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조병옥 새만금환경청장. |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새만금환경청(청장 조병옥)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18일 오후1시부터 새만금 방조제 돌고래쉼터에서 '제2회 두바퀴로 달리는 새만금 대행진'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1회 환경의 날 주제 인 '탄소제로' 의 취지에 맞춰 열리며, 새만금환경청이 주최하고, (사)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대표 김택천)이 주관한다. 이번 주요 행사는 자전거타기 및 마술 공연, 나무액자·메모꽂이·부채·화분 만들기, 물놀이 등 환경·놀이체험으로 구성, 가족, 친구, 연인, 동호회 등 일반인 누구나 참여 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타기는 돌고래쉼터부터 비응항 맞은편까지 새만금방조제 수변도로(왕복 16km)를 달리는 행사다. 아울러 행사 당일 각자 자전거와 안전장비(헬멧)를 지참하거나 현장에 준비 된 무료대여용 자전거(200여대)를 이용,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참가 신청은 오는15일까지, 새만금지방환경청 또는 (사)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하면된다. 특히,참가자는 기념품과 자전거,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 할 계획이다. 한편 조병옥 새만금환경청장은 "가까운 거리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대신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주 1회, 2km) 연간 어린소나무 10그루 정도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친환경생활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돼, 전 지구적인 문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일상 속 자전거타기 등 저탄소 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