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강 정비 현장 설명회

동진강 정비 현장 설명회

김제시, 주민 의견 수렴도

2014년 04월 24일 (목) 백용규 기자 byg@sjbnews.com

김제시 죽산면은 지난 22일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진강마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위원장 한재원)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소개와 예비계획 검토, 지역 실정에 맞는 발전방향과 선진지 견학, 전문가 초청교육, 일정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사업은 죽산면 서포리와 연포리 일원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2017년 완공예정으로 권역단위 사업을 통해 생활환경개선, 주민소득향상, 지역역량강화 등 실질적인 정책들이 시행될 방침이다. 특히 서포리와 연포리 일대의 하시모토 농장사무실과 동진강을 연계한 관광사업과 논콩 체험장, 수변쉼터, 갈대억새를 이용한 친환경 바이오 생태센터 등을 활성화시켜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단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재원 위원장은“평야지대인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사업을 적극 개발하여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에게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김제=백용규 기자 byg2327@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