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호 사회적경제 리포트] 사회적기업 영업이익 14.1%의 숨겨진 진실과 20대 청년들의 꿈 성찰을 돕는 열정대학 이야기

2013. 7. 1. 13:26경제/대안사회경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이 어려운 게
경영 미숙 때문이라구요?

조우석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 연구원

영업이익을 내는
사회적기업이 전체의
14.1%인 이유를 살펴봅니다
직접 과목을 만들고
꿈을 찾도록 돕는
소셜벤처, 열정대학

배민혜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 연구원

한국 교육제도의 빈틈을
메꾸며 20대 청년들이
꿈을 성찰하도록 돕는
소셜벤처를 만나다
[공유경제뉴스]공유경제가
극복해야할 17가지 과제

양석원 대표(@ejang, CO-UP)
'공유경제'가 가지는
한계점과 앞으로 극복해야
할 17가지 과제를 알아보자
사회적경제와 좋은 일자리
이진영 강동구
사회적경제센터 사무차장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의
관계를 살펴보자
정책 / 지원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지자체 입찰에 가점
안전행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여성, 장애인 기업이나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지방중소기업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나 입찰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성동구, 마을공동체 사업 당 최대 300만원 지원
성동구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을공동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약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구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상시 공모를 통해
1개 사업 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다채로운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서대문구, 협동조합 지원 업무 시작
서대문구가 서대문 사회적경제 하모니센터를 통해
'협동조합 종합지원 업무'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구는
공동육아, 돌봄, 청소 분야 등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협동조합 예비활동가 및 사업단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이후 협동조합이
겪을 수 있는 경영상 어려움과 문제 해결을 위해 법률,
경영, 회계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부산시, 희망찬 마을만들기 조성 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가 다함께 행복하고 희망찬 마을만들기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4대
핵심사업을 수립해 오는 2015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주요내용은 마을만들기 주체 역량강화,
주민공동체 및 마을활성화 사업지원, 마을만들기 통합
네트워크 구축, 마을만들기 통합 조사 및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주택신문
"공유 정보 다 모였다"…포털사이트 '공유허브' 오픈
서울시가 공유문화를 확산 주도할 국내 첫 공유전문
포털사이트인 '공유허브(sharehub.kr)'을 오픈한다.
이 포털은 '공유도시 서울'의 허브이자 전초기지 역할을
맡으며 공유에 대한 개념부터 참여방법, 국내외 공유단체,
기업과 활동사례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원
옥상 텃밭·품앗이 보육·동네극단…
‘마을공동체’ 500여개, 주민이 가족

대전시내 지역 관공서, 다중집합시설, 아파트 옥상이
푸르게 물들었다. 일상생활에 쫓겨 삭막한 도시 속에서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는 시민들이 도시 영농을 통해
좋은 이웃으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것이다. 국내에서 사회적 자본 확충에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선 지차제, 대전시의 행보가
기대된다.
문화일보
관악구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관악구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리더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주민자치의 이해와 역할, 마을사업의 사례 등 주민자치에
대한 기본개념과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구내 21개 동을 2~3개씩
그룹화하여 상·하반기 각 10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모집

강동구,
2013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청 포럼 개최

강동구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7월 1일부터 6일까지 4일에 걸쳐 개최한다. 모든 행사는
사전신청 없이도 당일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공동체와
생협', '공동주택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동구

인천시 동구 '2차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7/1)
인천시 동구는 7월 1일까지 '2013년 제2차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자연자원 등
지역 공동체의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하고자
실시되었다.

인천시 동구

인제군 ‘강원도형 예비 사회적 기업’ 공모(~7/5)
강원도 인제군은 5일까지 '2013 제 3차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사업 또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그 외 공공기관 우선
구매, 컨설팅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강원도 인제군

협동조합 기술개발 지원(~7/11)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공통적인
기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업종 공통 기술개발 사업'을
렵동조합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중소기업이 필요로하는
기술을 발굴하고 개발 및 보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조합은
총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고 2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매일경제

강서구, 하반기 마을기업 지원대상 모집(~7/19)
강서구에서 '2013년도 하반기 마을기업'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협동조합법인이어야 하며,
신청 계획이 있는 기업은 사회적경제 홈페이지에
스토리 등록 후, 마을기업사업단에서 실시하는 필수
교육 및 팀워크숍 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마감은 7월 19일까지이다.

