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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창밖으로 쏟아지는 첫 눈을 보고 피곤함도 잊은 채 한걸음에 한옥마을로 달려 나왔습니다.
오는듯 마는듯 하여 아쉬움만 남았던 여느 해의 첫 눈과는 다르게
굵직한 눈송이가 조용한 한옥마을에 내려 앉고 있었습니다.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한참동안이나 내리던 눈을 좇아 고요한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모습에 연신 감탄사만 쏟아 내었습니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 인적없는 조용한 한옥마을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첫 눈 앞에선 모두가 어린아이의 마음입니다^^
붉고 누런빛의 단풍은 채 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첫 눈이라니,
가을과 겨울즈음에? 있는 한옥마을의 첫 눈 내리는 밤은 참으로 특별합니다.
올 겨울 눈쌓인 한옥마을을 기대해 봅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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