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등 16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4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는 현장실습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선도기업 인증 기준을 완화했다"며 "결국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질 나쁜 일자리로 학생들을 내보내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어 "선도기업 점검은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많다"며 "선도기업 점검표의 항목을 정성평가 등 객관화된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도기업 실습 기간을 4주 이내로, 취업 시기는 11월 이후로 유지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선도기업 승인에 노동기본법률 준수 여부 점검이 면밀히 이뤄지고 동시에 현장실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