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이사장 김택천)은 28일 농촌마을수질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봉동읍 구미리 우산천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하천오염 실태조사를 실시 그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120여명의 손길들이 모여 우산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사)해병대전우회 전라북도연합회 완주지회가 함께 했으며,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사)해병대전우회 전라북도연합회완주지회의 업무협약식도 더불어 진행했다.
우산천은 대간선수로 구간으로 익산시민 일부가 식수로 먹는 물이며, 익산과 군산에 농업용수, 공업용수로 사용되는 만큼 깨끗한 하천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하천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우산천이 깨끗해지고 더 이상 소각이 없는 깨끗한 하천으로 유지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노력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완주관내 지속적인 하천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정화활동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김택천 이사장은 “우산천은 익산 시민의 생명수입니다. 우산천 주변의 비점오염 뿐만아니라 지속적인 하천 관리의 매뉴얼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