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메와르왕조의 치토르가르 풍경-- 수평선에 흐르는 달빛에서 보내주신 인도
2013. 12. 8. 10:05ㆍ이런저런 이야기/볼거리 좋은 글 아름다움 곳
★인도 메와르왕조의 치토르가르 풍경★
치토르가르는 라즈뿟 족이 세운 메와르 왕조의 수도였던 곳. 이슬람왕조에 의해
3회에 걸쳐 침탈당했는데 그때마다 라즈뿟족은 조허르(집단자살)를 행했다고 한다.
첫번째는 1303년, 이때 수도가 함락되자 여자들은 아이들을 여기로 피신시켰느데....
이미 승세가 기운걸 안 여인들은 시집올 때 입은 옷으로 갈아입고 불위로 뛰어들어
모두 자살했다고 한다.
이걸 본 남자들.....아내들 태우고 남은 재를 몸에 바르고 마약으로 의식을 마비 시
킨후 전장으로 돌진하여 모두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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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년에 시작하여 10년 동안에 걸쳐 지어진 탑인데 이슬람세력을 물리친 기념으로
세워 졌다고 한다. 높이는 39m로 9층에 이르는 탑이다.
승리의 탑 주변에 있는 쌈미데시와르 사원의 모습...6세기에 지어지고 1427년에
복구 되었는데 섬세한 조각들로 유명한 사원이다.
인도 여인들.....
멀리 보이는건 파테 프라카스 궁전.1930년에 지어진 것으로 치토르가르 성에서는
가장 최근에 지어진 것이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건물...
원래 지어졌을 8세기에는 수리야에게 바쳐진 사원이었는데 이후 여신 칼리를 위한
사원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끼르띠쓰떰브.명예의 탑이다.앞에 본 승리의 탑보다 오래 전인 12세기에
만들어 진것으로 높이는 22m이다.
15세기에 지어져 치토르가르의 전성기를 구가한 이 궁전은 연이은 적의 침략으로
현재는 엄청 파괴되어서 한쪽의 벽과 1층 부분만 남아 있다.
다른 라자스탄주의 건축물들은 상당히 이슬람풍이 가미된 반면 여기 이 궁전은
이슬람의 침략이전에 지어져서 독자적인 라자스탄 스타일의 건축물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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