유하는데 익숙해져있다. 그러나 공유경제가 다가오면 우리는 물품을 덜 소유하고 덜 사용한다. 누구의 제품이든 함께 나누며 임대하거나 소비자들이 직접 사지않고 공유기업에서 가장 질기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사서 임대를 한다. 제품을 제조하지않고 제품을 빌려서 사업을 꾸리는 벤처들이 수없이 생기고 있다. 이제 새로운 세계 즉 "공유경제"가 전 세계에 걸쳐 꽃을 피우는 것을 보게될 것이다.


짚카(Zipcar),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 에어비앤비(Airbnb) 등의 성공을 보면 일부 공유 서비스는 이미 꽤 유명하다.
새로운 책 교환 웹사이트 Paperbackswap.com, 레고 세트 스왑 사이트 Pleygo 등도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모든 서비스를 베스 Buczynski의 신간이 잘 설명해주고 있다. 신간의 제목은 "
공유는 좋은 것이다 : 공동소비를 통해 돈, 시간,자원을 절감하는 방법 (뉴 소사이어티, 2013)"이다.


Buczynski는 공동, 공유현상을 조사하였고, 앞으로 몇 년 동안 이 공유경제가 크게 부상할 것으로 보고있다. 공유경제의 수많은 서비스는 모든 면에서 적은 돈을 지출하고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다주지만 원자재를 덜 사용하면서 의식주를 더 편안하고 값싸게 즐길 수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모든 소비자들에게 큰 승리를 가져다주면 특히 환경보존에 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공유하게되면 물건을 더 적게만들고 광산의 원료를 덜 필요로하게되며, 신제품을 만드는데 에너지 원을 적게사용하여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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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 Buczynski "공유는 좋은 것이다"신간 저자



밀레니엄 세대 즉 신세대들은 훨씬 더 공유경제 공유소비에 더 기울어진 세대이다. 자신의 전공 선택, 학교 선택, 자신의 삶의 선택 등을 종래보다 더 그룹협업을 통해서 하고 있다. 젊은 세대들이 나누고 함께 하고 협동하는 행태가 종래 세대보다 공유 경제에 더 적합한 듯하다. 미래 세대들이 얼마나 세대 협업 및 공유 경제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

특별히 밀레니엄세대 현 신세대들이 공유 할 의향이 더 많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단지 수많은 통계 등을 연구하다보니, 그들의 세대는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공유 등 이미 공유를 통해 살고있기 때문게 공유에 더 익숙하다고 본다. 그들은 종래 세대들보다 공유 개념에 더 익숙해있고, 정보교환, 물물 교환, 대출 같은 공유행동을 거부반응없이 받아들인다. 사용하는 기술과 더 많은 생각들을 나누어서 이미 "세계가 단순한 장소"로 바로 연결되고, 선택하고 함께 공동소유하는 것에 젊은이들이 훨씬 더 익숙하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에게는 이미 공유경제가 일반화 되어있다. 

Y세대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변화이다. 협업소비, 공동소비가 최근 몇 년 동안 제조와 서비스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더욱 더 큰 메가트렌드가 될 것이다. 아이들의 가치
변화, 국제사회와 연결 감각 등은 그들의 조부모들과 다르다. 조부모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사서 소유하였고 모든 것에서 독립을 원하는 욕망을 가졌지만 이 세대들은 그런 욕망을 가지지 않는다.



밀레니엄 세대는 더 이상 물질 소유를 원치 않는다. 자신의 부모세대들과는 달리 차를 자기 표현 즉 부나 재산, 풍요, 독립의 표현이라고 보지 않는다. 그들은 차를 공유하고, CD를 사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산다. 그래서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음악을 다운받아 듣는다. 그들은 더 이상 기념품을 집에 가져다 놓기를 원치않고 경험을 원하고 연결을 원한다. 그 이유는 그들이 집을 소유하지않아 사실 물건을 사서 보관할 곳도 없다.


이미 공유경제가 이해가 되고 공유 벤처기업들이 등장한 북미에서 브라질, 일본, 서유럽까지 번지고 있다. 사실 대가족이 모든 것을 나누면서 함께 사용하는 동양에서 이 공유경제가 더 잘 먹힐 수 있다.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에서 이런 강한 공유 생활과 공유 시설, 공유벤처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 등에서는 공유가 이미 신세대들이 실행하는 방법을 알고있다. 동양에서도 이런 문화는 급속하게 번질 것으로 본다. 동양에서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더 나은 준비가되어 있을 수 있다. 어쩌면 이 새로운 패러다임은 미국과 같은 개인주의 문화가 이제는 더 공유하는 문화로 바뀌면서 익숙한 문화에서 배울 수있는 기회를 얻게될 수 있을 것이다.


