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총배출량 증가폭은 둔화, GDP당 배출량은 다소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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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김대곤 | ||
조회수 | 913 | 등록일 | 11/11/24 |
연락처 | 02-6943-1345 |
총배출량 증가폭은 둔화, GDP당 배출량은 다소 증가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 위원회(위원장:환경부차관)」는 심의 (‘11.11.23) 를 거쳐 ’09년도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확정․발표
◈ 2009년 총배출량은 607.6백만톤, 낮은 경제성장(GDP 0.3%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0.9% 증가
* 총 배출량의 증가폭은 둔화되었으나, GDP당 배출량은 다소 증가
◈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차질없는 시행과 배출권 거래제 도입 등 녹색성장 정책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 위원회*」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이하 센터)”가 검증한「‘09년 국가 온실가스 통계」를 확정․발표했다.
* 위원장: 환경부 차관, 위원: 관계부처 고위공무원 및 전문가 등 13명
ㅇ ‘09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607.6백만톤 CO2eq*로 낮은 경제성장(GDP 0.3%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약 0.9% 증가하였다.
* CO2eq. : 모든 종류의 온실가스를 CO2로 환산한 단위임
ㅇ 분야별로는 에너지(84.9%)의 배출량이 가장 많고, 산업공정(9.3%), 농업(3.3%), 폐기물(2.5%) 순이며,
- ‘08년 대비 에너지(1.3%) 분야 등의 배출량은 증가한 반면, 산업공정(-2.7%)과 폐기물(-0.1%)의 배출량은 감소하고, 토지와 임업(4.7%)에서의 흡수량은 증가하였다.
ㅇ 온실가스별로는 CO2(89%), CH4(4.6%), SF6(3.1%), N2O(2.1%), HFCs(1.0%), PFCs(0.4%) 순이다.
□ 온실가스 총 배출량 및 1인당 배출량은 지속 증가하지만 증가폭은 다소 둔화된 반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GDP 대비 배출량은 최근 개선추세를 보이다가 ’09년 다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도별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결과>
구분 |
’00 |
’05 |
’06 |
’07 |
’08 |
’09 |
총배출량(백만톤 CO2 eq.) |
513.7 |
570.3 |
575.7 |
588.8 |
602.3 |
607.6 |
전년대비 배출량 증가율(%) |
6.9 |
0.3 |
0.9 |
2.3 |
2.3 |
0.9 |
GDP당 배출량(톤CO2eq /10억) |
739.6 |
659.1 |
632.6 |
615.6 |
615.6 |
619.0 |
GDP당 배출량 증가율(%) |
-1.8 |
-3.6 |
-4.0 |
-2.7 |
-0.01 |
0.56 |
1인당 배출량(톤CO2eq/인) |
10.9 |
11.8 |
11.9 |
12.2 |
12.4 |
12.5 |
1인당 배출량 증가율(%) |
5.85 |
0.06 |
0.45 |
2.52 |
1.64 |
0.81 |
ㅇ ’09년 말 GDP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 원인은 낮은 경제성장율과 이상기후(한파 및 열대야 등)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에너지 산업부문(발전+열생산)은 전년 대비 8.3% 증가
- 전력사용량은 전년대비 가정부문 2.4%, 상업부문 3.6% 증가
- 하계 고온 및 열대야(일몰 후 25℃이상 유지) 일수 (‘08) 3일 → (’09) 7일 서울지역 동계 이상 한파(영하 12℃ 이하) 일수 (‘08) 1일 → (’09) 9일
* 경제성장률이 낮은 경우, 생산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개선되지 않고 정체하는 경향이 있음
□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나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배출량의 탈동조화(Decoupling)*실현을 위해서는,
* '14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15년 이후 배출량 감소계획('11.7월 부문별·업종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발표)
ㅇ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목표관리제와 ‘15년 도입예정인 배출권거래제의 차질없는 시행과
ㅇ 전력요금 현실화 등 에너지 가격 합리화,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 등 사회구성원의 생활양식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로 국가 온실가스 통계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98년부터 매년 5개 부문(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폐기물, LULUCF*)에 대해 6개 온실가스(CO2, CH4, N2O, HFCs, PFCs, SF6) 및 4개 간접온실가스(NOx, CO, SO2 등)에 대해서 작성․발표하는 자료로
* LULUCF: Land-Use, Land-Use Change and Forestry
ㅇ 금년 통계는 국제기준(‘96 IPCC Guideline 등)에 따라 마련된 「’09년도 국가 온실가스 통계 산정․보고․검증 지침」(‘11.2)에 따라, UNFCCC 인정 통계 검증원 등 전문가 검증을 거쳐 작성되었다.
