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어느 부부의 '작은 집' 이야기

2014. 9. 8. 23:44경제/대안사회경제, 협동조합

 美 어느 부부의 '작은 집' 이야기

EBS | 입력 2014.09.08 21:43

여러분은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십니까? 오늘 소개해드릴

미국의 태미와 로건 부부의 이야기를 들으신다면 우리가 너무

많이 가진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VCR]

43평 아파트, 자동차 두 대,

석사학위, 좋은 직장, 신용카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쇼핑 그리고 쇼핑

2004년 우리는 조심스럽게 도전을 시작했다.

이 삶에서 꼼작 달싹 해보기 위해서

"출퇴근 할려면 안전한 차가 필요하다구"

"차 한대가 없으면 1년에 1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어"

차 대신 선택한 것 작아졌다!

333프로젝트 33벌의 옷만으로 3개월 살기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겠어, 난 가난해 보이는 거 싫어"

적어졌다!

100개의 물건만으로 살기

"사실 두 사람에게 커피잔이 몇 개나 필요하겠어?"

5년간 조금씩 변화해온 우리의 마지막 도전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태미예요.

이제부터 우리 집을 보여드릴께요

우리에게 장갑처럼 꼭맞는 작은 집

3.6평

물건들, 자동차, 빚

그로 인해 생겼던 다툼까지도 사라진 일상

"둘 다 원하는 공부를 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늘 꿈꾸던 대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게 됐죠"

우리는 지금도 물건이 아닌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미국 포틀랜드의 작은 집에 사는 태미와 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