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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식습관이 내몸을 바꾼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by 소나무맨 2014. 1. 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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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는 식사법 - 자연주의 식습관이 내 몸을 바꾼다
나카 미에 외 지음, 정유선 옮김, 이와사키 유카 감수 / 아이콘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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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는 식사법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뻐지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

저자는 획일화된 성형미인이 아니라 자연계를 따르면서 음과 양의 조화가 잘 된 음식을 먹으면 마크로비오틱 미인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7페이지에 마크로비오틱을 알기전의 저자사진과 마크로비오틱 표준식대로 식사를 하고나서 14년 후의 사진을 보고 음식이 이렇게 사람의 표정까지 얼굴형태까지 바꾼다는 것에 놀랐다.

저자는 마크로비오틱 미인이란 조화가 잘 되어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안한 얼굴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이 책을 접하기전에는 마크로비오틱이란 말이 있는지 조차도 몰랐다. 위대한 생명술, 건강장수법이란 뜻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생활과 식습관을 말하는 마크로비오틱 미인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 표준식을 추천한다.


하루전체 식사량의 50~60%를 현미밥을 먹고 잎채소,뿌리채소,둥근 채소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고 육류나 어류대신 콩이나 두부를 먹고 해조류와 된장과 간장을 이요한 된장국까지

저자가 권하는 표준식메뉴 중에서 내가 먹고 있는 음식이 중복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걸 보고 나의 잘못된 식습관의 충격을 금치 못했다.


마크로비오틱 표준식은 먹지 않고 메뉴이름만 들어도 벌써 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짐을 느낄 수가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우리 몸을 만든다고 할 정도로 음식이 내 삶과 생각, 얼굴, 표정까지 바꾼다는 글을 보고 내 입속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된다.

얼굴이 몸건강의 체크시트라고 하니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인 거울을 보고 내 얼굴 전체를 쳐다보는 습관을 꼭 지니도록 노력해야겠다.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루도록 마크로비오틱 미인을 만들어주는 레시피로 실천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진과 함께 잘 설명해놓았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내 아이까지 안 좋은 식습관으로 건강을 헤칠까봐 깊이 반성하고 또 더욱 가족의 식사메뉴에 신경을 쓰게 되었다.

지금 내 입으로 가족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우리의 몸과 마음과 생각을 만든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면서 나는 오늘도 요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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