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0. 10:53ㆍ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활동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김 택 천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활동을 시작한지도 어느 덧 18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본 협의회는 2000년 창립이후 전문가, 기업, 행정, 시민단체들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전라북도를 위한 민관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과 정책적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한 해는 2015년 UN에서 채택된 지속가능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세부지표를 전라북도에 올바르게 적용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이를 준비하는 준비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12년에 수립된 ‘전라북도 지속가능발전비전2020’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와의 연계성을 찾아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전북지속협의 활동에 대한 중간점검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해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분과위원회 개편,
생물다양성인식증진사업의 확산,
시군협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
전북단위의 다양한 에너지사업등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사업진행을 통해 심화되는 지구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들을
끊임없이 발굴하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지난 해의 노력들을 바탕으로 더욱 현실적인
민관협력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몇 가지 현안과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장기 발전계획을 담보할 수 있는
‘지역 지속가능발전 조례제정 작업’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메이저 나인그룹(major9)이 정책형성과정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참여프로세스의 표준화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는 지역과 행정에서 실행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논의하고 협의할 수 있는 위원회의 상설화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선행과제들이 우선시 되는
지역 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또한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맡아야할 주요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민-관-기업의 적극적인
거버넌스 확산을 지향하고 지속가능한 가치가
『Global Standard』화 될 수 있도록 원대한 다짐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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