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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국내 최대규모 새만금수목원 국가사업 본격 추진

전북 소식/새만금에 대하여

by 소나무맨 2014. 4. 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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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수목원,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등록 일시 [2014-04-11 15:18:56]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11일 이건식 김제시장이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이 재정사업 평가 자문회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이 사업은 5874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노 새만금사업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04.11. k9900@newsis.com 2014-04-11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이 11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한 재정사업 평가 자문회의를 통과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행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11일 김제시는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은 5874억원의 순국비가 투자되는 사업인으로 김제시는 이 사업을 핵심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으로 지난해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 착공과 함께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 새만금 내부개발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무됐다.

이 사업은 김제시 진봉면 인근의 새만금 간척지구에 200㏊ 규모로 조성하게 되며 크게 문화서비스지구(50㏊), 해안식물주제 전시지구(35㏊), 해안식물 연구·교육지구(54㏊), 새만금 생물문화지구(61㏊) 등 4개 지구로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해안희귀식물원, 세계해안테마전시원, 해안연구림, 도서식물원, 새만금자생식물원, 수생태식물원, 염생식물서식처 등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내년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6~2017년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8년도에 사업을 착공해 2025년에 완공 및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11일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확정됐다. 이 사업은 5874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새만금사업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04.11. k9900@newsis.com 2014-04-11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만금사업이 간척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간척지의 녹화, 해풍과 비산먼지 등의 방재를 위한 연구·관리와 확산·보급이 가능해져 새만금사업의 성공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사업은 새만금신항만, 동서2축간선도로, 새만금고속도로 등의 새만금의 핵심 SOC사업과 농업용지 5공구 내부개발 사업과 더불어 새만금 내부개발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1만여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산유발 9290억원, 소득효과 1282억원, 부가가치창출 3843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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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국내 최대규모 새만금수목원 국가사업 본격 추진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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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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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이혜숙기자]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이 ‘14. 4. 11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한 재정사업 평가 자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금년도에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등 본격적인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김제시는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이 김제시역사 이래 최대 규모인 5,874억원의 순국비가 투자되는 사업인만큼 시의 핵심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하고 조기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비록 2013년 하반기 예타 선정에 제외되는 한차례 고배를 맛보긴 하였지만 산림청, 전라북도와 더욱 긴밀한 공조속에 정치권 방문, 관련부처의 면담ㆍ설득 등 시차원의 주도적이고 끈질긴 노력으로 금번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을 견인하였다.
 
국가재정이 복지예산으로 집중됨에 따라 5,874억원의 순국비사업이라는 부담감과 시급성이 부족하다는 관련부처의 견해도 있었지만, 새만금수목원은 순차적인 장기개발사업으로 국가재정 부담이 분산되며, 새만금의 허파기능사업이 시급하다는 논리전개와 설득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으로 작년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 착공과 더불어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까지 본격적인 국가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김제시는 그 어느 때보다 새만금 내부개발에 대한 기대에 한껏 고무되어 있다.
 
총사업비가 무려 5,874억원의 순국비가 투자되는 새만금수목원사업은 김제시 진봉면 인근의 새만금 간척지구에 200ha(60만평) 규모로 조성하게 되며, 크게 문화서비스지구(50ha), 해안식물주제 전시지구(35ha), 해안식물 연구・교육지구(54ha), 새만금 생물문화지구(61ha) 등 총4개 지구로 차별화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해안희귀식물원, 세계해안테마전시원, 해안연구림, 도서식물원, 새만금자생식물원, 수생태식물원, 염생식물서식처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금년도에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내년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6~2017년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쳐 2018년도에 착공, 2025년에 완공 및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새만금수목원사업의 본격 추진은 여러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먼저 새만금사업이 간척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임을 감안하면 간척지의 녹화, 해풍과 비산먼지 등의 방재를 위한 다양한 선행적인 시험 및 연구, 교육 등이 필수적인데 앞으로는 방풍ㆍ방재ㆍ방재림 등의 연구ㆍ관리와 확산ㆍ보급이 가능해져 새만금사업의 성공 기틀이 마련될 것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이 조성됨으로써 도서식물의 쳬계적인 수립・연구로 해안식물의 종다양성을 보전하는 한편 새만금사업으로 잃어버린 소중한 갯벌의 생태적・문화적 치유공간이 만들어지게 된다.
 
아울러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도 이제 국책사업의 본 궤도에 오른만큼 새만금신항만, 동서2축간선도로, 새만금고속도로 등의 새만금의 핵심 SOC사업과 더불어 농업용지 5공구 내부개발 사업과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며 무엇보다 새만금수목원 조성으로 10,010명의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산유발 9,290억원, 소득효과 1,282억원, 부가가치창출 3,843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연간 113만명으로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어 방조제에 국한되어 있는 새만금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낙후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성과는 산림청과 전북도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새만금수목원은 김제시 역사이래 최대 규모의 국비사업인만큼 시에서도 금번 예타 사업 선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였다.”며 “금번 예타 사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부터 본사업이 본격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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