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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지역기업의 이야기 ---- 전북일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콜린스

경제/경제와 경영, 관리

by 소나무맨 2016. 11. 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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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6. 김제 (유)한스] 콘크리트에 신기술 접목, 상하수도관·맨홀 제품 차별화

차별화 된 상하수도 제품 및 토목제품을 건실하게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20여년 전 부터 하수도 관련 제품에 많은 연구개발비와 시설물 투자로 신제품을 양산하여 특허 및 인증 등을 45개 보유하고 펌프장맨홀, 콘크리트관, 제수변맨홀, 조립식교량 등을
최대우   2014-02-13
[기획] [5. 남원 (주)금성산업] 산업재산권 600여개…'신개념 방호울타리' 국내외서 인정
남원시 용정동 광치농공단지 내 (주)금성산업(KSI Ltd.)은 기존 금속판 가드레일의 단점에서 착안해 충격 흡수력을 강화한 ‘세이프티 롤러’라는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2004년도에 폐차 타이어를 활용한 세이프티 롤러를 최초로 특허
홍성오   2014-02-06
[기획] [4. 정읍 (유)대도] 신기술 특허 '사료공장 설비'…전국 동종업계 '신뢰도 1위'
정읍시 하북동 제2산업단지에서 TMR사료배합기 등을 생산하는 (유)대도(대표 권봉주)는 지난 10여년간 성실하게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대도에서 납품되는 사료 생산설비 및 TMR 사료 배합기는 전국의 관련 업
임장훈   2014-01-23
[기획] [3. 익산 (유)영광테크] 창업 2년만에 부도… 10년 노력 끝 차부품 우수 기술력 확보
누구나 꿈꾸는 창업. 그렇지만 성공이라는 두 글자까지 다가가는 창업자는 그리 많지 않다. 자동차 부품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유)영광테크 유재구 대표(57)도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창업전선에 뛰어들었지만 곧장 IMF를 만나 부도를 겪으면서 실패를
김진만   2014-01-16
[기획] [2. 존스미디어(주)] 독보적 코팅기술, 디지털 프린팅 소재 분야 '히든 챔피언'
백화점이나 지하철, 각종 의류 매장, 지하철 역 등에서 대형 배경조명 광고에 사용되는 고해상도 실사 출력 필름(backlit film)을 주로 생산해 온 ‘존스미디어(주)’.군산 오식도동에 둥지를 튼 존스미디어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디지털 출력 잉크젯과
이일권   2014-01-09
[기획] [1. (유)원진알미늄] 탁월한 기술력 알루미늄 제품 조달 국내 1위
산업 과도기인 1980년 이후부터 전북 경제를 묵묵히 이끌어온 뿌리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인프라 구축 및 물류 기지, 교통망, 소비층 부족, 선비의 고장이라는 등의 힘든 여건아래 갖은 수모와 역경을 딛고 전북의 중추적 역할을 자처, 현재까지도 ‘제
이강모   2014-01-02
[기획] [(26) 순창 한국씨엔티(주) 방적공장] 고품질 면사 의류업계서 인기몰이…지역발전에도 한몫
한국씨엔티(주)(대표이사 김훈석, 공장장 이동호)는 지난 2010년 전라북도, 순창군과 MOU체결 후 2012년 순창군 풍산면 풍산농공단지에 방적공장을 준공해 원사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한국씨엔티가 순창에 둥지를 튼 이후 순창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
임남근   2014-08-07
[기획] [(25)임실 신평농공단지 (주)미가] 고품질 청정 김치 생산…농산물 계약재배 주민소득 기여
(주)미가는 임실군 신평면 신평농공단지에서 김치 관련 부식재를 오랫동안 생산해 오던 고향식품의 후신(後身)이다. 전신인 고향식품은 20여년에 걸쳐 이곳에서 김치를 생산, 왕성한 신장세를 보였으나 진안으로 사업체를 옮긴 후 방만한 운영으로 문을 닫았다.
박정우   2014-07-31
[기획] [(24) 장수드림협동조합] 32개 농가, 장수사과·오미자 가공식품 공동생산·판매
장수드림협동조합(이사장 이한구·이하 장수드림)의 성장세가 무섭다. 해마다 매출규모를 늘리며 장수지역 가공산업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장수드림은 장수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장수사과와 오미자를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서울, 수원, 대구, 부산,
정익수   2014-07-24
[기획] [(23) 무주 농업회사법인 (주)붉은진주] 머루와인 전문생산, 대한민국 대표 명품술 '숙성 중'
(주)붉은진주(대표 주장돈)는 지난 2003년에 설립돼 최신의 생산시설과 최고 수준의 저장시설을 갖추고 무주군 대표 특산품 머루와인(붉은진주 Sweet / Dry)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건강한 와인문화의 토착화 △이웃과 더불어 가는 이윤추구
김효종   2014-07-10
[기획] [(22) 진안 아그로닉스(주)]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철저한 이력관리에 직영 농장까지
농업회사법인 아그로닉스 주식회사는 지난 2010년 4월 28일 진안군 제2농공단지내에 설립 되었다.아그로닉스(주)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재배환경관리 및 농산물관리에서 유통까지 책임지는 똑똑하고 믿을 수 있는 글로벌 농산물 유통기업을 추구하고 있다.아그
김태인   2014-07-03
