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관련 추천 도서

2015. 3. 4. 11:45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 의제21, 거버넌스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생태경제학의 기획
  • 조영탁 저자
  • 한울 출판사
  • 2013.08.30 발행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은 1987년 발표된 「브룬트란트 보고서」에서 정의된 개념으로 리우 환경회의는 1992년에 이 개념을 공식 채택했다. 또한 주요 선진국들은 1997년에 채택된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 후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2008년 8월 15일, 이명박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 비전을 제시했고 수많은 녹색 구호들이 등장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녹색성장의 발전
지속가능한 발전과 녹색성장의 발전
  • 한택환 저자
  • 한국법제연구원 출판사
  • 2013.09.30 발행

지속가능한 발전과 녹색성장의 발전'는 지식기반경제 시대와 창조경제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창조경제의 개념과 우리나라의 창조경제 여건, 그리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창조경제 실현 전략을 소개하고 평가하고 있다.
지속가능교통-도로는 누구의 것인가
지속가능교통-도로는 누구의 것인가
  • 모리카와 다카유키 저자
  • 한울아케데미 출판사
  • 2013.11.25 발행

지나친 자동차 의존 사회는 결국 지구상의 화석 연료를 탕진하고 지구온난화를 불러오며 도시의 교외 확장, 과소화 등을 야기해 도시 전체를 피폐하게 한다. 무제한에 가까웠던 자동차 이용을 억제하면 당분간 불편이라는 고통이 따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잠재되어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기업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사회적 기업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 임업, 김동현 저자
  • 집문당 출판사
  • 2013.12.20 발행

아산재단 연구총서' 제359집. 사회적 기업의 활동 및 그 성과가 어떻게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설명하는 통합적인 이론 틀의 형성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를 바탕으로 출발한 연구이다. 사회적 기업의 가치 형성 및 가치 실현, 그리고 가치 영향 과정을 지역 사회에의 파급효과와 연계하는 이론적 틀을 구성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사회적 기업을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성 조건에 배태해 있는 사회공간적인 구성체로 이해하고, 사회적 기업의 활동 특성과 입지가 지역 사회의 특성에 따라 어떻게 차별되는지를 고찰하였다.
국토환경관리정책 변화와 개발제한구역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
국토환경관리정책 변화와 개발제한구역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
  • 전성우, 박용하, 홍현정, 최현아, 강성대 저자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출판사
  • 2013.12.31 발행

이 책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국토환경관리정책 변화와 개발제한구역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지속가능성의 도전-2013 지구환경보고서
지속가능성의 도전-2013 지구환경보고서
  • 월드워치 연구소 저자
  • 도요새 출판사
  • 2013.12.31 발행

2013 지구환경보고서 『지속가능성의 도전』. 지속가능성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성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다양한 사례를 수록했다. 세상이 온통 지속가능과잉이라고 지적하면서 진정한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촉구한다.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연한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속 발전을 위한 패러다임 녹색경영
  • 딜로이트 녹색경영센터 저자
  • 영진닷컴 출판사
  • 2011.05.01 발행

기업 환경을 변화시키는 그린 비즈니스를 다룬 책. 그린으로 바뀌어 가는 새로운 기업 환경의 녹색경영 전략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녹색경영의 필요성과 전략차원의 접근방법을 이야기하고, 기업이 실행에 옮겨야 할 녹색경영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모든 문제
지속 가능한 발전-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모든 문제
  • 로이크 쇼보 저자
  • 현실문화 출판사
  • 2011.08.20 발행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무엇인가!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주제들을 쉽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시리즈「라루스 세계지식사전」제 8권『지속가능한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은 불가능할 것 같은 전 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새로운 개념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이 개념은 ‘경제성장’의 측면만 강조된 채 왜곡되어 쓰이고 있다. 이 책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며, 개념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역사부터 짚어나간다. 자연을 존중하고 전 인류가 공존하기 위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생산하고 소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세계시민으로서의 행동 지침을 다양한 도표와 사진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예측 Toolkit
지속가능한 미래예측 Toolkit
  • 크리스 루브크만 저자
  • 에딧더월드 출판사
  • 2011.09.15 발행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식초청 전시. 미래 트랜드 리더이자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크리스 루브크만이 이끄는 리서치팀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예측하는 툴킷을 개발했다. 이 툴킷은 총 175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가 고민해야 할 빈곤, 도시화, 물, 에너지, 기후변화, 인구변화, 쓰레기 등 7개 분야의 질문들이 있다. 그리고 이 질문들에 답하는 것이 사회, 기술, 경제, 환경, 정치의 영역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유아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유아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 존 시라지 블래치포드 외 2명 저자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출판사
  • 2012.07.13 발행

유아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유네스코의 ‘유아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 담당 전문가들이 저술한 책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이란 무엇인지, 유아기에 왜 이러한 교육이 필요한지, 그리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유아에게 향후 지속가능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자질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이 교육에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은 유아기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자세하게 소개함으로써 교사들을 위한 ESD 활용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알기 쉬운 녹색경영
알기 쉬운 녹색경영
  • 최선 저자
  • 한경사 출판사
  • 2012.08.31 발행

녹색경영'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등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성장과 녹색경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다. 기후변화의 영향,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온실가스 경영, 에너지경영, 환경경영시스템, 녹색상품경영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지속가능성보고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환경을 넘어 지속가능발전으로
환경을 넘어 지속가능발전으로
  • 박진우 저자
  • 한국과미래 출판사
  • 2012.09.28 발행

