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농사만 짓다가 첫 월급 타니 뿌듯합니다”
ㆍ농업인 월급제 첫 시행, 순천 농민 25명 ‘싱글벙글’
전남 순천시 주암면에서 2만3000여㎡에 벼농사를 짓고 있는 양성원씨(65)는 20일 하루종일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생전 처음으로 급여를 받았기 때문이다. 양씨는 순천시가 올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농업인 월급제’ 대상 농민으로 선정돼 이날 농협 통장을 통해 첫 급여를 받았다. 양씨는 “평생 농사만 짓다가 내 통장을 통해 큰돈은 아니지만 월급을 받고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씨는 이날 88만원을 받았다.
그는 먼저 농사 경비로 쓴 마이너스 통장 일부를 정리하고 아내에게도 작은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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