[기획] [(21) 완주한우협동조합] 좋은 쇠고기 싼값에…'직거래 성공모델' 전국서 주목
지난해 8월 31일 완주군 고산전통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완주한우협동조합 쇠고기 판매장이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이 판매장은 1층에서 쇠고기 정육을 팔고, 2층에선 이를 조리할 수 있는 음식점을 배치하는 시스템으
김경모   2014-06-19
[기획] [(20) 김제 (주)서원산업] 친환경 콘크리트 제품 생산…기술·경영혁신 업체로 주목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기술을 개발, 수준 높은 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녹색인증 및 특허도 출현하여 학술지에 올리는 등 건축 및 토목에 절대 필요한 자재를 연구하여 생산하는 (주)서원산업(대표이사 장정자). 서원산업 직원중에는 8개국에서 모여든
최대우   2014-06-12
[기획] [(19) 남원 '춘향골사람들 영농조합법인'] '내 가족이 먹을 음식 만들듯' 전통식품 가공·생산
남원시 노암제1농공단지에 위치한 ‘춘향골사람들 영농조합법인’은 임종준 대표이사를 포함해 8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업체다. 3300㎡ 부지에 공장 규모는 2000㎡로 비교적 아담한 편이며, 지난해 매출액도 20억원 정도다. 하지만 전통식품산업의 메카를 꿈
홍성오   2014-06-05
[기획] [(18) 정읍 (주) 세움] 국내 자동차 머플러 생산업체 중 유일 '국제기준 충족'
정읍시 하북동 제3산업단지에 소재한 (주)세움(대표이사 김화섭)은 버스, 트럭 등 상용차용 친환경 머플러 및 승용차 컨버터와 매연저감 장치, 진공소음기등 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 지난 2006년 이곳 하북동 2만494㎡ 부지에 전신인 (주)이앤이텍
임장훈   2014-05-29
[기획] [(17) 익산 (주)태광] 차 부품 레이저가공 선도, 전북 유일 '크레인 붐' 생산
철을 절단하고 구부려 용접까지 해야 마무리되는 자동차 부품생산 공장을 여성기업인이 운영하고 있다. 이런 험한 공정들로 가득한 공장을 운영하는 것보다 여성CEO라는 사회적 편견이 더욱 힘든 여건이라고 한다.시간이 지나면서 신뢰가 쌓여가며 여성기업인이라는
김진만   2014-05-15
[기획] [(16) 군산 (주)진흥주물] 차 부품 주조 기술력, 미국 군용트럭 생산업체도 인정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IT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산업구조의 근간을 지탱하고 있는 기반산업이다.소재를 제품과 부품으로 형상을 만들어 가공하는 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기초공정을 수행하는 뿌리산업의
이일권   2014-05-08
[기획] [(15) 부안수협] 뽕잎고등어·참조기…수산물 가공 '효자사업' 개척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은 전국에서 몇 안되는 건실한 협동조합이다. 군단위를 영업기반으로 하는 협동조합 중 유일하게 전국 8위권 복지조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2007년 부안수협 조합장으로 취임하여 취임 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김진태 조합장은 취임
양병대   2014-05-01
[기획] [(14) 고창 (주)케이엔비푸드시스템] 반찬의 달인들, 하루 20톤 생산…'전국 업계 1위' 우뚝
(주)케이엔비푸드시스템(대표 김성배)은 1965년 청량리시장에서 깻잎절임과 무말랭이로 출발해 49년동안 장인정신으로 식품산업 외길을 걸어온 절임반찬 전문업체다. (주)케이엔비푸드시스템은 2012년 김성배 대표의 고향인 고창 흥덕산업단지에 최첨단 시스템
김성규   2014-04-24
[기획] [(13) 순창장류(주)] 생산 시스템 현대화 '전통메주 국내 1위 업체' 자리매김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주)는 ‘순창의 농산물을 순창의 기술로 세계인의 식탁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메주 생산의 위생적인 현대화 시설을 갖춰 안전한 먹거리와 양질의 장류 제품을 생산하는 장류 생산의 새로운 성장 거점 기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
임남근   2014-04-17
[기획] [(12) 임실 산수영농조합] '상황버섯 추출액 술 제조' 발명특허…전통주 시장서 주목
임실군 삼계면 산수리에 위치한 산수영농조합은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상황버섯을 인공으로 재배했던 신지식인 류용희(68)씨에 의해 설립됐다.이 일대 5개 농가들이 모여 지난 2003년 12월에 법인을 구성한 이곳은 전국적으로 박사를 가장 많이 배출해 유명
박정우   2014-04-03
[기획] [(11) 장수사과영농조합] 683개 사과농 참여…판매 소득 '1년 600억' 견인차
“생산농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믿을 수 있는 장수사과영농조합은 최고 품질의 장수사과만을 생산합니다.” 장수군 장수읍 송천리에 위치한 장수사과영농조합(대표이사 하경준)은 집하장 2016㎡, 선별장 661㎡, 저장고 495㎡의 시설을 갖추고 8명의 직원이
정익수   2014-03-27
[기획] [(10) 무주 남영제약영농조합] 지역 특산품 천마 주원료, 건강기능식품 명품화 주력
지역의 특산물로 세계 제일의 건강식품 제조회사를 꿈꾸는 곳이 있다.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제품 생산에 혼을 불어넣고 있는 곳, 지난 20여 년 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건실하게 기업을 일구고 있는 곳, 바로 무주 남영제약영농조합(대표 최
김효종   2014-03-20
[기획] [(9) 진안 (주)그린파이프] 폴리에틸렌관 전문 생산…매년 꾸준한 성장 눈길