|
보 도 자 료 | ||||
보도일시 |
2011년 11월 24일(목) 석간(11.24. 06:00 이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담당 부서 |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정보관리팀 |
김대곤 팀장 / 이지애 연구원 | |||
02-6943-1343 / 1345 | |||||
배포일시 |
2011. 11. 22.(화) / 총 8매 |
총배출량 증가폭은 둔화, GDP당 배출량은 다소 증가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 위원회(위원장:환경부차관)」는 심의 (‘11.11.23) 를 거쳐 ’09년도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확정․발표 ◈ 2009년 총배출량은 607.6백만톤, 낮은 경제성장(GDP 0.3%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0.9% 증가 * 총 배출량의 증가폭은 둔화되었으나, GDP당 배출량은 다소 증가 ◈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차질없는 시행과 배출권 거래제 도입 등 녹색성장 정책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 |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 위원회*」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이하 센터)”가 검증한「‘09년 국가 온실가스 통계」를 확정․발표했다.
* 위원장: 환경부 차관, 위원: 관계부처 고위공무원 및 전문가 등 13명
ㅇ ‘09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607.6백만톤 CO2eq*로 낮은 경제성장(GDP 0.3%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약 0.9% 증가하였다.
* CO2eq. : 모든 종류의 온실가스를 CO2로 환산한 단위임
ㅇ 분야별로는 에너지(84.9%)의 배출량이 가장 많고, 산업공정(9.3%), 농업(3.3%), 폐기물(2.5%) 순이며,
- ‘08년 대비 에너지(1.3%) 분야 등의 배출량은 증가한 반면, 산업공정(-2.7%)과 폐기물(-0.1%)의 배출량은 감소하고, 토지와 임업(4.7%)에서의 흡수량은 증가하였다.
ㅇ 온실가스별로는 CO2(89%), CH4(4.6%), SF6(3.1%), N2O(2.1%), HFCs(1.0%), PFCs(0.4%) 순이다.
□ 온실가스 총 배출량 및 1인당 배출량은 지속 증가하지만 증가폭은 다소 둔화된 반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GDP 대비 배출량은 최근 개선추세를 보이다가 ’09년 다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도별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결과>
구분 |
’00 |
’05 |
’06 |
’07 |
’08 |
’09 |
총배출량(백만톤 CO2 eq.) |
513.7 |
570.3 |
575.7 |
588.8 |
602.3 |
607.6 |
전년대비 배출량 증가율(%) |
6.9 |
0.3 |
0.9 |
2.3 |
2.3 |
0.9 |
GDP당 배출량(톤CO2eq /10억) |
739.6 |
659.1 |
632.6 |
615.6 |
615.6 |
619.0 |
GDP당 배출량 증가율(%) |
-1.8 |
-3.6 |
-4.0 |
-2.7 |
-0.01 |
0.56 |
1인당 배출량(톤CO2eq /인) |
10.9 |
11.8 |
11.9 |
12.2 |
12.4 |
12.5 |
1인당 배출량 증가율(%) |
5.85 |
0.06 |
0.45 |
2.52 |
1.64 |
0.81 |
ㅇ ’09년 말 GDP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 원인은 낮은 경제성장율과 이상기후(한파 및 열대야 등)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에너지 산업부문(발전+열생산)은 전년 대비 8.3% 증가
- 전력사용량은 전년대비 가정부문 2.4%, 상업부문 3.6% 증가
- 하계 고온 및 열대야(일몰 후 25℃이상 유지) 일수 (‘08) 3일 → (’09) 7일 서울지역 동계 이상 한파(영하 12℃ 이하) 일수 (‘08) 1일 → (’09) 9일
* 경제성장률이 낮은 경우, 생산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개선되지 않고 정체하는 경향이 있음
□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나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배출량의 탈동조화(Decoupling)*실현을 위해서는,
* '14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15년 이후 배출량 감소계획('11.7월 부문별·업종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발표)
ㅇ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목표관리제와 ‘15년 도입예정인 배출권거래제의 차질없는 시행과
ㅇ 전력요금 현실화 등 에너지 가격 합리화,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 등 사회구성원의 생활양식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연도별 예상 감축경로(단위:천톤CO2) >
□ 참고로 국가 온실가스 통계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98년부터 매년 5개 부문(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폐기물, LULUCF*)에 대해 6개 온실가스(CO2, CH4, N2O, HFCs, PFCs, SF6) 및 4개 간접온실가스(NOx, CO, SO2 등)에 대해서 작성․발표하는 자료로
* LULUCF: Land-Use, Land-Use Change and Forestry
ㅇ 금년 통계는 국제기준(‘96 IPCC Guideline 등)에 따라 마련된 「’09년도 국가 온실가스 통계 산정․보고․검증 지침」(‘11.2)에 따라, UNFCCC 인정 통계 검증원 등 전문가 검증을 거쳐 작성되었다.
