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신경제재단 `경제성장과 기후변화 방지는 양립 불가, 새 경제모델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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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신경제재단 "새로운 경제모델 시급 필요"
(서울=연합뉴스) 기후 재앙을 가져오는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면 경제성장을 지속할 수 없으므로 "지구의 `환경예산' 범위내에서 살기 위해선 우리의 경제체제를 변화시키는 게 시급하다"고 영국의 신경제재단(NeF)이 새 보고서를 통해 주장했다.
NeF는 '성장은 가능하지 않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지구 기온 상승을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수준인 2℃ 이내로 억제하려면 "유례없는, 아마 불가능한" 수준으로 탄소배출을 줄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25일 전했다.
앤드루 심스 등 보고서 필진은 현 지구 경제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사용에 관한 주요 모델들을 이용, 지구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의 2℃ 이내로 억제하면서도 경제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계량해봤다.
그 결과 경제성장률을 3%로 상정하더라도, 온난화를 막기 위해선 지구경제의 '탄소 밀도'가 2050년까지 2002년 수준의 95%까지 떨어져야 하며 이는 매년 6.5% 감축을 의미하는데 2000년부터 2007년 사이에 전혀 변화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런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경제성장과 기후안전을 동시 달성한다는 목표는 연목구어(緣木求魚)라고 결론 내리고 "말하자면 지구 환경이 파산하면 구제금융을 해줄 환경 중앙은행은 없다"며 성장지향의 지구 경제체제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한 지구온난화를 막을 `비법'으로 제시된 탄소포집.저장이나 핵 혹은 지구를 인위적으로 식히기 위한 각종 지구공학적 방법들은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주장들에 대해 자유시장주의를 표방하는 '아담 스미스 연구소'의 톰 클라우거티 사무총장은 "경제학과 인간 발전에 대한 완전한 몰이해"를 보여주는 보고서라며 "가난한 사람들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고 그 과정에서 공기와 물 등의 환경 기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바로 경제성장이라는 것은 인류 역사를 통해 입증됐다"고 반박했다고 BBC는 소개했다. y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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