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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삶의 질 만족도’ 1년새 42계단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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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삶의 질’ 만족도 117위

구정은 기자 ttalgi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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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삶의 질 만족도’ 1년새 42계단 추락

작년 웰빙지수 145國중 117위
美 23위, 日 92위, 꼴찌는 아프간

우리 국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1년 새 세계 75위에서 117위로 추락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24일(현지시간) 보건컨설팅업체 헬스웨이스와 공동으로 145개국 15세 이상 남녀 14만6000명을 조사해 내놓은 ‘2014 세계 웰빙지수’에서 한국은 117위를 기록했다. 2013년 순위(75위)에서 42계단 뒷걸음질친 것이다.

세계 웰빙지수는 인생 목표와 사회관계, 경제 상황, 공동체의 안전, 건강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측정된다. 이 중 3개 항목 이상에서 한국이 ‘번영 중’이라고 답한 한국인은 9.4%에 불과했다. 항목별 순위는 경제 상황이 53위로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항목은 96∼138위였다.

1위는 지난해에 이어 파나마가 차지했다. 이어 코스타리카와 푸에르토리코·스위스·벨리즈·칠레·덴마크·과테말라·오스트리아·멕시코 등이 뒤를 이었다. 10위권에 중남미 국가 7곳이 포함됐다. 미국은 23위를 차지했으며 일본과 중국은 각각 92위, 127위에 그쳤다. 꼴찌인 145위는 아프가니스탄이 차지했다. 최하위권에는 카메룬과 토고, 튀니지, 가나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많이 포함됐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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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웰빙지수 세계 117위로 추락
기사입력: 2015/06/25 [09:21] 최종편집: ⓒ CBC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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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경아 기자
▲한국 웰빙지수 세계 117위로 추락


[CBC뉴스=표경아 기자]
한국 웰빙지수가 117위로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인 '삶의 질' 만족도가 지난해 세계 145개국 가운데 하위권인 117위를 기록했다.

 

24일 공개한 2014년 '세계 웰빙지수'에서 한국은 2014년 75위에서 42단계 떨어진 117위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공개했다.

 

갤럽은 이날 보건컨설팅업체 헬스웨이스와 공동으로 지난해 145개국에서 15세 이상 남녀 14만6000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인생목표, 사회관계, 경제상황, 공동체의 안전 및 자부심, 건강 등 5개 항목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한국인들이 3개 항목 이상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인 '번영중'이라고 답한 비율이 9.4%에 불과해 지난 조사의 14%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계평균인 16.9%보다도 낮은 수치였다.

 

한국인들의 항목별 만족도 순위를 보면 경제상황만 53위로 간신히 중위권을 유지했다.

 

나머지는 인생목표 96위, 사회관계 112위, 공동체 113위, 건강 138위를 기록해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한국은 일본, 이란, 이라크, 가나보다 낮았고 홍콩, 중국보다는 높았다.

 

한편 삶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파나마로 3개 이상 항목에서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이 53%로 2년 연속 웰빙지수 1위를 차지했다.

 

파나마는 경제상황에서만 30위를 차지했고 인생목표와 건강 부문에서 각각 1위, 사회관계와 공동체 안전 및 자부심 부분에서는 각각 2위를 기록했다.

 

파나마에 이어 코스타리카, 푸에르토리코, 스위스, 벨리즈, 칠레, 덴마크, 과테말라, 오스트리아, 멕시코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미국은 만족도 30.3%로 23위를 차지했고 내전중인 아프가니스탄은 만족도 비율 0%로 지난번 조사에 이어 최하위인 14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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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삶의 질' 웰빙지수 세계 145개국 중 117위
전년보다 42단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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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이 느끼는 삶의 질 만족도가 세계 145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인 11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공개한 2014년 세계 웰빙지수에서 한국은 전년도인 2013년 75위에서 42 단계 추락한 117위를 기록했다.

갤럽은 이날 보건컨설팅업체 헬스웨이스와 공동으로 지난해 145개국에서 15세 이상 남녀 14만6000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했다.

인생목표, 사회관계, 경제상황, 공동체안전 및 자부심, 건강 등 5개 항목으로 시행된 조사에서 한국인들이 3개 항목 이상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인 '번영중'이라고 답한 비율은 9.4%에 불과해 지난 조사의 14%보다 떨어졌다.

삶의 만족도에서 한국은 일본(92위, 13.5%), 이란(95위, 13%), 이라크(102위, 12.1%), 기니(116위, 9.4%)보다 낮았고 홍콩(120위, 8.6%), 중국(127위, 7.9%)보다는 높았다.

한국인들의 항목별 만족도 순위를 보면 인생목표 96위, 사회관계 112위, 경제상황 53위, 공동체 안전 및 자부심 113위, 건강 138위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파나마로 2년 연속 웰빙지수 1위를 차지했다. 파나마 국민은 3개 이상 항목에서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이 53%였다.

파나마는 경제상황에서만 30위를 차지했고 인생목표와 건강 부문에서 각각 1위, 사회관계와 공동체 안전 및 자부심 부문에서 각각 2위에 링크됐다.

파나마에 이어 코스타리카(47.6%), 푸에르토리코(45.8%), 스위스(39.4%), 벨리즈(38.9%), 칠레(38.7%), 덴마크(37%), 과테말라(36.3%), 오스트리아·멕시코(35.6%)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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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웰빙지수 1년 새 75위서 117위로 추락…파나마 1위

갤럽 145개국 대상 조사…미국 23위·일본 92위·꼴찌는 아프간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우리 국민이 느끼는 삶의 질 만족도가 1년 새 세계 75위에서 117위로 추락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24일(현지시간) 보건컨설팅업체 헬스웨이스와 공동으로 145개국 15세 이상 남녀 14만6천 명을 조사해 내놓은 '2014 세계 웰빙지수'에서 한국은 117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해 발표된 75위보다 크게 떨어진 것이다.

갤럽의 웰빙지수는 인생목표와 사회관계, 경제상황, 공동체의 안전, 건강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측정된다.

올해 발표된 웰빙지수에서 3개 항목 이상에서 '번영 중'(thriving)이라고 답한 한국인은 9.4%에 불과해 1년 전의 14%보다 떨어졌다. 항목별 순위를 봤을 때는 경제상황만 53위였고 나머지 항목에서는 96∼138위였다.

한국과 비슷한 110위권 대에는 말리와 그리스, 팔레스타인, 니제르, 보츠와나, 모로코, 기니 등이 올랐다.

1위는 파나마, 2위는 코스타리카, 3위는 푸에르토리코가 차지했다. 스위스와 칠레, 덴마크, 과테말라, 오스트리아, 멕시코 등이 10위권에 들었으며 10위권 내 중남미 국가가 7개나 들었다.

미국은 23위, 독일은 28위, 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44위와 48위였다. 일본은 92위, 중국은 127위였다.

꼴찌인 145위는 1년 전과 같이 아프가니스탄이 차지했다. 카메룬과 토고, 튀니지, 가나 등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이 최하위권에 많았다.

지난해 발표된 2013년 웰빙지수는 135개국 13만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당시 1위도 파나마였으며 코스타리카와 덴마크, 오스트리아, 브라질, 우루과이, 엘살바도르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광화문 전경(서울=연합뉴스)
광화문 전경(서울=연합뉴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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