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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첫마중길, 전주역 앞 문화광장으로 대변신!--- 김택천

숲에 관하여

by 소나무맨 2017. 5. 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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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첫 마중길에 나무 기증한 시민들 "얼쑤"헌수 기념행사·문화공연 열려

백세종  |  bell103@jjan.kr / 등록일 : 2017.05.24  / 최종수정 : 2017.05.24  22:19:21


  
▲ 전주역 앞‘전주 첫 마중길 시민희망나무 헌수 기념행사와 문화행사’가 열린 24일 첫 마중길에서 시민들이 나무가 우거진 마중길을 걷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주역 앞 전주 첫 마중길 조성공사의 마무리는 이곳에 나무를 기증한 시민들의 몫이었다.

전주시와 전주푸른운동본부, 전주생명의 숲은 24일 오전 전주역 광장과 첫 마중길에서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에 참여한 시민들과 인근 주민·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마중길 시민희망나무 헌수 기념행사와 문화행사’를 가졌다.

1억6400여 만원의 성금을 지원한 시민희망나무 헌수자들의 첫 마중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나무와 함께 자라나 생명의 숲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동합굿과 새싹저금통 전달식, 플래쉬 몹, 생활문화 동호회 공연·전시·홍보·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첫 마중길은 향후 문화장터와 벼룩시장, 버스킹 공연, 예술경연대회, 이동형 전시장 운영 등으로 채워지며, 전주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전주시는 첫 마중길을 자동차가 지나쳐가는 도로에서 사람과 문화로 가득한 거리로 만들어 역세권 경제도 되살릴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주 첫마중길, 전주역 앞 문화광장으로 대변신!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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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4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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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마중길 준공 기념해 24일 전주역광장과 첫마중길에서 ‘시민희망나무 헌수식’ 열려
- 첫 마중길을 함께 만든 시민희망나무 헌수 참여자 등 300여명이 모여 헌수기념식과 문화행사 진행
- 열차를 이용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명품 광장으로 변모·시민들을 위한 문화광장 될 것 기대

  
 

그동안 자동차로 가득했던 전주역 앞 백제대로가 사람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모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전주시와 전주푸른운동본부, 전주생명의 숲은 24일 전주역 광장과 첫마중길에서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에 참여한 시민들과 인근 주민·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마중길 시민희망나무 헌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가졌다.

첫마중길은 이날 헌수자들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 것으로 사실상 준공된 셈이다.

첫마중길 조성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먼저 시민희망나무 헌수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전주를 아끼는 후원자의 명예가 나무와 함께 자라나 생명의 숲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많은 시민들의 참여속에 대동합굿과 새싹저금통 전달식, 플래쉬 몹, 생활문화 동호회의 공연·전시·홍보·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진행됐다.

첫마중길은 이날 기념행사에 이어 앞으로도 문화장터와 벼룩시장, 버스킹공연, 예술경연대회, 이동형전시장 운영 등 문화와 예술로 가득 채워져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의 품격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그간 유동인구가 적고 수많은 자동차만 지나쳐가던 전주역 앞 대로에 첫마중길이 들어섬으로써 전주역 주변 이미지를 과거 삭막했던 공간에서 사람과 문화, 생태로 넘치는 공간으로 개선시키고, 오랜 기간 침체됐던 역세권 경제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역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백제대로 약 850m 구간에 조성된 첫마중길은 자동차보다는 사람의 도시, 콘크리트보다는 생태의 도시, 직선보다는 곡선의 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민의 길이자, 전주의 첫인상을 바꾸기 위한 길로 조성됐다.

시는 열차를 이용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과거 자동차와 유흥업소만 눈에 들어왔던 전주역 앞 대로에 문화광장과 명품가로숲을 조성하고, 워터미러와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첫마중길을 자동차가 지나쳐가는 도로에서 사람과 문화로 가득한 거리로 만들어 역세권 경제도 되살릴 계획이다.

첫마중길에는 또 자동차의 속도를 줄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도 담겨있다.

이를 위해, 시는 백제대로의 기존 직선형도로를 완만한 곡선으로 바꿨다.