□ 붙임 1. ‘09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분야별 세부내용
2. 온실가스별 배출량 산정결과
붙임 1 |
‘09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분야별 세부내용 |
□ 분야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단위 : 백만톤 CO2 eq.)
구분 |
’00 |
’05 |
’06 |
’07 |
’08 |
’09 | |
에너지 |
에너지산업 (발전 등) |
137.0 |
177.5 |
187.2 |
198.2 |
211.1 |
228.7 |
기타(제조업, 수송 등) |
277.4 |
292.1 |
289.4 |
297.6 |
298.5 |
287.3 | |
산업공정 |
58.4 |
64.1 |
62.8 |
58.6 |
58.3 |
56.7 | |
농업 |
22.4 |
20.3 |
19.7 |
19.3 |
19.4 |
19.8 | |
폐기물 |
18.5 |
16.3 |
16.6 |
15.2 |
15.1 |
15.1 |
□ 에너지
ㅇ ‘09년 에너지 분야 총배출량은 516.0백만톤, 전년대비 1.3% 증가
- 부문별 배출비중은 에너지산업(발전)이 44.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제조 및 건설업 27.3%, 수송 16.0%, 기타 11.2%, 탈루 배출 1.2% 순으로 나타남
ㅇ 에너지산업 부문의 배출량은 전년대비 8.3% 증가
ㅇ 제조업 및 건설업 부문의 배출량은 전년대비 6.1% 감소
ㅇ 수송 부문의 배출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
<에너지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천톤)>
□ 산업공정
ㅇ ‘09년 산업공정 분야 총배출량은 56.7백만톤, 전년대비 2.7% 감소
- 부문별 배출비중은 광물생산이 50.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할로카본과 SF6 사용 47.6%, 화학산업 1.4%, 금속생산 0.3% 순으로 나타남
ㅇ 할로카본과 SF6 소비 부문의 배출량은 전년 대비 1.6% 감소
-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으로 할로카본 및 SF6 소비에서 배출량이 증가하였으나 최근 NF3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폭 감소
<산업공정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천톤)>
□ 농업
ㅇ ‘09년 농업 분야 총배출량은 19.8백만톤, 전년대비 2.3% 증가
- 부문별 배출비중은 벼재배가 31.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농경지 30.0%, 장내발효 19.4%, 분뇨처리 19.1% 순으로 나타남
ㅇ 경종(벼재배, 농경지, 잔물잔사소각)부문에서의 배출량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반면 축산부문(장내발효, 분뇨처리)은 4.3% 증가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천톤)>
□ 토지이용, 토지이용 변화 및 임업
ㅇ ‘09년 LULUCF 분야 총흡수량은 42.9백만톤, 전년대비 4.7% 증가
- ‘07년 이후 산림 및 목질 바이오매스 축적 변화에 의한 흡수량이 현저한 증가 추세
* ’07년 흡수량은 11.9%, ‘08년 흡수량은 9.2% 각각 증가
<LULUCF 분야 온실가스 흡수량 추이(천톤)>
□ 폐기물
ㅇ ‘09년 폐기물 분야 총배출량은 15.1백만톤, 전년대비 0.1% 감소
- 부문별 배출비중은 고형폐기물 매립이 50.0%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폐기물 소각이 38.2%, 하․폐수 8.2%, 기타 3.7% 순임
<폐기물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천톤)>
붙임2 |
온실가스별 배출량 산정결과 |
<온실가스별 배출량 추이>
(단위 : 백만톤 CO2 eq.)
구분 |
‘00 |
‘05 |
‘06 |
‘07 |
‘08 |
‘09 |
CO2 |
444.3 |
494.6 |
501.9 |
521.8 |
535.0 |
540.6 |
CH4 |
29.1 |
28.8 |
28.4 |
27.8 |
27.9 |
27.7 |
N2O |
18.3 |
22.2 |
20.3 |
11.9 |
12.3 |
12.5 |
HFCs |
8.4 |
6.7 |
6.1 |
7.4 |
6.9 |
5.9 |
PFCs |
2.2 |
2.8 |
2.9 |
3.1 |
2.9 |
2.3 |
SF6 |
11.3 |
15.3 |
16.0 |
16.9 |
17.4 |
18.6 |
<온실가스별 국가 배출량 (1990-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