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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의 지속가능성 점검과 정책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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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의 지속가능성 점검과 정책과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선행지수(전년동월비) 하락세, ②中경기 둔화출구전략 등으로 연내에 국내 경기가 하강 국면에 재진입할 가능성 존재

현재 선행지수’10.12월을 고점으로 6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4분기에는 경기회복 국면이 마무리될 가능성

90년대 중반 이후 3차례 경기순환기 상에서 경기선행지수와 경기간의 관계를 보면,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기 시작하고 나서 평균 11개월 후에 경기가 하강

- 다만, 선행지수 하락이 경기 하락으로 이어진 시차가 最長 15개월(95.2 ~96.5)을 나타낸 시기도 있어 경제회복세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

금융위기 직후 한국은 對中 수출 호조로 美, 日 등의 경기 사이클에서 벗어나 中 경기에 밀접하게 동조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음

- 양국의 OECD 경기선행지수가 모두 ’08.4분기를 저점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다 ’09.4분기 고점을 기록한 이후 다시 하락세로 전환

- 전년동기대비 성장률(%)도 1분기(韓 8.1, 中 11.9)를 고점으로 2분기(韓 7.2, 中 10.3)에 다소 하락

경기양극화에 따른 중소기업ㆍ가계 체감경기 부진, 출구전략에 따른 부동산 및 가계부채 문제 심화 가능성 등도 경기상승세 저해 요인

경기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내 불안요인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민간부문의 경기회복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

(설비투자 유인책 강화)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임시투자세액공제의 일몰기한을 연장하고 적용범위 확대

(출구전략 속도 조절) 내수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출구전략을 세계경제 및 국내자금시장 여건을 보아가며 신축적으로 시행

(국내 금융․환율시장 안정 노력 강화) 하반기로 갈수록 환율․금리 ․국제유가 등 주요 가격변수가 경기회복 지속에 불리한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에 대비

 

? 韓ㆍ中간 하이테크 산업 경쟁 현안과 시사점 (현대경제연구원)

분석 결과, 더 이상 저부가ㆍ저기술 위주의 수출 국가가 아님

- 中의 ’10.1~5월 기준 하이테크 제품의 수출액은 한국의 3.2배이며, 전체 수출에서 하이테크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31.1%)도 한국(30.4%)과 유사

 

【韓ㆍ中간 하이테크 산업의 수출 경쟁 현안】

아직 한국이 하이테크 수출 경쟁력에서 中보다 우위에 있으나, 양국의 하이테크 산업 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

- ’10.1∼5월 기준 양국의 수출 상위 500개 품목 중 38개의 하이테크 제품이 중복되며, 이 중 8개 제품은 양국의 30대 수출 품목에도 포함

中國産 하이테크 제품이 한국 시장을 빠르게 잠식

- 10.1~5월 中 하이테크 제품 수입의 韓 제품 점유율은 ’04년 대비 3.0%p 상승한 17.2%인 반면, 韓 하이테크 제품 수입의 中 제품 점유율 13.1%p 상승한 24.1%

中의 일부 하이테크 부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한국은 부품, 中은 완제품이라는 하이테크 산업 국제 분업 구조에 변화가 감지

- 中은 감광성 반도체의 G7 국가들에 대한 수출 비중이 반 이상이고 기타 국가에 대한 수출 비중도 높으나, 한국은 수출의 상당 부분을 中에 의존

 

【정책적 시사점】

M&A 등을 통한 中으로의 기술 유출에 대한 대비책 마련

한국이 취약한 생명과학․신소재․우주항공 등 다양한 하이테크 제조 산업의 육성하여 경쟁력을 강화

- 한국의 하이테크 제품 수출은 IT, 전기전자 분야에 지나치게 쏠리는 경향

IT분야에서의 새로운 제품 개발 및 각종 하이테크 산업과의 융합 통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동시에 최첨단 제품 시장 창출

? 韓∙日관계, 克日을 넘어 供進化로 (삼성경제연구소)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韓日관계의 새로운 미래상 모색이 과제로 부상

全세계적인 지역블록화 추세 속에 동아시아 지역공동체 결성을 위해서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공동협력이 중요

- 양국의 협력은 동아시아 전체의 협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美와 동아시아간 가교 역할을 통해 열린 지역주의 형성을 뒷받침

- 美中 패권경쟁 완화, 북핵문제 해결 및 통일 여건 조성 등에도 기여

【양국의 공진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 방향】

① (정치․외교 전략)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

- 北 안보위협 감소와 미래 통일비용 감축을 위해 양국 공동출자의韓日공동평화기금’을 설치하여 北 사회간접자본 건설 재원 등으로 활용

- 기후변화․에너지 자원확보 등 이해가 일치하는 글로벌 현안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韓日공무원파견협정’ 체결 등 정부 인사교류를 확대

(경제․산업 전략) 교역 및 상호 투자 확대를 위해 교착 상태에 있는 韓日 FTA 협상을 재게

- FTA를 통해 한국 제품의 日 시장 진출 환경과 한국 내 투자 환경을 개선해 양국의 무역․투자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신흥국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

- 한국은 청년실업, 日은 고령자실업이 주요 고용현안인 점을 감안, 청년 ․고령자 노동시장을 상호 개방하여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기술경쟁력을 강화

(사회․문화 전략)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베이징 정상회담(’09.10월)에서 합의된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Campus Asia)을 조속히 시행하는 한편,

- 양국 프로스포츠 통합리그 운영 등 스포츠․ 문화부문의 교류를 확대

(출처 : 국제금융센터)

美國

FOMC, 경기부양을 위해 FRB 보유증권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

- 단기적으로 경기회복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더 완만할 것으로 전망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전분기대비 연률 0.9% 하락(’08.4분기 이래 첫 하락)

6월 도매재고, 전월대비 0.1% 증가한 3,992억달러(예상(+0.4%) 하회)

7월 중소기업 경기낙관지수, 전월(89)보다 하락한 88.1(4개월래 최저)

中國

7월 무역수지 흑자, 수출의 기록적인 증가 및 수입 증가율 둔화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70% 확대된 287억달러(18개월래 최대)

위안화 평가절상에 대한 압력 증가

70대도시 7월 부동산가격, 전년동월대비 10.3% 상승(전월(+11.4%)보다 상승률 둔화)

【日本】

6월말 국가총부채 904조772억엔(10조5천억달러), 사상최대

ㅇ 日銀(BOJ),만장일치로 기준금리 0.1%로 동결

【유럽】

7월 인플레율, 전년동월대비 1.2% 상승(전월(+0.8%)보다 가속화)

佛 6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1.7% 감소(예상(△0.2%)보다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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