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1회 동진강 갈대축제] 강바람에 넘실대는 '은빛 물결' 장관-- 전북강살리기추진단 , 김택천

강과 하천/강하천 활동

by 소나무맨 2013. 11. 8. 10:17

본문

김정엽  |  colorgogum@jjan.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1.07  22:52:17
공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새만금 수질정화 역할은 물론 지역 관광자원으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김제 동진강 억새와 어우러진 갈대 군락. 9일 동진강휴게소 일대에서 갈대 군락을 배경으로 생태체험형 축제가 펼쳐진다.

 ( 군산의 강살리기 회원께서 찍어주신 동진갈대 사진)

 

"갈대가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갈대 군락을 스치는 바람 따라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기다. 산으로 들로 바다로 갈대를 보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하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발길에 여러 가지 비밀이 숨어있다는 사실. 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9일 김제 동진강휴게소 일대에서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이 주관해서 열리는 '제1회 동진강 갈대축제'. 동진강 하천부지 일대에 자연 서식하는 갈대 군락을 배경으로 생태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갈대로 만드는 행복추억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1회 동진강 갈대축제'는 환경, 관광객, 주민, 체험이 어우러져 다른 지역 갈대 축제와 차별성을 뒀다. 그저 스쳐가는 발걸음이 아닌 갈대의 기능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 동진강 억새.

축제 메인행사장에서 갈대의 자원화, 생태계 수호자로서의 모습을 감상한 뒤 탐방로를 따라 생태해설사가 길 안내를 맡는다. 새만금 상류의 수질 정화자 역할은 물론 자연 생태적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동진강 유역의 자생갈대군락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 진다.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짱뚱어 등 수중생물들을 만날 수 있고, 수십만 마리의 도요물떼새와 가창오리 등의 군무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갈대 빗자루 만들기 체험 △흙피리 체험 △갈대 짚으로 감자·고구마 굽기 △갈대 부산물을 잘게 썰어 소 먹이 주기 등을 통해 갈대 자원화에 대한 이해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가 의미 있는 이유는 또 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탐방로.

주민들은 매해 동진강 주변의 갈대를 태웠다. 갈대에 기생하는 병충해로 농사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에서 갈대를 이용해 관광자원화는 물론 조사료 등으로 사용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자 주민들의 마음도 변했다. 준비기간 동안 탐방로 설치를 위해 갈대 제거작업에 참여하는 한편 축제 기간에는 안내와 청소 등을 도맡는다.

귀찮은 존재였던 갈대가 주민 소득을 올려주고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 이번 축제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 전북 강살리기추진단 김택천 이사장 "동진강 갈대 새만금 수질정화 도움 지역주민과 머리 맞대고 축제 준비"

"소박하고 작은 한마당이지만 지역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 만큼 의미 있는 환경축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지난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출범한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 김택천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다.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물 자원 확보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첫 시험 무대이기 때문이다.

"동진강에 서식하는 갈대는 새만금의 수질정화 역할은 물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해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은 이번 축제를 지난해부터 기획했다. 주민설명회, 현장답사, 워크숍을 개최하며 갈대 자원화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했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강살리기 지역네트워크도 힘을 보탰다. 걸음은 더뎠지만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200만명이 다녀가는 순천 갈대축제도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힘으로 시작됐다. 이번 축제 준비 과정과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김택천 이사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어린 아이처럼 서툴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축제를 방문해 주셔서 작은 시작에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따끔한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갈대축제를 방문해 주신 김종담 의원입니다 

 

 

                                         # 전북일보 갈대축제 관련 기사 전면으로 실어 주셨습니다

 

제1회 동진강 갈대 축제 현장

 

변경

 

첨부파일 바로가기 제목수정 관련편지검색

 

보낸사람
: 소나무 13.11.09 22:01 주소추가  수신차단
상세보기

 

▶  전라북도 강 살리기 추진단 후원, 죽산면 주최 날씨도 고르지 않은데 400여명 이상 참석으로 보임.

 ▶ 바람끝이 조금은 거시기 한데 행사 안내원 애쓰시네

 ▶ 현재 운영되고 있는 동진강 휴게소 북쪽편 전경

 ▶ 뒤에서 본 남쪽 건물은 현재  폐업 상황

 

 

 ▶ 행사 진행 순서

 ▶ 주변 그림이 조각 조각 보면 볼만은 해유~

 

 ▶ 지구를 우리 같이 힘모아 보호 하자!  (속으로, 날씨가 솔찮이 거시기 헌디)

 

 

 ▶ 환경 관련 지역 지역 단체 회원님들  참여 자리를 빛내주고 있다

▶ 갈대길 입구

 

 ▶죽산 면장님 식사중에 부탁 했더니 포즈를 잘 잡아 주시네유(고마유)

▶ 쉿!    지역 사령관님들 식사중

 

 

 

▶  얼아 사진 찍는다 했더니 폼을 지대로 잡눈구먼(뒤에 털 마니 난 사람이 얼아 아빠다고)

 

 

 ▶ 좋습니다. 지역일에 열심히 봉사 많이 혀야죠.

