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중턱의 암자인 산방굴사 앞에 자리잡은 소나무가 재선충병으로
고사하자 지역 주민들이 고사를 지내는 이별 의식을 치르기로 했다.)
제주도 제공
"우리 민족과 함께 한 소나무.
시간을 품고 있는 소나무"
제주 산방굴사의 500년 소나무가 안녕을 고했습니다. 이 소나무는 조선시대
숙종 28년(1702년) 이형상 제주목사가 제주도를 순회하며 화공 김남길에게
그리도록 한 탐라순력도의 그림 가운데 ‘산방배작’이라는
작품에 등장할 정도로 역사가 깊은 소나무 입니다. 하지만
이 소나무는 2013년 소나무재선충병으로 500년 이상 살아온 생을 다했습니다.
소나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2014년 소나무숲을 지키기 위한 생명의숲 활동!
하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 현장조사를 통한 방제 작업 점검
둘. 방제 효율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제시
셋. 확산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접근방법을 찾아 함께 논의하는 자리 마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모니터링과 토론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기금이 필요합니다.
생명의숲에서는 다음‘희망해’ 희망모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다음 희망해 희망모금은 500명 이상 서명 달성시 전문기관의 심사를 거쳐 모금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해 소나무숲이 더 이상 사라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서명과 후원이 소나무숲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다음 희망해 희망모금 서명하러 가기 >> 소나무숲지키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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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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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방굴사 600세 소나무 편히 가시게
기사입력 2013-12-23 03:00:00 기사수정 2013-12-23 03:00:00
[소나무재선충병] 재선충이 식물에 침투하면 빠르게 성장, 증식해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데, 잎이 시들고 붉은색으로 변해 죽게 된다. 재선충은 감염목 밖으로 나오지 못하지만, 공생관계인 솔수염하늘소에 의해 전파된다. 솔수염하늘소는 살아 있는 나무에선 알을 부화할 수 없어 건강한
나무에 재선충을 침투시켜 말라죽게 한 뒤 산란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재선충병이 나무를 죽게하는 과정(산림청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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