  
 

이러한 첫마중길이 조성되면서, 서부신시가지 등 신도시지역으로의 경제와 소비 중심축 이동으로 유동인구가 적고 문을 닫는 상점만 늘어났던 전주역 일대에는 지난 1981년 전주역이 현재 위치로 이전한지 30여년 만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일례로, 첫마중길이 조성되는 과정에서부터 기존 유흥업소와 숙박업종의 위주였던 주변 상가에는 브랜드 커피숍과 음식점 등 새로운 업종의 가게가 들어서고, 인접 상가의 공실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첫마중길 문화광장에 워터미러와 화장실, 커뮤니티 공간, 휴게·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채워나갈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 첫마중길은 자동차보다는 사람의 도시, 콘크리트보다는 생태의 도시, 직선보다는 곡선의 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민의 길이자 전주의 첫인상을 심어주는 길이다. 또, 길과 광장, 사람과 자연,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도록 시민들의 마음으로 닦은 길”이라며 “그 진심이 뿌리내리고 싹을 틔워 우거지는 전주 첫마중길은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가는 길이자, 사람의 도시 전주의 상징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첫마중길에는 명품광장과 가로숲을 함께 만들기 위한 전주시민들의 마음도 함께 담겨 있다.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에는 고사리손 아이들의 돼지 저금통부터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기억하는 엄마의 마음, 자녀결혼 후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 사업체의 확장 이전을 기념하는 기업대표, 지역주민들의 경제 활성화 기원 등 수많은 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총 1억6400여 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전주 첫마중길 조성 완료…전주역 앞 대로, 문화광장 변신

첫마중길 준공 기념 24일 전주역 광장과 첫마중길서 '시민희망나무 헌수식'


등록: 2017-05-24 1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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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첫마중길 조성 완료…전주역 앞 대로 문화광장으로 변신 성공
<사진제공=전주시>

(전주=포커스뉴스) 자동차로 가득했던 전북 전주역 앞 백제대로가 사람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모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전주시와 전주푸른운동본부, 전주생명의 숲은 24일 전주역 광장과 첫마중길에서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에 참여한 시민들과 인근 주민·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마중길 시민희망나무 헌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가졌다.

첫마중길은 이날 헌수자들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 것으로 사실상 준공된 셈이다.

첫마중길 조성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먼저 시민희망나무 헌수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전주를 아끼는 후원자의 명예가 나무와 함께 자라나 생명의 숲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 많은 시민들의 참여속에 대동합굿과 새싹저금통 전달식, 플래쉬 몹, 생활문화 동호회의 공연·전시·홍보·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진행됐다.

첫마중길은 이날 기념행사에 이어 앞으로도 문화장터와 벼룩시장, 버스킹공연, 예술경연대회, 이동형전시장 운영 등 문화와 예술로 가득 채워져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의 품격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그간 유동인구가 적고 수많은 자동차만 지나쳐가던 전주역 앞 대로에 첫마중길이 들어섬으로써 전주역 주변 이미지를 과거 삭막했던 공간에서 사람과 문화, 생태로 넘치는 공간으로 개선시키고, 오랜 기간 침체됐던 역세권 경제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역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백제대로 약 850m 구간에 조성된 첫마중길은 자동차보다는 사람의 도시, 콘크리트보다는 생태의 도시, 직선보다는 곡선의 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민의 길이자, 전주의 첫인상을 바꾸기 위한 길로 조성됐다.

시는 열차를 이용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과거 자동차와 유흥업소만 눈에 들어왔던 전주역 앞 대로에 문화광장과 명품가로숲을 조성하고, 워터미러와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첫마중길을 자동차가 지나쳐가는 도로에서 사람과 문화로 가득한 거리로 만들어 역세권 경제도 되살릴 계획이다.

첫마중길에는 또 자동차의 속도를 줄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도 담겨있다. 이를 위해, 시는 백제대로의 기존 직선형도로를 완만한 곡선으로 바꿨다.

