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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물길 동진강서 갈대축제 개최--동진강 갈대축제 성료…수질개선 중요성 알려

강과 하천/강하천 활동

by 소나무맨 2013. 11. 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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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물길 동진강서 갈대축제 개최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새만금으로 흐르는 동진강에서 갈대밭을 걷는 축제가 열린다.


(사)전북 강살리기추진단과 14개 시·군 하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김제시, 부안군 등이 후원하는 제1회 동진강 갈대축제가 9일 동진강변 공원과 인근 갈대밭에서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갈대까지 가보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갈대의 환경적인 가치와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축제는 갈대 길 걷기와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사진촬영과 갈대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1년 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 강살리기추진단의 갈대관리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갈대축제는 새만금 수질개선 노력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동진강변 갈대군락지를 수질개선과 환경자원으로 관리하는 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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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강 갈대축제 성료…수질개선 중요성 알려
 
나연식 기자
도내에서 동진강 생태체험과 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전북도 강살리기 추진단과 14개 시·군 지역네트워크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동진강 갈대축제가 도민들의 성원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동진강변공원과 인근 갈대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만금수질개선을 위해 주민참여형 수질개선 운동의 활성화와 지역네트워크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그동안 동진강변에 형성된 갈대군락은 환경 자원과 지역의 거점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반면, 썩은 고사체가 수실을 악화시켜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정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2013년 시범사업으로 도와 인근 주민이 함께 동진강변 갈대군락지 수질개선 및 환경자원 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영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에서 비롯된다”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수질 오염 개선을 위한 범도민 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3/11/10 [19:05]  최종편집: ⓒ 전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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