 

 ▶ 지대로 줄을 쭉 ~쭉~

 

 ▶ 연날리기도 하고 가족끼리 가을 맛과 갈대 축제를 만킥 하시는 참석 하신 님들 추억 이쁘게 맹글어요

 ▶ 개막식 풍선 날리기

 

▶ 연들이 신났어요 바람이 살살 불어 딱 좋아요

 

 

 

 ▶ 무대에 오르기 전 카타리나 악단 음을 맞추고 있습니다.

 ▶ 갈대가 봐 줄만 해요

 

 

 ▶ 하트 모양의 인공 호수인데 카메라가 미제라 안잡혀요

 

▶  환경과 강을 아끼는 사람들 어디에서라도 행사가 있다면 기냥 달려가 같이 룰루랄라 하면서 동참 한데유

 

 

 

 ▶ 주차 하기가 힘들었어요 장소가 협소 하지는 안했는데

 ▶ 무대 공연은 시작 됐구

 

▶ 지역  지역 동아리 친구들이 장기 자랑에 힘을......

 

 

 ▶ 애기 엄마 께서도 추억을 담고 있어요

 

 ▶ 죽산면 부녀회원님들께서 지역 일에 손 걷고 다같이 도와 주시니 보기가 좋아용.

 

 ▶ 부녀회원님들

 ▶ 오늘 주~ 메뉴 맛 쥑여 줘요.

 

 

 ▶ 쌀로 만든 국수 인데 맛이 죽여 줘요, 쌀 국수가 우리 지역에서도 곧 나온다 하지요

.

▶  이세 저새 해도 먹세가 젤 이지요.

 

 

 ▶ 단풍이 괜 찮아유

 ▶ 부안 보건소,  MBC,  JTV.  눈치들은 때깨꾼이구먼, 억해 알았다냐.

▶ 행사장 휴게소 입구 

 

 

 

 

 ▶ 화장실이 깨끗해서 좋았어요

 ▶  안~뇽~

 


제1회 동진강 갈대축제, 갈대탐방로 걸으며 가을정취 만끽
동진강 생태체험과 갈대길 걷기 행사 열려
(아시아뉴스통신=정세량 기자)
뉴스일자: 2013년11월09일 21시12분

 갈대의 환경적 가치와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과 14개 시군 지역네트워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동진강 갈대축제"가  9일 동진강변공원과 인근 갈대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진강변은 지평선과 갈대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로도 유명하지만 새만금과 맞닿은 상류지역으로서 수질개선과 생태적 의미에서도 중요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스레 형성되고 있는 갈대군락은 환경 자원과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는 좋은 역할을 하지만, 잘 관리되지 못할 경우 썩은 고사체가 수질을 악화시키고 생태계 다양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정 관리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전북도에서는 새만금수질개선을 위해 주민과 함께 동진강변의 갈대군락지를 수질개선과 환경자원으로 관리하는 사업을 2013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살리기추진단에서 1년여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한 갈대관리 활동을 소개하고 생태해설사와 함께 갈대 길을 걸으면서 자연의 소리도 듣고, 체험도 하는 다양한 실천프로그램과 함께 갈대의 꿈 그리기 대회와 사진 촬영대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열렸다.

 특히 주민참여형 수질개선 운동의 활성화와 지역네트워크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겸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축제의 기획부터 추진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준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jungcell@daum.net
제보전화 : 1644-3331

 

 

이 뉴스클리핑은 http://www.anewsa.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강 살리기 순창군 네트워크 제1회 동진강 갈대축제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2013년 11월 13일(수) 08:58 [순창신문]

 

ⓒ 순창신문

9일 전라북도 강 살리기 추진단과 14개 시군 네트워크,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김제시와 김제시 교육지원청, 부안군과 부안군 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1회 동진강 갈대축제가 구. 동진강 휴게소 뒤편 갈대밭과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진단 김택천 이사장, 김영 행정부지사, 김종담 환경복지담당 도의원과 각 시군 의원과 내외 귀빈 4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비가 내린다는 우려와는 달리 많은 인파가 14개 부스에서 각 시군을 대표하는 강 살리기 사업의 우수 사례 소개와 함께 각종 강 살리기 일환의 체험과 홍보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이날 부스에는 14개 시군 이외에 그린스타트 시군 네트워크들도 참여하여 각종 에너지 관련 체험 행사도 같이 진행되었다.
이 축제에서 순창군은 순창장류축제에서도 히트체험으로 진행 되었던 푸드마일리지 줄이기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친환경 메주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을 하여 또다시 익산시의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과 함께 부스의 줄이 끊이지 않아 준비한 재료가 바닥이 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순창군의 환경담당자들도 참여하여 순창군 부스행사에 참여하였으며 강 살리기 순창군 네트워크 정용수 사무국장은 “14개 시군이 1년동안 각자의 시군에서 열심히 도랑살리기 사업을 시행하여 큰 성과를 낸 것만으로도 기쁘다. 그런데 순창장류축제에 이어 이번 제1회 갈대축제에서 진행한 친환경 메주 미니어처 만들기는 순창군 행정과에서 내놓은 아이템으로 행정이 함께하고 환경수도과 직원들이 자리를 빛내어주는 모습에 환경과 관련해 변화하는 순창군의 모습에 감사할 뿐이다. 더욱 더 열심히해 순창의 환경이 청정이라는 두글자처럼 맑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양재실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