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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부모들 "학습정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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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나무맨 2014. 2. 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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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부모들 "학습정보 부족"
도교육청, 학부모대상 온라인 설문결과…교육비 등 경제문제에 가장 큰 관심
2014년 02월 10일 (월) 이종근 기자 jk7409@hanmail.net
전북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학습정보 부족과 교육비 등 경제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과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등을 목적으로 지난달 22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자녀 양육·교육 시 애로사항 및 어려운 점은 학습정보 부족(37%)과 교육비등 경제문제(31%)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학부모교육에 참여한다면 어느 유형이 좋은가'라는 문답에 주중 1일(35%)과 주말 오전(26%)이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났으며, 학부모교육에 참여할 경우 1회 교육시간에 대한 질문은 2시간이 44%, 1시간 30분이 28%로 나타났다.

학부모교육 참여가 가장 편리한 시간대는 주중 오전 10시 ∼ 12시가 33%, 주말 오전 10시 ∼ 12시가 23%, 주중 야간 7시 ∼ 9시가 21%로 답변됐다. 반면 학부모교육시 참여 방식은 1일 특강 36%, 초·중·고등학교 급별이 33%, 소그룹교육 16%, 초급·심화연수 14%로 조사됐다.

창의성계발교육 분야는 부모의 창의력 학습코칭(35%), 정보화교육 분야는 휴대전화 과몰입 예방과 치료(33%), 인성교육 분야는 배려할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법(24%), 진로교육 분야는 내 자녀 적성찾기(37%), 학습지도 분야는 자기주도 학습법(21%), 부모역할훈련 분야는 자녀의 심리 이해 및 스트레스 관리법(29%)가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4년 학부모교육 계획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자녀교육시 애로사항, 학부모교육 참여정도, 교육 개최시간 등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1,142명이 응답했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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