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한 수질환경포럼에 참석한 토론자들이 수질환경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전북 부안에서 정부 및 시민단체 등 수질·환경 전문가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KRC-수질환경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준원 전 농식품부 차관의 특강과
김택천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 공동대표의 사례발표 등이
진행되면서 지속가능한 수질관리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은 전북도와 관내 14개 시·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전문가, 지자체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의 지류하천과 도랑, 수계 살리기에 역할을 해 왔다. 한국농어촌공사도 수질오염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정부·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한 수질오염 상시감시를 강화하고, 수질정화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수질관리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규성 사장은 “수질은 농어촌 어메니티 향상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의 핵심요소”라며 “수질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지역별 맞춤형 수질관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