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소재 한옥숲유치원(원장 이정심)이 바자회 모금액 전액을 ‘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했다.
12일 완주군은 한옥숲유치원 원생 53명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1일 군청을 방문해 아나바다 바자회 모금액 23만6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기부된 23만6000원은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봉동읍에 위치하고 있는 한옥숲유치원은 ‘건강한 몸·바른 생각과 태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어린이로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지난 2014년 11월 28일 설립됐다.
한편 ‘1111사회소통기금’은 완주군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완주군과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와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출범한 후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군민 모금운동이다.
완주=배종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