진안군 제2농공단지 내 위치해 있는 (주)그린파이프는 건축토목분야에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PE(폴리에틸렌, Poly ethylene) 하수관과 이음관 그리고 PE수도관을 전문적으로 생산·유통하고 있다.지난 2006년 법인을 설립하여 2007년 진안 제2
김태인   2014-03-06
[기획] [(8) 군산 서광수출포장(주)] 고강도 수출용 골판지 포장상자 생산 중견업체로 우뚝
제품 생산 과정에서 포장은 제일 마지막 순서에 이뤄진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포장은 제품과 소비자와의 만남에서 가장 첫번째 순서가 되며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제품 보호와 운송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포장이 때로는 이미지 상승에 도움을 주기도
이일권   2014-02-27
[기획] [7. 완주 (주)썬텍에너지] 바이오 매스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사업 '업계 선두'
산업단지에 설치한 ‘친환경 열병합 발전 시스템’을 이달부터 상업운전하면서, 에너지 전문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썬텍에너지가 제2의 도약기에 접어들었다. 에너지 진단 전문업체(1종)인 썬텍에너지는 열병합 발전 시스템을 직접 설비할 수 있는 역량까지
김경모   2014-02-20
[기획] [(47)김제 농산무역(주)] 까다로운 일본 시장 공략…'파프리카 한류' 이끌어
파프리카(paprika)의 대일(對日) 수출을 통해 총매출 28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김제시 순동 645-5번지 소재 농산무역(주)(대표 조기심).파프리카 재배 시설채소 영농조합법인의 공동출자로 지난 1999년 설립된 생산자단체인 농산무역(
최대우   2015-02-10
[기획] [(46) (주)태평주가] 진안서 빚은 '진심 홍삼주'…세계 명품술 반열에 오르다
국내 유일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곳이자 전국 최초 홍삼명인이 있는 진안군은 홍삼의 고장답게 다양한 홍삼 관련 상품이 생산되고 있다.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명성을 인정받는 진심홍삼주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살펴본다.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제2 농공단지에
김태인   2015-02-03
[기획] [(45)정읍수산 그린청해] 수산물 가공공장 전북 첫 '해썹' 적용업소…시장 확대 박차
전라북도에서 수산물 가공공장으로는 최초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 지정을 받은 정읍시 북면 소재‘정읍수산 그린청해’(대표 이기만)가 발빠르게 시장을 넓혀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특히‘정읍수산 그린청해’는 가장 위생적인 가공시설에서
임장훈   2015-01-29
[기획] [(44) (주)익산철망] 용접철망·펜스 전문생산…영업사원 없는 신뢰 경영
용접철망, 펜스 등 남자들도 힘들 것 같은 (주)익산철망의 제품생산을 여성 CEO가 맡고 있다. 부드러운 외모에 조용한 말투와 달리 철망회사를 이끈지 벌써 10년째가 됐다.한번 찾은 고객이 수년이 지나서도 잊지 않고 다시 찾게 만드는 익산철망의 가장
김진만   2015-01-22
[기획] [(43)군산 (주) 삼신] 발전·화학 플랜트 '터빈 주변 구조물' 해외 수주 두각
발전·가스·석유·화학 제품 생산 설비 등을 제작 공급하며 설계·시공은 물론 유지·보수 등 제조와 서비스가 결합된 복합산업으로 불리는 플랜트 산업. 기계·장비 등의 하드웨어는 물론 설계 및 엔지니어링 등 소프트웨어와 건설시공, 유지보수가 포함된 산업의
이일권   2015-01-08
[기획] [(42) 부안강산명주] 바닷바람 맞고 자란 오디 엄선 '명품 뽕주' 생산
부안에는 과실 중의 황제라고 일컫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활용한 맛좋은 뽕주가 유명하다. 부안특산품이기도 한 뽕주는 깊고 부드러운 맛에 남성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그 중에서도 부안군 부안읍 석정리 83번지에 위치한 부안강산명주(회장
양병대   2014-12-25
[기획] [(41) 고창 만선영어조합법인] '복분자 간장게장' 특허…꽃게·굴비 등 수산물 가공 판매
고창군 상하면 진암구시포로에 위치한 만선영어조합법인(대표 차성현)은 입맛을 살리는 바다 반찬이라는 의미의 ‘해찬미소’를 브랜드로 수산물 등을 가공·판매하는 회사다.총16명의 직원을 둔 만선영어조합법인은 ‘名(이름 명)품이 아닌 銘(좋을 명)품을 만드는
김성규   2014-12-18
[기획] [(40) 임실전통한과] 섬진강 청정 농산물 사용, 100년 이어온 전통한과 업체
우리나라에서 전통한과의 유래는 삼국시대로 추정되지만 문헌에 정확히 기록된 것은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차와 음료로 궁중이나 귀족사회에서 활용됐던 풍습이 시간이 흘러 곡류를 이용한 강정이나 유과 등이 곁들여 지면서 비롯됐다.임실군 덕치면 인덕로에서
박정우   2014-12-11
[기획] [(39) 순창 (주)성가정식품] 느리게 담그는 '일품 장맛'…손가락 꼽히는 순창 장류업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힐링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 되면서 우리 식탁에서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던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과 재평가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그중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음식인 김치와 고추장·된장·간장 등 발효식품은 항암