뉴시스

[9월 필리핀 공정여행]천상의 녹색계단, 바타드 가는 길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에서 필리핀 공정여행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이자 이푸가오 족 삶의 중심인 '계단식 논'을
복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전통문화 또한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공감만세
사회적경제 협동의 나무들 모여 협동조합의 수풀로
서울 은평지역은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잘 뿌리내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나 유럽처럼 신협이
'협동조합 간의 협동'을 이끄는 아름다운 사례가
국내에도 등장한 것이다. 은평구 사회적경제를 소개한다.
한겨레뉴스

서울대 경영학과 입학생 70%가 꿈꾸는 이것
정부가 발표한 '고용률 70% 로드맵'에는 대중에게 낯선 단어
하나가 있다. '사회적경제'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사회적경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것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일까? 앞으로 이 영역을 통합하고
지원할 기관으로 지목된 사회적기업진흥원의 김재구
원장을 만나 역사 속 사례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이모저모를 들어보자.

머니투데이

1000만 서울 ‘사회적경제 도시’로 변신중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대도시 서울이 상생의
'사회적경제 도시'로 변신 중이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부터 다소 생소한 개념의 마을기업까지,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실태를 알아본다.

국민일보

사회적기업 특목고 나와 서울대 졸업한 나는 미디어계의 노점
막강한 자본과 기술을 이용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대형마트에 비해 전통시장은 홍보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장과 새로운 소비자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잇고자 하는 지역경제
미디어 사회적기업 '조각보'가 나타났다. 시장마다
숨어있는 구슬들을 꿰어 보배로 만들고자 하는
조각보의 홍주선 대표를 만나보았다.
오마이뉴스

공정여행·무역 키워 네팔 절대빈곤 악순환 끊는다
5월 4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라짐파트 지역에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소득이 낮아 4분의 1이 절대빈곤의 상태에 놓여있고,
일자리가 부족해 매년 30여만명이 취업을 위해 국외로
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네팔 경제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그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한겨레

희망을 쏜다! ㈜필름에이지
전라도 문화와 사람들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영화,
다큐멘터리, 잡지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QR코드와 마을 홍보영상을 연동한 영상사업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확대하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주인공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필름에이지. 사회적기업을
단순히 지원금을 받아 키우는 기업이라기보다
'생각이 큰 기업'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진
윤수안 대표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시아경제

저신용자 대출 중개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
저소득층, 저신용자의 금융 관련 사회적 문제에 주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은
불법고리사채와 대출사기, 불법수수료 등 불법
사금융으로 피해를 당하기 쉬운 서민들에게 공적으로
대출을 중개해준다. '한국이지론'을 소개한다.

한겨레뉴스

은둔형 외톨이들이 '입고 나가고' 싶은 옷 만들래요
재봉틀로 옷을 만드는 의상실, '참새의상실'은 판매
수익보다 사회적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들은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해 기쁨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아파트'를 지향한다. 최하나 대표를
만나 참새의상실을 연 사연을 차근차근 들어보자.

오마이뉴스

협동조합 치킨·피자·짜장면 가게 주인들의 협동조합 '연심회'
인천시에서 치킨, 피자, 중국음식 등 음식점을 운영하며
배달까지 직접 해야 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최근 '연심회'라는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갈수록 경영 환경이 열악해지는
조합원들의 상황을 감안해 이 협동조합은 식자재 공동 구매,
공동 광고 책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인일보

협동조합 가치와 원칙 따라 학교 운영
매점과 급식 사업이 학교 내에서 협동조합 방식으로
추진되는 자치경제조직이 주목받고 있다. 이미 서울
구로구 영림중학교에선 친환경 학교매점 협동조합이
운영중이며, 성남시 또한 '학교매점 협동조합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소관부처의 불명확성으로 인해
여전히 문제가 많다. 협동조합 문화가 학교 전반에
흐르는, 영국 협동조합학교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협동조합 학교의 미래를 그려보았다.

