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향 만 리(人 香 萬 里)
화향백리(花香百里) :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주향천리(酒香千里) :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인향만리(人香萬里) :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난향백리(蘭香百里) : 난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묵향천리(墨香千里) : 묵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덕향만리(德香萬里) : 덕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백만매택(百萬買宅) : 천만매린(千萬買隣) 이란 말이 있다.
좋은 이웃을 사는 데 천만금을 지불한다는 뜻이다.
중국 남북조시대 송계아(宋季雅)라는
고위 관리가 정년퇴직에 대비해 자신이 살 집을
보러 다녔다. 그런데 지인들이 추천해 준
몇 곳을 다녀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가 집값이 백만금 밖에 안되는 집을
천백만금을 주고
여승진(呂僧珍)이라는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했다.
그 집의 원래 가격은 백만금이었다.
이 얘기를 들은 이웃집의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다.
송계아의 대답은 간단했다.
백만금은 집값으로 지불했고(百萬買宅)
천만금은 여승진과 이웃이 되기 위한 값(千萬買隣)
이라고 답했다.
좋은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 데는
집값의 열배를 더 내도 아깝지 않다는 의미다
거필택린(居必擇隣)
이라 했다.
이웃을 선택해서 살 집을 정해야 한다는
옛사람들의 철학, 새겨 들을 일이다!
나는 지금 어떤 향기를 피우고 있는가?
~^* [出處]花香百里 酒香千里 人香萬里! *^~
나이든 사람이 해야할 33가지 일 (0) | 2013.08.25 |
---|---|
남자의 인생에는... (0) | 2013.08.25 |
젊은 시절에 꼭 해야 할일---김 택 천 (0) | 2013.08.25 |
경주 최부자댁 구경하기 (0) | 2013.08.24 |
2011年 世界 뉴스 진기한 寫眞 --수평선에 흐르는 달빛에서 (0) | 2013.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