임남근   2014-12-04
[기획] [(38)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장수사과·토마토…'산지 유통 선도기업' 자리매김
장수군 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S-APC)가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지 유통의 선도기업’으로 빠르게 착근하고 있다.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동근·이하 장수군조공)은 생산농가가 고품질 안심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과
정익수   2014-11-27
[기획] [(37) 무주 선미농산(주)] 신선 식재료 변함없는 10년 손맛 '무주 대표 김치 업체'
무주군 안성면 공단로의 터줏대감 선미농산(주)은 무주군 대표 김치 생산업체다. 배추김치부터 깍두기와 갓 김치, 석박지, 백김치, 오이소박이 등 선미농산(주)에서 생산하는 김치 종류만도 10여 가지.오로지 ‘맛과 품질’로만 승부하겠다는 박은경 대표(32
김효종   2014-11-06
[기획] [(36) 진안 영농조합법인 'CK푸드']오리훈제·소시지 육가공 전문업체…작년 매출 60억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제2농공단지에 (대표 이상훈·48)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CK푸드는 오리훈제품과 햄소시지, 베이컨 등을 전문생산하는 업체로 생산품중 70%가 오리제품이다.CK푸드는 이상훈 대표를 중심으로 10년에서 15년 경력을 가진 동반자 4인과
김태인   2014-10-30
[기획] [(35) 군산 (주)명품수산] 7년간 생산기술 축적, 국내산 '가자미 액젓' 상품화 성공
오랜 숙성으로 생선살이 가수분해(加水分解)돼 액체화되면서 음식의 감칠 맛을 더해 주는 액젓. 전통 숙성 발효제조법으로 생산되는 액젓은 갖가지 요리에 사용되면서 우리 민족 고유의 깊은 맛을 더해 준다.특히 군산 연근해 등 서해에서 많이 포획되는 가자미로
이일권   2014-10-16
[기획] [(34) (주)완주산내들희망캠프] 산악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공동체 활성화 앞장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주)완주산내들희망캠프(대표 이왕영). 언뜻 듣기엔 주식회사 형식의 이 단체가 수익을 좇는 기업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하지만 9명으로 구성된 이사진은 일상적인 기업들이 추구하는 이익이나 이윤에는 별다른
김경모   2014-10-02
[기획] [(33) 김제 금송식품] 풍수지리·오행 상생법 따져 전통 간장·된장 담가
우리 음식의 맛은 간이 맞아야 한다. 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소금 및 간장과 된장이 필요하다. 옛날에는 이 간장과 된장을 보관하는 곳을 제일 청결한 곳에서 가장 중요한 신(조왕신)으로 섬겼다. 지금도 제사나 차례상을 준비할 때 조왕신상을 차릴만큼 가정에
최대우   2014-09-25
[기획] [(32) 남원 노고단식품] 어머니 손맛 맥이은 '도토리묵' 현대인 입맛 잡아
남원시 조산동에 위치한 노고단식품(대표이사 강상길)은 묵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이 업체의 출발점은 가내수공업이다. 좀 더 엄밀하게 표현하자면 어머니 조석순(68) 씨의 노상판매가 그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아들인 강상길(46) 대표이사로부터
홍성오   2014-09-18
[기획] [(31) 정읍 (주)호암엔지니어링] 저온창고용 맞춤형 패널 생산, 창업 1년만에 업계 두각
정읍시 태인면 태인농공단지에서 냉동·냉장 우레탄패널을 생산하는 (주)호암엔지니어링(대표 박광렬·46)이 창립 1년여만에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주)호암엔지니어링에서 생산되는 맞춤형 냉동패널은 시설현장에서 2차 가공이 필요없는 조립형으로 공급되어
임장훈   2014-09-11
[기획] [(29) 군산 (주)에이치비 강구조] 철강 구조물 제작…군산에 전진기지 구축, 수출길 열어
공장을 지어주거나 설비를 공급하는 산업으로 설계·시공에서부터 유지보수 등 제조와 서비스가 복합된 플랜트 산업.플랜트를 수주하면 생산 설비와 부품까지 조달·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플랜트 산업은 국가의 기술력과 산업 수준까지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이일권   2014-08-28
[기획] [(28) 부안 사회적기업 '바다의 향기'] 웰빙 김 가공…지역 사회적 약자들 삶 터 자리매김
장애인들과 함께 행복한 꿈과 희망을 그려가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바로 부안군 부안읍 봉두길 사회복지시설지구 내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바다의 향기(대표 유정호, 시설장 조상완)’가 그 주인공이다.바다의 향기는 2011년 1월 부안군으로부터 장애인직업재활
양병대   2014-08-21
[기획] [(27) 고창 참바다영어조합법인] 복분자·오디 접목한 청정 수산물 가공 '선두 주자'
고창군 신림면 세곡리에 위치한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박종학·이하 참바다)은 1997년 작은 규모의 단순 수산물 가공 공장인 ‘후포 냉동’으로 수산업에 뛰어 들었다.올해로 창업 18년째인 참바다는 ‘작지만 큰회사’를 경영이념으로 본사 및 1·2·3공장
김성규   2014-08-14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이후에 나왔지만, 전작이라고 볼수 있는 책인데, 거대한 기업뿐만이 아니라, 작은 기업, 회사를 포함해서 자기개발의 내용으로도 아주 귀감이 될만한 책인듯하다.