Buczynski는 다른 문화 즉 동양의 문화가 사실상 공유경제 기술이 덜 개발되어서 그렇지 그들의 문화가 공유경제를 위해 더 나은 준비가되어 있는데 동의한다. 종래에는 물자가 없어서 나눠 사용하는 문화가 살아남을 수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공유한 경우도 있다. 이런 빈곤 지역에서는 이런 공유가 지역사회의 사고 방식으로 정착했었다. 아프리카에서는 한동네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식량을 구해오고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한다. 그러므로 공유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그래서 서구에서는 이런 새로운 개념을 더 많이 연습할 필요가 있다.


서구문화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타인으로부터 물건 도난을 조심하고 자신의 물건을 보호하여야한다고 어렸을 때부터 배워왔다. 공동소비는 우리가 타인들에게 우리의 삶과 자산을 오픈하여 나누어야한다. 서구문화는 이제 강제로 이 공유경제의 아이디어에 익숙해지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개념은 사실상 대부분  외국의 풍습이고 아이디어이다.


이러한 공유 서비스가 확장됨에 따라 일부 전통적인 제조업을 하는 대기업은 위험을 느끼고 있다. 자동차 공유로 이미 자동차제조업체 사업의 30%가 소멸하였다. 판매가 30% 준 것이다. 차를 사지않고 우버 등 택시를 이용한다. 택시회사 사장들이 제시한 숫자이다. 또 에어비앤비, 카우치서핑은 새로운 호텔, 서핑사용자를 찾아내는 것도 있지만 이미 호스텔 등이 거의 고객을 다 잃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과 같은 전통적인 기업은 공유서비스로 망할 수 있다. 

넷플릭스가 음악을 다운받게하면서  블록버스터를 죽여버린 것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 새로운 공유경제, 공유소비에 새롭게 적응해야할 것이다.


Buczynski는 이미 이런 일이 일어나버렸다고 말한다. 어떤 산업은 자체 노후화와 비효율성으로 소멸하지만 대부분의 산업은 신기술이 나와서 종래기술을 죽여버린다. 수십가지 예가 있는데, 라디오산업이 TV산업이 나오면서 고객 거의 90%를 잃어버린 것과 유사하다. 이런 변화는 이미 사실이고 어떤 산업에게는 결코 편안한 변화가 아니다. 공유경제 현상이 다가오면서 우리 정부의 정책도 빨리 변해야 공존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앞으로 다가오는 공유경제시대에는 기존 기업과 공유경제 기업들의 충돌은 불기피하다. 협업기업 공유기업은 기존의 기업들을 강제로 바꾸게 될 것이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은기존 호텔기업을 망하게 할 수 있으며 그런 경험을 이미 갖고 있다. 이런 갈등이 필연적이면 두개의 기업들이 공존하기위해 정부가 정책 수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그 예로 공유 서비스는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하고, 기존 산업이 폐업하기 이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공존할 수 있게 해야한다. 공유기업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여 기존 기업들에게도 먹거리를 남겨줘야 한다. 이미 이런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으며, 대형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하기위해서 공존을 모색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은 공유경제의 최대 수혜자가 되지만 또한 기존기업에서 월급을 받는 사람들이 모두 망하게 하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니다.


충분한 추진력을 얻는 경우 공유 경제는 경제 전반에 아주 큰 변화를 가져온다. 에어비앤비 같은 방을 공유하는 사업이나 우버, Lyft같은 자동차 공유 서비스의 사용자는 저렴한 가격에 빌려서 사용하여 스스로 사이드 수익을 올릴 좋은 기회를 얻는 한편,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은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사서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교환하고 공유하기 때문에 기존 사업의 모든 종류의 수익이 급감하게되면, 대안으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더 튼튼한 제품으로 수리하여 자꾸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근본적으로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덜 구입하는 시대가 온다. 


또한 더 많은 제품이 교환된다는 사실은 소비자들이 돈을 덜 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소비자 부채가 낮아지고 인플레이션도 줄어들어 두가지 장점을 가진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지않아 과세 표준이 금갑한다. 어떻게 공유경제가 세금을 내어 국가를 살릴 수 잇는지 공유경제의 문제점을 논의해야한다. 공유경제가 정말 커져서 세상을 바꾸게되면 정부나 기존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는지, 이런 트렌드가 엄청난 죽이고 살리는 경쟁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 우리는 미리 미리 생각하고 대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Buczynski는 경제 성장, 소비, 세금이 지구촌에서의 우리의 생존에 필요한 수익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공유경제를 잘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공유경제에 대한 엄청난 반대나 거부운동이 일어날 것을 예상한다. 그러나 이미 그런 경제가 오고 있는데, 사실 우리는 공동소비가 기존 경제시스템의 관점에서 검토되고 있는데, 이제 우리 모두는 더 큰 것을 생각해야한다. 기존의 경제 속에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이익을 주고 기업도 살아남기위해서는 다른 큰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고안해야한다.


