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K-water 금·영·섬권역본부에서 5개 기관 하천 수생태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천 살리기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본부(본부장 강병재)는 27일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소하천 살리기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권역별 통합물관리 체계에 맞춰 물길 최상류부터의
복원을 통한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우리강 살리기 김택천 대표,
물포럼코리아 최충식 사무총장,
구본경 박사 등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K-water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요 하천과 지류로 유입되는 오염된
소하천의 환경개선 없이는 수질과 수생태계 건강성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전문가 사례발표 및 토론으로 물길의 발원지에서부터 하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소하천 살리기’ 시범 사업 도출 및 Master Plan 수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K-water 강병재 금·영·섬권역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하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류 소하천부터 시작하는
근원적인 수질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양승수기자·ssyang0117@
양승수 기자 ssyang01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