뭐 굳이 성공을 했지, 위대하게까지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좋은것과 위대한것의 차이는 별로 없고, 조금만 방향을 바꾸고 나아가면 그저 잠시뿐인 성공이 아니라, 위대한 성공으로 나아갈수 있다는 취지이다.
이 책을 보게된 계기도 방송에서 한 학생이 이 책을 보고, 지금 졸려서 잠시 잠을 자는것도 좋은것이지만, 그시간에 잠을 참고 공부를 하는것은 위대한것이라는 아래의 사진을 보고 보게 되었다.

대략 7가지의 설명과 위대한 영역의 고지를 지키는 방법까지 8가지의 키워드로 설명을 하는데,

1. 단계5의 리더십
자기보다는 회사의 성공을 위주로 하고, 겸손과 묵묵한 근면함을 이야기한다.

2. 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열정을 가지고, 함께 나아갈수 있는 인재들을 모으는것이 우선이다.

3.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라, 그러나 믿음은 잃지 마라
보기 싫은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똑바로 직시하라, 하지만 언젠가 커다란 성공을 거둘것이라는 믿음은 잃지 마라.

4. 고슴도치 컨셉
세계 최고가 될수 있는 일, 경제 엔진을 움직이는 일, 깊은 열정을 가진 일의 중심에 있는것을 하고, 그것을 한 가지 커다란 것으로 정의하고 일관하라

5. 규율의 문화
위에서 말한 내용들을 일관하고, 철저하게 지켜라. 그리고 할 일 리스트보다 그만둘일 리스트가 더욱 중요하다

6. 기술 가속 페달
기술은 위대한 것으로 가는 가속 페달이지 엔진이 아니다.