공유도시에서 거의 모든 시스템을 공유하고 산업 협력이 이뤄진다고 상상해보자. 자원 소비는 지역사회의 필요에 의해서 결정된다. 지역사회 소비를 부축이는 기업이나 정부의 금고를 채우기위한 욕망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이런 말이 급진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제는 변화할 시기가 왔다고 본다. 필요가 없는 것들도 기업의 배를 채우기 위해 소비를 조장하고 세금을 거둬들이기위해 정부가 조장하는 소비가 많다. 문명의 역사를 볼때 우리는 한때 통화 즉 돈 없이, 월스트리트 없이, 쇼핑몰 없이 존재하던 시간이 있었다.


제품과 서비스 시스템을 갖춰서 자전거 공유, 자동차 공유, 레고 공유 Pleygo, 교과서 공유 Artsicle 등의 사이트들이 공유경제로 탄생하면 우리의 소비는 줄어들지만 그렇다고 기존 산업이 완전히 소멸하는 것은 아니다. 라디오가 아주 적지만 지금도 살아남듯이. 제품이 관리되어야하기 때문에 보충 될 부품이 필요하며, 그래서 제조는 비록 속도는 아주 느리지만 여전히 지속되어야 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공유 플랫폼 즉 에어비앤비, TaskRabbit, RelayRides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빌려사용하지만 이들도 세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그리고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을 공유서비스로 내 놓느 사람들도 비용을 받고 수익을 내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세금을 부과해야한다. 포브스는 그런 모든 것에 과세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개인이 자신의 물건을 직접 공유경제를 통해 돌리면서 얻는 수익이 이미 수십억불이 된다고 추정한다. 사람들이 이 방법으로 돈을 벌 때, 그들이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위해 지역사회에서 그들의 돈을 쓰거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윈윈 하는 경향이 이미 존재한다. 요컨대 공유경제가 커지면 우리는 또 이런 사회현상 소비현상에 적응하는 대안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한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과 생태학자들은 개발도상국들의 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인구가 급증하며, 휴대전화 사용자도 급증하고, 각 가정에서 더 풍족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부가 성장하게되고 세계가 거대한 물질 경제로 변하고, 에너지 사용의 지속적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제 인류는 인구증가로 인한 지구파멸을 스스로 준비하고 적응하는 공유경제라는 대안을 찾아냈다. 지구촌의 자원이나 에너지를 절약하기위해서는 공동소비가 대안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런 물결은 끝나지 않는다. 전체 소비 증가율이 감소하며 더 많은 공동소비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다.

Buczynski는 공유경제의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소유권 대신 사용권이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소유를 많이 하면 할 수록 더 부자라는 개념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우리는 환경친화적인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은 더 적게 소비하는 것이라고 귀에 딱지가 않도록 들어왔다. 이제는 실천의 공유경제가 다가온 것이다. 모두를 위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거나 자동차 소유없이 사는 거대한 삶의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공유는 소유하지않고도 더 많은 것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환경오염을 줄이고, 쓰레기를 줄이면서도 우리가 원하고 필요로하는 것들을 항상 곧바로 얻을 수 있게 해준다.

공유는 우리가 5분 사용하고 선반위에 올려놓는 물건을 함께 나눠 쓰게하며, 사용하는 모든 제품의 수명 주기를 연장시킬 수 있어 쓰레기 양산을 막는다. 공유는 수리하여 재사용하는 것을 의미하고, 공유하는 제품은 설계할 때부터 강하고 긴 수명을 기본으로 해야하며, 노후화하면 내장된 부품을 갈아야하고, 또 신모델로 바꿔 줄 수 있는 디자인과 설계를 필요로 한다. 이로서 제조업에서의 제품 디자인, 설계,  모델의 행태가 완전히 변하게 될 것이다. 빨리 망가지게해서 더 많은 소비를 이끌어내는 전략이 아니라 오래 쓰면서 수리하고 재생시키는 제품이 뜬다. 결국 제조업체 스스로가 렌탈업체로 바뀌기 때문에, 그들이 자신의 수익을 위해서 아주 오래 쓸 수 있는 물건 만 만들게 된다.

 

  (20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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