이처럼 첫마중길이 조성되면서, 서부신시가지 등 신도시지역으로의 경제와 소비 중심축 이동으로 유동인구가 적고 문을 닫는 상점만 늘어났던 전주역 일대에는 지난 1981년 전주역이 현재 위치로 이전한지 30여년 만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첫마중길이 조성되는 과정에서부터 기존 유흥업소와 숙박업종의 위주였던 주변 상가에는 브랜드 커피숍과 음식점 등 새로운 업종의 가게가 들어서고, 인접 상가의 공실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첫마중길 문화광장에 워터미러와 화장실, 커뮤니티 공간, 휴게·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채워나갈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 첫마중길은 자동차보다는 사람의 도시, 콘크리트보다는 생태의 도시, 직선보다는 곡선의 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민의 길이자 전주의 첫인상을 심어주는 길로 사람의 도시 전주의 상징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종윤 기자 baejy1113@focus.kr


   

  

   전주시, 첫 마중길 조성 마무리 ‘문화광장으로 탈바꿈’   


[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전주시의 첫 마중길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주역 부근이 문화광장으로 탈바꿈했다. 

24일 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주역 광장과 첫 마중길에서 시민들과 인근 주민, 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마중길 시민희망나무 헌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가졌다.

첫 마중길은 낡고 협소한 전주역사를 전면 개선을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자동차 대신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도로 중앙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평균 6차선의 폭을 가진 보행광장, 시민희망나무 헌수를 통한 가로 숲을 조성했다. 

또 문화장터, 벼룩시장, 버스킹 공연, 예술경연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 첫 마중길은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가는 길이자, 사람의 도시 전주의 상징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전주 첫 마중길 조성 눈앞…'문화광장'으로 변신

윤난슬 기자  |  yns4656@newsis.com

등록 2017-05-24 15: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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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와 전주푸른운동본부, 전주생명의 숲은 24일 전주역 광장과 첫 마중길에서 시민희망나무 헌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05.24.(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역 앞 백제대로를 사람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첫 마중길 조성 사업이 최종 마무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주시와 전주푸른운동본부, 전주생명의 숲은 24일 전주역 광장과 첫 마중길에서 시민희망나무 헌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에 참여한 시민들과 인근 주민·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헌수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전주를 아끼는 후원자의 명예가 나무와 함께 자라나 생명의 숲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헌수운동에는 고사리손 아이들의 돼지 저금통부터 사업체의 확장 이전을 기념하는 기업대표, 지역주민들의 경제 활성화 기원 등 수많은 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총 1억64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와함께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대동합굿과 새싹저금통 전달식, 플래쉬 몹, 생활문화 동호회의 공연·전시·홍보·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진행됐다.

첫 마중길은 전주역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백제대로 850m구간의 차선을 기존 8차선에서 6차선으로 줄이는 대신 도로 중앙에 폭 15~20m의 광장과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삭막했던 아스팔트를 명품 가로숲 길과 문화쉼터 등으로 바꿔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첫 마중길은 문화장터와 벼룩시장, 버스킹공연, 예술경연대회, 이동형전시장 운영 등 문화와 예술로 가득 채워져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의 품격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시민 등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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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와 전주푸른운동본부, 전주생명의 숲은 24일 전주역 광장과 첫 마중길에서 시민희망나무 헌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05.24.(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시는 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존의 직선도로 대신 안전한 S자형 곡선도로로 바꾸는 작업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문화광장에 워터미러와 화장실, 커뮤니티 공간, 휴게·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성 사업을 통해 전주역 주변 이미지를 과거 삭막했던 공간에서 사람과 문화, 생태가 넘치는 공간으로 개선시키고, 오랜 기간 침체됐던 역세권 경제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기존 유흥업소와 숙박업종 위주였던 주변 상가에는 브랜드 커피숍과 음식점 등 새로운 업종의 가게가 들어서고, 인접 상가의 공실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기대감을 나타내듯 문을 닫는 상점들이 늘어나면서 생기를 잃었던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은 시민희망나무 헌수에 잇따라 참여하기도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 첫 마중길은 자동차보다는 사람의 도시, 콘크리트보다는 생태의 도시, 직선보다는 곡선의 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민의 길이자 전주의 첫인상을 심어주는 길"이라며 "길과 광장, 사람과 자연,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도록 시민들의 마음으로 닦은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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