7. 플라이 휠과 파멸의 올가미
위대한것은 하루 아침에 생겨나는것이 아니다. 위의 모든것의 지속적인 반복과 합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8. 위대한 회사로의 도약까지 고지 지키기
핵심을 보존하고, 발전을 자극하라


대략 위와 같은 내용이다. 물론 저런 키워드가 중요하기도 하겠지만, 왜 저것이 중요한지 책속에 다양한 예로 위대함으로 가기 위한 내용이 잘 설명되어 있고, 그런 내용까지 읽어보면 정말 좋은것과 위대한것의 차이를 느낄수 있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위대한것들과 나와의 차이점을 느낄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책을 보면서 MB정권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과 반대로 가고 있는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맴돈다...

개인적으로는 플라이 휠 부분이 참 인상적이고, 성공조급증, 대박에 대한 기대가 나 자신을 얼마나 잘못된 방향으로 몰고 갔는지를 느끼게 되었다. 성공이라는것은 위대한것이고 좋은것을 떠나서 한 순간에 이루어 지는것이 아니라, 한걸음한걸음 그 모든것이 합쳐졌을때 이루어 지는것인데, 나는 그저 남들의 성공의 표면에 보여지는 멋진 모습만을 보고 잰걸음을 가려고 하는 우매한 짓을 한것은 아닌지....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순간순간의 선택의 기로에서 나 자신에게 스스로 자문해야 할것이다.
지금 내가 하려는것은 그저 좋은것인지... 아니면 내가 할수 있는 최상의 최선의 위대한 선택인지를....


<도서 정보>
제   목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원서 : Good to Great : Good to Great: Why Some Companies Make the Leap and Others Don't
저   자 : 짐 콜린스 저/이무열
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02년 6월
책정보 : 432쪽 | 668g  ISBN-10 8934918284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9/5/20
일   독 : 2009/7/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공부의 달인 - 게임지존 서울대 가다 - 서상훈


<미디어 리뷰>
좋은 기업은 많지만, 위대한 기업은 많지 않다. 괜찮은 기업에 머무를 것인가,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인가? 콜린스와 그의 연구팀이 2000페이지의 인터뷰, 6000건의 논문조사, 3.8억 바이트의 정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발견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핵심요인들, 경영전략과 실천의 모든 영역에 새로운 빛을 던져줄 가치 있는 교훈들이 담겨있다

역 : 이무열

서 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타임-라이프북스」한국어판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시민사회운동을 하면서 저술 및 번역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러시아사 100장면』,『그래도 사람은 하늘이다』,『세계가 시끌벅적 현대역사 100』있고, 편서로『세계사 작은 사전』이 있다. 역서로는『블링크』,『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코끼리를 춤추게 하라』,『발칙한 경제학』,『아마존』,『타임라인』,『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등이 있다.

저자 : 짐 콜린스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불멸의 성공기업들을 파헤친 명저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Built to Last)》의 공저자이다. 그는 영속하는 위대한 기업들의 연구자이며, 기업과 사회 각 분야 지도자들의 조언자이다. 스탠퍼드대학 석사과정(경영학)을 마친 뒤 HP와 매킨지에서 근무했고, 모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했는데 정열적이고 창조적인 내용의 강의로 명성을 날렸다. 그의 강의는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이 수강했을 정도이며, 스탠퍼드대학으로부터 '명강의'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은 콜로라도 주 볼더에 Management Lab이라는 경영연구소를 설립하여 저술과 컨설팅에 몰두하고 있다.


좋은 기업은 많지만, 위대한 기업은 많지 않다! 기업경영에 관한 또 하나의 바이블(bible), 2001 아마존 최고의 베스트셀러 마침내 국내 출간

1994 년, 짐 콜린스(Jim Collins)와 제리 포라스(Jerry Porras)는 스탠포드 경영대학원과 함께 현존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실증적인 연구조사를 실시하여 성공하는 기업들의 특징은 무엇인지를 밝혀내어 많은 기업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그리고 7년 뒤, 짐 콜린스는 보다 철저한 자료조사와 연구를 토대로 위대한(great) 기업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바로 《좋은 기업을 넘어…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다.

