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사 중 정부 주요 위원회 누가 뛰나? --전북에서

2013. 12. 18. 20:56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활동

지역 인사 중 정부 주요 위원회 누가 뛰나?
2005년 11월 17일 (목) 새전북신문 webmaster@sjbnews.com
혁신체계를 통한 지역발전 프로그램 개발은 지역 인재풀의 유기적 협조가 없이는 성사될 수 없다. 광주,전남의 예에서 보듯이 지역 내 혁신역량과 중앙정치권의 협조, 외부 전문가 집단의 정보제공이 필수적이다.

 

지난 2월말 기준으로 도내에서 활동하는 대학교수,

 

전문가로서 각종 위원회에 위원 혹은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인사들은 대략 27명 정도로 나타났다.

 

전북대 송기도 교수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참여하고, 전북대 김영정 교수와

 

이양재 원광대 교수가 각각 국가균형발전위 지역혁신전문위원과 지역개발전문위원회 위원

 

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최형재 전 시민운동연합 사무처장과 한영주 전북발전연구원장,

 

김택천 전북의제21 대표 등이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에 소속돼 있다. 이 밖에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와

 

정책기획위원회 등에도 지역 내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의 개발전략과 실질적 프로젝트의 입안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회의적 시각이 많다.

 

국가 단위의 정책 입안과 심의 과정에서 전북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지를 논의하고 토론해야 하지만 이러한

 

구조체계 내에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변관열기자 bky@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