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에너지농장사업, 농가소득 증대 효자 노릇 “톡톡

2013. 6. 27. 18:20시민, 그리고 마을/지방 시대, 지방 자치, 주민자치

전남도 에너지농장사업, 농가소득 증대 효자 노릇 “톡톡” * 전 남 도

2013/05/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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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농장사업, 농가소득 증대 효자 노릇 “톡톡”

 ’13년 3월 한달간 731천원 수준 수익 창출

 

[아시아경제 김승남] 

 

 

전남도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신재생에너지자원 확충을 위해 2012년부터 전국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농장사업”이 본격적인 농외소득 창출과 연결되고 있다.

 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에너지농장사업을 추진한 34농가의 2013년 3월 한달간 실질 소득을 분석한 결과 월 731천원의 수익이 창출되어 이 농가들은 향후 20년간 월 60~70만원 이상 소득을 안정적으로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판매 소득사례로 화순군 춘양면 소재 축산농가의 경우 설비용량 30kw에 월순수익 796천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나주시 봉황면 농기계보관창고에 시설을 설치한 농가의 경우 설비용량 30kw 기준 월 순수익 1,038천원의 소득이 발생하여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는 금년에 사업을 더 확대하여 2013년 5월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53농가가 사업신청을 하여 그중 일부 현지조사 결과 42농가를 설치가능 농가로 선정했다. 

 나머지 신청농가에 대해서 6월 중 현지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추가 선정하고, 금년하반기까지 발전사업 허가, 태양광 판매사업 입찰, 태양광 시설 시공 등의 후속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 에너지농장사업, 농가소득 증대 효자 노릇지난 3월 한달간 70만원 수준 수익 창출

김규훈 기자  |  kghzang@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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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31  17: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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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신재생에너지자원 확충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농장사업’이 본격적인 농외소득 창출과 연결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에너지농장사업을 추진한 34농가의 지난 3월 한달간 실질 소득을 분석한 결과 월 73만1000원의 수익이 창출돼 이 농가들은 향후 20년간 월 60~70만원 이상 소득을 안정적으로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판매 소득사례로 화순군 춘양면 소재 축산농가의 경우 설비용량 30kw에 월순수익 79만6000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나주시 봉황면 농기계보관창고에 시설을 설치한 농가의 경우 설비용량 30kw 기준 월 순수익 103만8000원의 소득이 발생해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도는 올해 사업을 더 확대해 5월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53농가가 사업을 신청해 그중 일부 현지조사 결과 42농가를 설치가능 농가로 선정했으며 나머지 신청농가에 대해서 6월 중 현지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추가 선정하고 금년 하반기까지 발전사업 허가, 태양광 판매사업 입찰, 태양광 시설 시공 등의 후속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농장사업은 FTA 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전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써, 농어촌진흥기금을 농가당 1억원 한도(연리 1%)로 지원하며 농어촌 지역의 축사․창고 등 건축물 위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 전력을 생산․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은수 농업정책과장은 “에너지농장사업은 FTA 추진과 고령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효자 산업이다”면서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대상 확대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와 홍보를 강화해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농장사업은 FTA 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전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써, 농어촌진흥기금을 농가당 1억원 한도(연리 1%)로 지원하며, 농어촌 지역의 축사․창고 등 건축물 위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 전력을 생산․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은수 농업정책과장은 “「에너지농장사업」은 FTA 추진과 고령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효자 산업이다.”면서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대상 확대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와 홍보를 강화하여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