짐 콜린스는 1996년 한 리더 그룹의 저녁식사 모임에서 매킨지&컴퍼니의 빌 미헌에게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Built to Last)》이 쓸모 없다는 말을 듣는다. 처음부터 위대한 회사였던 기업들보다는, 좋은 회사이긴 하지만 위대한 회사가 아닌 기업들에게 어떻게 위대한 회사가 될 수 있는가, 또 그 위대함을 지속하는 방법이 무엇인가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이다(18쪽). 저자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그 호기심을 발전시켜 새로운 연구를 시작한다. 그것이 바로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good-to-great)’ 연구이다. 2,000페이지의 인터뷰와 6,000건의 논문조사, 3.8억 바이트의 정밀한 데이터를 5년간 15,000시간의 작업시간을 들여 분석했다. 그 결과, 전환점을 기준으로 15년간의 누적 주식 수익률이 전체 주식시장과 같거나 그보다 못한 실적을 보이다가, 이후 15년간에 시장의 최소 3배에 달하는 누적 수익률을 보인 회사들이 위대한 기업으로 선정되었다(선정기준은 1장 23쪽과 에필로그, 부록 부분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이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도약에 성공한 회사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가 아니라 ‘도약에 성공한 회사들이 공통으로 비교 기업들과 구별되는 점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였다.(25쪽) 따라서 연구팀은 도약 기업군과 비교 조사를 할 수 있는 직접 비교 기업군과 지속 실패 비교 기업군을 선정하여 신입사원과 경영진의 보수, 경영 전략과 기업 문화, 해고와 리더십의 스타일, 재무 제표에서 인사 이동 등 기업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보았다.

왜 어떤 회사들은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한 반면 다른 회사들은 그저 괜찮은 기업으로 남아 있는가?-평범한 기업들과 구별되는, 위대한 기업의 모습들

단 계5의 리더십: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전환시키는 데 필요한 리더십의 유형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짐 콜린스와 연구팀이 정리한 단계별 리더의 모습(43쪽)으로 볼 때,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명사가 되는 대단한 개성을 가진 도도한 CEO는 4단계나 3단계, 혹은 그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에 비하면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리더들은 전혀 ‘리더답지 않은’ 리더들이었다. 나서지 않고 조용하며 조심스럽고 심지어 부끄럼까지 타는 이 리더들은 개인적 겸양과 직업적 의지의 역설적인 융합물이었다. 일반적인 CEO들은 기업이 승승장구할 때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도취되었고, 문제가 생기면 창문 너머의 환경을 탓했다. 반면 단계5의 리더들은 모든 공을 철저하게 다른 사람에게 돌렸고 자신은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얘기한다.

사 람 먼저…다음에 할 일: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리더들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세운 후 그 새로운 방향에 사람들을 헌신?복무케 할 거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들은 먼저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태우고 부적합한 사람을 버스에서 내리게 하며 적임자를 적합한 자리에 앉히는 일부터 시작했다. 그런 후에야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 생각했다. 엄격하게 사람을 가리되, 비정하지는 않았다. 가족이라 할 지라도 같은 버스를 탈 사람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해고했으며, 그렇다고 많은 기업들이 흔히 저지르는 죄악인 무자비한 구조조정처럼, 마구잡이로 잘라내는 구실로는 쓰지 않았다. 비정해지지 않고 엄격해지기 위해, 위대한 기업의 리더들은 세 가지 실천 지침에 충실했다(91쪽).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그러나 믿음은 잃지 말라):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반면 도약에 실패한 기업들은 확연하게 드러나는 안 좋은 상황에서도 “이건 잠시 안 좋은 것일 뿐이지 금방 좋아질거야”라는 근거없는 낙관론에 기대기 일쑤였다.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모두 다 우리가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라고 명명한 것을 기꺼이 수용했다. 즉, “어려움이 있어도 결국엔 우리가 성공할 수 있고 또 성공할 거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유지해야 하며,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게 무엇이든 눈앞의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할 수 있는 규율을 가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고슴도치 컨셉(세 개의 원 안의 단순한 것): 고슴도치는 모든 것을 한데 모아 단 하나의 체계적인 개념이나 기본 원리로 단순화한다. ‘한 가지 큰 것’만 알고 그것에 집착하는, 단순하고 촌스러운 동물이 고슴도치다.
좋 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나아가자면 역량이라는 저주에 얽매이지 않는 초연함이 필요하다. 단지 뭔가가 그 기업의 핵심 사업이라고 해서-단지 몇 년간, 아니 어쩌면 몇십 년간 그 일을 해왔다고 해서-반드시 그 일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핵심 사업이 그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없다면, 그 핵심 사업은 절대로 위대한 회사의 토대가 될 수 없다. 그것은 교차하는 세 원(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일,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일, 깊은 열정을 가진 일)의 깊은 이해를 반영하는 한 가지 단순한 개념으로 대체돼야만 한다.

