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 동백숲 문화유산등록 추천사(김택천)

2012. 9. 25. 11:47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활동

 

                         천관산 동백숲이 최초 문화유산등록을 기원하며

 

 

 

장흥하면 천관산 동백나무숲이 있다

그동안 산림청에서 희귀 및 유용식물 자생지로만 지정하고 있었던

천관산 동백나무숲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고향을 떠나있던 출향민 까지 나서서 고향에 묻혀있던 보배인

동백나무 보존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모습이 이제는

지방에서 그동안 고향에 가까이 있던 귀중한 자연자원에

대한 보존의식 차원을 넘어 주민의 삶에 질에 대한

한단계 승화된 장흥 지역의 주민의식에 찬사를 드립니다 더구나 50년과

150년생이나 되는 수령의 동백 1만여 그루라고

가히 장관이라 하겠습니다

단순히 산림유전자원보호림에서 만족하지 않고 유네스코의

산림문화유산으로 후대에 남겨 준다면 미래 세대의 자연환경보존

교육에도 일조를 하리라 기대합니다

부디 장흥에 새로운 지역 브랜드에 천관산 동백숲이

국내와 해외에 홍보되여 자연도 관광과 문화유산이

될 수있음을 지역사회가 이룩하기길 바랍니다

그래서 지방자치시대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은

이제 중앙에 요구해서 만들어 지는게 아닌 지역민의

자발적 실천행동이 그시작임을 타지역에도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후 개방을 위한 개발이 우선되지 않고 보존의 정책이

먼저 선행되고 장기적인 장흥에 명물이 되기위해서는

신비의 동백숲이 당분간 더보호 되도록 지역사회가

고민해 나가시기 기원합니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김   택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