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K-water 재)완주커뮤니티비지니스쎈터 “사회적 공유가치 플랫폼

2018. 10. 31. 11:35강과 하천/강하천 활동




완주군, K-water 완주커뮤니티비지니스쎈터“사회적 공유가치 플랫폼”


  • 박태요
  • 승인 2018.10.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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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전주권지사)는 완주군,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완주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물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水곳간 나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전개로 농촌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완주군,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는 연초 K-water와 제1호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경강 생태학당 운영, 미급수지역 지하수 무료수질검사, 나눔냉장고, 마을기업 우수제품 판로지원 등 시민사회와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 방식으로 완주 지역공동체의 특색을 살린 으뜸 성과를 꾸준히 이루어 내고 있다.

기존의 개별지원 사회공헌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체 전체가 나누는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완주군 ‘사회소통기금’과 K-water 공유가치 플랫폼인 水곳간 나눔 활동의 시너지 효과로 혁신성과를 높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그 중의 하나로 완주군,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지난 여름철 재난수준의 폭염기간 중에 전국 최초의 민간주도형 나눔냉장고 완주, 1·2호점에 깨끗한 수돗물 병입수를 공급하여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취약계층의 여름 나기에 큰 힘이 되었다.

지역 하천과 도랑살리기 사업의 한 형태로서 새만금 상류 만경강 수질보전을 위한 노전백리(蘆田百里_갈대발 백리) 만경강 생태학당을 지난 6월에 개소하여 매월 시민사회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강살리기 네트워크(김택천 대표), 전국환경운동연합(이정현 부사무총장), 하천어류(심양재 박사), 하천 유해식물과 수질정화 식물(유칠선 박사), 만경강 역사와 문화 트레킹(우리땅 걷기 신정일 작가) 등 관련 분야의 명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만경강 하천의 생태적, 인문학적 가치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한 도민의 기대를 높이는 통합 물관리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농촌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귀농귀촌 정책 촉진과 미급수지역에 물복지를 지원을 위하여 완주군내 미 급수지역 5개면(비봉, 동상, 화산, 경천, 운주면)에 거주 중인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하수 무료수질검사를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하고 있다.

시료채취에서 수질검사 접수, 결과회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지하수 음용세대의 먹는물 수질검사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완주 농촌공동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전개하고 있는 마을기업 생산·로컬푸드 물품 우선구매, 농가 직거래 판로지원과 노사공동 단체행사시 마을기업 체험 프로그램 활용을 정례화 하여 마을기업 소득 증대에도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 K-water 전주권지사(지사장 김한경),(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이사장 김택천)는 앞으로도 협업을 기반으로 완주공동체의 사회적 공유경제 활성화와 물복지 실현을 위한 水곳간나눔 프로그램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회적 가치 창출 대표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