규율의 문화: 모든 회사에는 문화가 있고 일부 회사에는 규율이 있지만, 규율의 문화를 갖고 있는 회사는 매우 드물다. 여기서 규율의 문화란 결코 전제적인 규율 강요와 관료제 문화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 내에서 자유와 책임의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를 마하는 것이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지시하는 규율이 아니라 누구나 동등하게, 오히려 흔히 높다고 하는 곳에서 더욱 엄격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관리해야 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규율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계층제가 필요 없다. 규율 있는 사고를 하면 관료제가 필요 없다. 규율 있는 행동을 하면 지나친 통제가 필요 없다. 규율의 문화를 기업가 윤리와 결합시키면 위대한 성취라는 마법이 펼쳐지는 것을 바라볼 수 있다.

기술 가속페달: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기술이 전환에 불을 댕기는 일차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술에 열광하거나 편승하지 않지만, 역설적으로 그들은 조심스럽게 선정한 기술 응용의 선구자들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위대한 회사의 경영자들의 대부분은 전환을 일으킨 주요 요인으로 기술을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도약에 실패한 회사들은 기술적으로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떠밀려 대응하며 갈팡질팡하기 일쑤였다. 기술은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기술의 선구적인 응용은 위대한 기업들이 고슴도치 컨셉 안에서 규율 있게 행동하는 또 하나의 방법일 뿐이지, 그 자체로서는 도약이나 몰락의 일차적이고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었다.

플라이휠과 파멸의 올가미: 혁명이나 극적인 변화 프로그램, 가혹한 구조조정에 착수하는 기업들은 거의 확실하게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는 데 실패한다. 궁극적인 결과가 아무리 극적이라 하더라도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은 한순간에 진행되는 법이 없다. 단 한 차례의 결정적인 행동, 원대한 프로그램, 대단한 혁신, 혼자만의 행운, 기적의 순간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그 과정은 모든 생물의 진화과정이 그렇듯 돌파점에 이를 때까지, 그리고 그 뒤에도 거대하고 무거운 플라이휠을 한 방향으로 한 바퀴 한 바퀴 돌리며 굽힘없이 밀고 나가면서 추진력을 축적해가는 것과 같았다. 언론에서 마치 일순간에 기업의 변화가 일어난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그들이 그 이전의 끊임없는 노력들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 위대해져야 하는가-‘왜’가 아니라 ‘어떻게’가 중요하다

짐 콜린스는 제자들과의 세미나 도중 “제가 왜 꼭 위대한 회사를 만들어야 하는 거죠? 전 단지 성공하고 싶을 뿐이라면 어쩌죠?”라는 질문을 받는다(295쪽). 짐 콜린스는 여기에 두 가지 해답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크고 위대한 것(great)을 만드는 일이 좋은 것(good)을 만드는 것보다 결코 어렵지 않으며, 그 일이 능휼을 높이고 삶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의미있는 일을 찾는 것이다. 그 일이 정말 하고 싶고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뜻이다. “왜 위대해져야 하나?”라는 물음이 아니라 “어떤 일이 당신으로 하여금 그걸 크게 만들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느냐?”에 더 의미를 두어야 한다. 만약 지금 하고 있는 일에 그런 질문을 던질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 일은 그저 ‘하고 있는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에 불과하다.

짐 콜린스는 “이 연구를 통해 발견된 주요 개념들 중 몇 가지는 오늘날의 우리 기업 문화에 공공연히 반기를 드는 것으로서, 솔직히 적지 않은 사람들을 당혹케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5년간의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연구팀의 연구 중 상당수는 매우 놀라운 것이며 지금까지 우리가 믿고 있던 기업경영의 전통적인 가르침과는 정면으로 배치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 위에 있는 한 가지 커다란 결론은 이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발굴해 낸 개념 체계를 진지하게 응용한다면, 어떤 조직도 그 규모와 실적을 충분히 키울 수 있고 나아가 위대한 조직으로도 발돋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연구팀이 연구대상으로 삼은 특별한 회사들에 관한 책이 아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좋은 회사가 영속하는 위대한 회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해답, 그리고 어떤 조직에도 적용될 수 있는, 시간을 초월한 보편적인 답의 추적이다. 비록 미국 기업의 사례를 들어 우리의 사정에 맞지 않는 내용이 있다 할지라도, 이 책에 담고 있는 절대불변의 진리들은 시간은 물론 공간까지도 초월하여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이 책은 우리 나라의 수많은 좋은(good) 기업들을 위대한(great) 기업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감사의 글
서문

1.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
2. 단계5의 리더십
3. 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
4.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 그러나 믿음은 잃지 말라
5. 고슴도치 컨셉(세 가지 범주에서 추출한 단순한 개념)
6. 규율의 문화
7. 기술 가속 페달
8. 플라이휠과 파멸의 올가미
9. 위대한 회사로의 도약에서 고지 지키기까지

에필로그/ 자주 받는 질문들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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