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비용으로 집짓기 위해선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2018. 4. 10. 21:23이런저런 이야기/작은 집이 아름답다

 

 

 

적은비용으로 집짓기 위해선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집짓기 정보

2015. 3. 21.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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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비용으로 집짓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제일 필요할까?

 

 

여러 가지 항목으로 나누고 불필요한 고가의 건축자재를 적용해 점점 더 거대해지는 건축비에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적용해보자.

 

 

 

 


설계비 - 건축에서 제일 기본이 되는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으로 수많은 건축 과정 중 제일 중요한 작업이다.

하지만 이 설계비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집짓기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전체 집짓기 예산에서 설계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상이라는 사실에 놀라한다.

그동안 많은 건축주와의 만남을 통해 본 집짓기의 예산은 대지 매입가격을 포함해서 3억원대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때 그 예산에서 설계비는 포함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설계비라는 항목을 이야기 하면 대부분의 예비 건축주들은 전체 예상 건축비의 10%를 상회하는 비용에 놀랄 수밖에 없다.

평범한 보통의 사람들이 집짓기를 계획하는 면적이라고 해야 20~40평 사이의 작은집들이 대부분인데 그 작은집을 설계하는 설계비가 적게는 천만원대에서 많게는 억대에 이르는 그야말로 설계자의 지명도에 따른 이름값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뚱뚱하고 살찐 설계비를 다이어트 시킬 수 있을까?

 

 

 

 

먼저 우리 가족이 살 집의 구조는 우리 가족이 제일 잘 안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단독주택의 설계는 대부분 부부 공간과 아이들 공간 그리고 가족 공통의 공간으로 나누어지는 설계의 기본만 이해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아이들이 쓰는 노트도 좋고, 광고 전단지도 좋다.

먼저 우리가족이 꿈꾸는 모든 공간을 하얀 백지에 그린다.

그런 다음 필요 없는 부분들을 하나씩 지우는 작업을 한다.


이 부분이 제일 어려운 부분인데, 단독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마당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양보해도 되는 공간들이 나온다.


 

 

이렇게 우리 가족이 살 집에 대한 생각들을 가족들과 공유하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그냥 돈 만 주면 살 수 있는 아파트에 사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집짓는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어떤 광고카피에서처럼 집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사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 하는 그런 행복을...

 

 

 

 

이런 과정을 거친 그림들을 가지고 내가 집을 짓고 싶은 지역의 설계사무소에 가서 상담을 하고, 의뢰를 하면 이 뚱뚱한 설계비가 날씬해지는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모든 설계사무소는 건축사 자격이 있는 분들이 소장님으로 계시고 그 분들 또한 지역에서 수많은 건축 설계,

감리를 하시는 분들이시기 때문에 이름값으로 설계비를 책정하는 유명 건축가들보다는 실용적인 비용으로 모든 설계와

, 허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