한겨레뉴스

퀘벡 샹티에 2006년 선언, “사회적 경제는 옳았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협동조합이 가장 발전했다는
캐나다의 퀘백주. 이들의 사회적경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퀘벡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연합체, 샹티에이다.
1995년 당시 캐나다가 경제위기를 겪을 때, 대안으로
생겨난 샹티에는 주정부와 협력하면서도 민간이 주도하는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개발을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현재 정책적으로 사회적경제를 지원하고자
하는 서울시나 우리 정부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프레스바이플

‘지식순환협동조합 시민대학’ 내년 3월 개교
시민들에게 인문학과 교양 교육을 제공하는
'지식순환협동조합 시민대학'이 오는 11월 창립총회를
연 뒤, 내년 3월부터 문을 연다. 시민대학은 교수, 연구자,
예술가 등이 인문학, 사회과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양강좌를 열고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겨레뉴스

85년 전통 청소년 캠프서 세대 잇는 힘 느꼈어요
캐나다 서스캐처원에는 85년 전통의 유명한 협동조합
청소년 캠프가 있다. 아이들은 산과 호수에서 1주일동안
뛰어놀면서 수영, 카누, 게임, 노래를 즐기는 동시에
협동조합의 가치와 운영원리를 배운다. 캐나다 협동조합의
전 세대를 엮어주는, 열정이 가득한 캠프 방문기를
아이쿱생협 여성지도자들에게 들어보았다.

한겨레뉴스

약국도 '협동조합' 설립한다
약국 경영이 날로 어려워지는 가운데 새로운 대안으로
약국 협동조합이 설립될 전망이다. 약국 협동조합,
'아로파'가 가장 먼저 준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쇼핑몰과 교육사업으로, 쇼핑몰의 경우 과거 건강식품과
의약외품을 필요할 때마다 공동구매하던 것을 확장해
쇼핑몰을 개설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강의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마을공동체 사회적 자본 모델로 눈길끄는 대전 마을공동체 가보니
대전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마을공동체가
생겨나고 있다. 이미 상당수 마을공동체는 주민소통이나
화합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다.
마을화폐, 마을기업, 마을병원, 마을극단, 마을텃밭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주민 스스로 펼치며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고 일자리도 창출해 사회적 자본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대전시의 마을공동체를
소개한다.
서울경제
공유경제 ‘사람책’이 경험전수, 밥상서 취미나눔…공동체가 움튼다
자신이 가지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원구가 지난해 2월 시작한 '사람도서관
사업'은 시민이 자신을 '사람책'으로 등록하면,
회원들이 등록된 사람을 1시간 동안 만날 수 있도록
만남을 주선해준다. 함께 먹는 밥을 매개로 관심사와
취미를 나누는 사회적기업 집밥도 마찬가지이다.
공동체를 결속시켜 더 큰 가치를 낳는 공유경제에 대해
살펴보자.
한겨레뉴스
사회적금융

사회적투자는 글로벌 트렌드…
성장 돕고 복지문제 해결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사회투자가 26일 플라자호텔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3 소셜이노베이션 글로벌 심포지엄'
에서는 사회혁신과 사회적금융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그룹SOS'니콜라 아자르 부회장과
'NESTA' 브렌턴 카핀 이사를 통해 프랑스와 영국의
임팩트 투자 사례와 성과가 소개됐다.

매일경제
사회적경제 “사회책임조달 뿌리내리려면 단체장 욕심 버려야”
사회책임조달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자체장이 정치적인 욕심을 버리고,
사회적기업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진정성을
가지고 일 해야한다는 김만수 부천시장. 그를 만나
부천지역에 사회적경제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보았다.
한겨레뉴스
사회적기업

비전은 갖췄으나 실행 시스템 구축은 미흡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
자율 경영공시 제도'를 만들어 시행한지 2년이 흘렀지만,
사회적기업의 경영공시 이행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명시적인 비전과 정책은 어느정도 수립한 반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는 여전히 미흡한 것이다. 이에 한겨레
경제연구소의 이현숙 소장은 사회적기업 자율 경영공시
제도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좀 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제도가 가진 이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한겨레뉴스

실버 사회적기업의 성공 노하우는?
노인들을 위한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제 20차 세계 노년학,노인의학대회(IAGG 2013)의
사회적기업 특별 심포지엄에서 SK실버영화관,
딜라이트 등 노인을 위한 사회적기업의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수익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자의 철학과 비전에서 비롯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뉴스원
협동조합

"삼성, LG가 협동조합이라면? 몬드라곤 가보니… "
협동조합! 충분히 가능한 모델인데 왜 잘 안될까.
이에 민주당 김현미 의원은 우리나라가 아직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고, 특히 협동과 협동조합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을 문제로 꼽았다.
얼마 전에 스페인 몬드라곤, 이탈리아 볼로냐 등
협동조합 도시를 방문한 그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나라 협동조합과의 비교를 통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보았다.

