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버스타기 즐거운 전주'를 만들기 위한 버스공공성 확보방안 토론회가 개최된다.
민주통합당 김성주 (전주 덕진) 국회의원은 20일 오전 10시 전북여성일자리센터 대강당 2층에서 버스 공공성확보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의제21과 함께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버스시민위원100인과 함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김성주 의원이 직접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하고 토론자는 최두현(전북갈등조정협의회 사무처장), 이재영(대전발전연구원 연구원), 조현진(버스시민위원100인 회원), 김종신(전주시 대중교통과장)씨 등이다.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대중교통은 사회공공재라는 인식 아래 버스노선을 사회화하고 버스공사설립을 공론화하는데 있다.
김성주 의원은 지난 2010년 12월 8일 일어난 버스파업은 노사 간의 갈등만 부각될 뿐 버스의 공공성 문제는 정책적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버스타기 즐거운 도시가 될 때까지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주 의원은 민주당 전북도당 대선공약 기획단장, 민주통합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문재인 후보 정책특보(복지), 동행2본부 부본부장, 미래캠프 복지국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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