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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골목길, 꽃나무길로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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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골목길, 꽃나무길로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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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235 Date2016.02.22 15:18

추진 사례: 구로구 중앙로8길조성전(좌), 조성후(우)

구로구 중앙로8길 사업조성전(좌), 조성후(우)

서울시는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대상지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종로구 충신길 등 21개 골목길에 나무 7,000여주, 꽃과 식물 2만 5,000본을 심는 등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내 총 68개 골목길의 경관을 개선한 바 있습니다.

시는 최종적으로 사업 대상지 골목길 10개소를 선정하며, 개소당 최소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등 총 7억 3,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올해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지역특색·주민소통 ▲골목길 정원문화 ▲창의적인 디자인 제안 등을 중점적으로 보게 됩니다.

사업대상지는 <도로명 주소법> 시행령 제6조에 정해진 ‘길’로, 차량통행이 불가한 곳, 차량통행은 가능하더라도 일반통행으로 차량주차가 어려운 곳,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이 아닌 곳이어야 합니다.

지원자격은 비영리(개인)단체 또는 법인이며, 1개 단체당 2개 대상지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사업비가 5,000만 원 이상인 경우 조경, 원예 등 관련분야 전문가 1인 이상이 참여해야 합니다.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해당 자치구를 통해 하실 수 있으며 이에 앞서 3일부터 11일까지 시 조경과와 각 자치구 공원녹지과 및 푸른도시과에서 사업제안관련 1:1 컨설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고문 및 신청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서울시 골목길 곳곳이 해외 유명 골목길 못지않은 멋스러움과 삶의 낭만이 존재하는 곳이 되어 주민들의 삶에 웃음과 활력을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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