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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도랑살리기 주민환경교육 실효성 높인다-

강과 하천/강하천 활동

by 소나무맨 2015. 12. 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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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도랑살리기 주민환경교육 실효성 높인다-

강살리기추진단-14시군네트워크, 지역 맞춤 콘텐츠 다양화 추진

정규섭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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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9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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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마을단위의 비점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환경교육이 주민참여와

 실질적 활동을 이끌어 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이사장 김택천)에 따르면

 9일 도내 14시군 네트워크 대표들과 핵심리더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마을단위의 비점오염원 저감 환경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전문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북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점오염원 저감교육들이 단순 강의나 선심성 교육에 치우쳐 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에는 부족하다는 자성의 소리에 대한 대안모색 차원이다.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실천 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는 주민들의 자발적 도랑 관리와 도랑과 하천, 강에 대한 의견교류, 주민들의 자발적 대안 마련 등 실천적 측면의 교육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된다.

또 실질적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교수법을 운영하는 교육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크게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추진절차는 환경교육 모범사례에 대한 영상촬영 후 전문가와 함께 평가, 진단을 거쳐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이다.

동시에 환경교육 우수사례에 대한 발굴을 통한 교육 노하우 공유하고, 14시군 지역 네트워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매뉴얼 작성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김택천 이사장은 “교육수준, 직업분포, 지역별 노령화, 인구현황 등 도내 도시와 농촌지역에 각각 다른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방법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지역활동가들의 전문성을 강화시켜 주민실천을 이끌어 내는 실효성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은 오는 17일 전주 웨딩의전당에서 14시군 각 지역에서 진행된 옛도랑복원사업에 대한 최종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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