프레시안

지역경제 길라잡이냐…제2의 '벤처 거품'이냐
'협동조합 전성시대'라고 칭할 만큼 1200여개가 넘는
협동조합들이 우후죽순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협동조합 설립붐을 경계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이에 전문가들은 협동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경제
해외동향

사회적기업의 규모가 커진다고
반드시 사회적효과가 커지지는 않는다

최근 영국정부는 사회적기업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각종
지원책들을 내놓고 있다. 이 지원책들이 실제로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몇 개의 중요한
시사점을 남겼다. 2011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
통계에서는 사회적기업들의 소득 중간값이 2009년 17.5만
파운드에서 24만 파운드로 증가했고, 2012 RBS SE100
보고서에서는 규모가 큰 사회적기업들은 더욱 커지고,
규모가 작은 기업은 더 작아지거나 없어지는 경향이
관찰된다고 보고했다. 시사점이 단순히 사회적기업의 크기
변화와 관련된 것만이 아니다. 정부 프로그램들은
사회적기업들이 공공서비스를 일정한 금액을 받고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서비스의 양을 "늘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 시사점들은 올바른 방법으로 공적
자금이 투입되면 일부 사회적기업은 규모를 더욱 키울 수
있어 더 큰 사회적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하지만, 사회적기업들의 규모가 커져가는
만큼 자연적으로 긍정적인 사회적효과도 커지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 점은 특히 사회적 투자 분야에서
중요한 질문이다. 'The Third Sector Research Centre'
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사회적효과를 늘리는 방법을
연구했다. 바로 특정 조직들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접근방법을 공유하며, 성공과정을 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용시키는 것이다.

Guardian

전통적 자본시장을 통한
협동조합의 자본유치 방법과 조건

협동조합이 자본을 유치하는 방법은 쉽지 않다.
이론적으로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출자금과 잉여금
일부에서만 재정을 충달할 수 밖에 없지만, 실제로는
외부자본이 필요할때가 많다. 최근 Co-operative Bank의
자본요구는 이 이슈들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ICA에서는 세계 협동조합들이 윤리적인 방법으로
자본시장에서 자본을 유치할 것을 강조한다. 다수의
큰 협동조합들은 전통적 자본시장에서 재원을 확보할
방법을 찾고 있고, 그 중 하나가 주식회사를 설립해
외부투자자들로부터의 자본을 확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소수 투자자가 다수(조합원)의 몫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잘못되면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을 수 있다. 실제로 이 자본조달
방법을 취한 통신회사 Poptel는 10년전에 협동조합의
지위를 잃게 되기도 했다. 협동조합이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일까? 벤처캐피털리스트
였던 캠브리지대학의 경제학자 Mark Hayes는 협동조합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2차시장을 만들고, 협동조합의
배당과 이자에 대한 과세방식 등을 개조하자는
급진적인 제안이 담긴 보고서를 다음 달 내놓을
예정이다. 그가 제안하는 해결방법은 협동조합 원칙으로 돌아가
투자자들의 이익을 투자위험에 따른 보상을 기반해 책정하는 것이
아니라, 협동조합 시작 당시 함께 합의한 원칙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것 이다.

Guardian



협동조합과 구성원들의 임금
"협동조합에서는 모두가 똑같은 월급을 받는다?"
종종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항상
그런것은 아니다. 어떤 조합들은 "모두에게 같은 임금을"
이란 정책을 갖고 있지만 모두가 같은 정책을 취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협동조합의 가치 중의 하나가 형평성인
만큼, 모든 협동조합들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고수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많은 조합들이 세분화된
임금체계를 갖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스페인의 몬드라곤
협동조합이다. 몬드라곤의 경우 세분화된 임금체계
속에서 경영관리진과 현장노동자와 같은 직종간
급여차를 최소로 유지하고 있다.
한편, 'Co-operative News' 기사에서는 유럽에서조차
협동조합 내에서 남성과 여성간 임금 불평등도가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다면 협동조합의 임금
체계가 같을때, 이것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Essential Trading Co-operative'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Guardian



본 메일은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신 분 또는 희망제작소 프로그램에 참석하셨던 분들께 발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