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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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세일, 세일데이 등 구매를 부축이는 날들이 아닌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은 소비주의에 저항하는 국제적인 날로 사회운동가와 관련 시민들에 의해 전개되어
북아메리카에서는 추수감사절 이후 금요일 그리고 국제적으로는 그 다음날에 기념되고 있아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예술가 테드 데이브가 벤쿠버에서 창시하였고, 그 뒤 캐나다에 기반을 둔
애드버스터스 잡지를 통해 널리 알려졌어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사회의 과소비 문제를 다루는 날"로서 1992년 9월 멕시코에서 처음 조직되어
1997년, 이 행사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이후 금요일로 변경되었으며, 또한 미국에서 10개의 가장 바쁜 쇼핑
날들 중에 하나인 블랙 프라이데이라 불리고 있어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운동은 미국, 영국,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독일, 뉴질랜드,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등에 전파되기 시작하여 참가국은 현재 65개가 넘으며, 매해 11월 마지막 주마다 시행되며,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부터 녹색연합을 주축으로 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요.
현금을 대신하는 카드, 자동판매기, 인터넷·TV 홈쇼핑, 스마트폰 휴대 …, 시간과 공간을 불문하고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한 시장이 생겨났으며 기업형슈퍼마켓이 골목까지 침투하며 불야성 간판, 갖가지 마케팅·세일 정보, 그야말로 우리는 쇼핑의 유혹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요.
이러한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 스스로 이제는 매달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지정하고 실천을 통해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생활습관과 소비행태를 반성하고 아울러 상품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파생되는
탄소 발생 문제에도 맣은 관심을 가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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