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 위촉

2014. 10. 26. 20:22전북 소식/완주군 소식

박성일 완주군수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 위촉

▲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의 민선6기 공약이행 상황평가할 ‘주민배심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완주군은 7일 봉동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박성일 군수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배심원 위촉식 및 제1차 예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배심원단은 완주군민의 대표성과 참여기회의 평등성 확보 등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만 19세 이상 군민 중에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전화 ARS를 통해 무작위 선발 후 전화면접으로 최종 43명이 선정됐다.

첫 회의에서는 이광재 사무총장의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제에 대한 교육특강에 이어 분임구성과 배심원단 역할 등 질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배심원단은 민선6기 공약 중 정책여건상 현실에 맞게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 심의하며, 내실 있는 공약추진을 위한 의견제시 등의 기능을 다음달 4일까지 3회에 걸쳐 수행한다.

박성일 군수는 “주민배심원제는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주민이 직접 참여, 의견을 제시하고 평가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군정을 주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으뜸도시 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 김효수 기자 kimhs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