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패턴 변화, 공유경제가 뜬다 - 경기침체로 인한 비용절감 차원의 공유시장 활성화 추세 - - 의미 있는 소비를 위한 구매 트렌드 확산 -
□ 미국 공유경제시장 확산 추이
○ 미국의 경기침체 영향으로 공유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됨.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로 연결된 소비자들은 의류, 숙박, 스포츠 장비, 보석 등의 아이템 등을 공유해서 사용함. - 포브스(Forbes)는 미국 공유시장의 규모가 올해 안에 35억 달러를 능가할 것으로 예측함. 이는 공유시장 전체 규모의 25% 이상 성장한 수치로 전문가는 1년 후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질 것으로 내다봄. - 공유경제를 주도 하는 계층은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회에 진출한 이들은 인터넷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찾거나 앱으로 필요한 장소를 찾아내는 주도적인 그룹임. 밀레니얼 세대는 공유를 통해 더 저렴하고 의미 있는 소비를 하려는 경향이 강함.
○ 공유경제가 확산 되는 이유 - 비용 절감: 미국의 경기 침체 이후 더 저렴하고 안전한 소비를 위해 공유시장이 활성화됨. - 의미 있는 소비: 구매자는 과잉 소비를 자제하고 환경오염 방지, 작은 기업에 대한 지원, 지역 커뮤니티와의 소통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소비를 위해 공유경제에 참여함. - 만족감: 트렌드와칭은 2014년의 소비 키워드로 ‘죄책감 없는 소비(Guilt Free Consumption)’를 소개하며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열망이 소비에 반영되는 추세가 확산 될 것이라고 발표함. - 정보 공유와 소통: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대중화되면서 정보의 손쉬운 공유와 접근,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평판 조회, 수요자와 공급자 간 소통이 쉬워지면서 공유 문화가 비즈니스로 확산됨.
□ 미국 공유시장 사례
□ 전망 및 시사점
○ 최근 미국 소비자의 트렌드는 보다 사회화된 소비, 의미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임. - 일각에서는 정보 및 상품의 공유가 소비재 유통업체를 위협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됨.
○ 공유경제의 규모는 점차 커지는 추세이며, 각종 대기업이 공유경제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 - 글로벌 가구 브랜드인 IKEA는 디지털 중고 거래 장터를 런칭해 고객이 물품을 교환할 수 있게 했으며, BMW, 도요타, 폴크스바겐 등 자동차 기업도 카셰어링 프로그램에 뛰어듦.
○ 공유경제는 큰 기업뿐 아니라 작은 기업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대응할 기회가 되기도 함. -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소비 패턴으로 변화하는 미국 소비자의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National Retail Federation, Forbes, Trendwatching.com, Lawrence Lessig 'Remix: Making art and commerce thrive in the hybrid economy(2009)', New york times, 해당 기업 홈페이지 및 KOTRA 뉴욕 무역관 보유자료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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