환경운동연합 전국집행위원 박진우의『환경을 넘어 지속가능발전으로』. 노무현 재단의 정책연구 용역으로 출발한《참여정부 정책총서》시리즈의 두 번째 결과물로, 참여정부의 사회정책에 관한 것이다. 총론적 성격으로 참여정부 사회정책의 방향과 철학을 다룬 부분 그리고 복지, 교육, 여성, 환경 등 모두 5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참여정부 사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평가를 위해 각 정책의 추진 의미와 배경, 성과와 한계 등을 사실 그대로 기록하였다.
미래세대의 지속가능발전조건 세트
미래세대의 지속가능발전조건 세트
  • 이지순 저자
  • 박영사 출판사
  • 2012.12.25 발행

미래세대의 지속가능발전조건 세트'는 현재 우리 사회에 쟁점이 되고 있는 주요 갈등과 모순들을 성장과 환경, 성장과 복지, 복지와 환경,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상호 대척점으로 구분하여 찾아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갈등과 모순이 형성되고 지금까지 누적되어 온 까닭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고, 그러한 문제들을 치유해 나가기 위해 지금 우리가 어떠한 결정과 행동을 해야 할 것인지를 밝힌다.
환경원조론
환경원조론
  • 모리 아키히사 저자
  • 환경과문명 출판사
  • 2013.01.10 발행

일본 교토대학의 국제개발원조 전문가인 아키히사 모리 교수가 ‘환경원조론’은 ‘환경원조’라는 다소 낯선 주제를 일본의 사례를 들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은 세계5위의 원조 국가이기도 하다. 때문에 환경 원조도 일찍이 시작하였고 그에 대한 성공과 실패 사례도 많다. 모리교수는 일본의 환경원조를 역사와 사례, 교훈 등을 자세하게 분석하면서 그 시사점을 찾고자 하고 있다. 특히 개개의 원조사업이 지니는 정책논리적인 배경과 응용사례 그리고 그것을 공여국으로서의 일본이 수원국들에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하였고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였는지를 치밀한 자료 분석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원조가 원조만 끝나서는 안 되고 교류와 호혜의 역할을 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SMAT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이해와 활용
SMAT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이해와 활용
  •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저자
  •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사
  • 2013.03.25 발행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업 관련 이슈를 다루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PART 1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 개념의 배경과 현재를 조망하고, 특히 기후변화 등 우리가 처한 환경위기의 모습과 기업경영과의 상관성에 대해 설명한다. PART 2 ‘환경경영’에서는 국제적 흐름, 녹색 비즈니스, 정부정책 등 기업을 둘러싼 제반 환경이슈를 분석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환경적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PART 3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론과 다양한 국제적 사례, 그리고 실천방안까지 다루어 사회와 유리될 수 없는 기업경영을 강조한다. PART 4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공동체와 텃밭 그리고 지속가능 도시-시애틀의 도시농업 이야기
공동체와 텃밭 그리고 지속가능 도시-시애틀의 도시농업 이야기
  • 제프리 호우, 줄리에 존슨, 로라 로손 저자
  • 환경과조경 출판사
  • 2013.04.01 발행

시애틀의 도시농업 이야기 '공동체와 텃밭, 그리고 지속가능 도시' 총 3부로 구성하여, 미국의 커뮤니티가든에 대한 개괄과 다양한 연구문헌에 대한 리뷰를 제공하고, 특히 전문가와 도시농업, 조경, 공동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준다. 시애틀 커뮤니티가든의 6가지 사례로 전문가, 학생, 현장 활동가, 시민운동가, 공무원 모두에게 유익한 자료를 제공하고, 시애틀의 교훈 분야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시애틀의 사례를 평가하고 미래를 제시한다.
더불어 사는 세계관
더불어 사는 세계관
  • 김원열 저자
  • 한경사 출판사
  • 2008.08.28 발행

이 연구의 목적은 자연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기계적으로 분절되어 대립과 갈등을 심화시킨 근대의 세계관을 극복하고, 유기체적으로 긴밀히 연관되어 있는생태주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공존과 조화와 같은 더불어 사는 가치관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우리 공동의 미래를 제대로 대비하는 것이다.
동북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선과제
동북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선과제
  • UNEP 한국위원회 저자
  • 유넵프레스 출판사
  • 2008.10.05 발행

이 책에서는 현재의 정책 이니셔티브와 다양한 정책이행전략 그리고 앞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보았다. 정책개발, 전략, 활동계획을 추구하는 정부, 비정부, 개인, 지역과 국제기구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
신 경제제도론-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스템과 조직
신 경제제도론-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스템과 조직
  • V.D.안드리아노프 저자
  • 한국학술정보 출판사
  • 2008.10.25 발행

이 책에서 저자는 자율조절이론과 기능주의적 경제시스템 이론을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 이론들은 개별 학문으로 소개될 수 없는 사회와 학문분과 상의 여러 영역(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문화, 물리학, 수학, 환경학, 사상 등)들 간의 상호 작용을 연구한다.
정부지속가능 발전실무
정부지속가능 발전실무
  • 김연용, 이동규, 주부식 저자
  • 청람 출판사
  • 2009.03.15 발행

이 책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의 공무원 및 시민 등이 정부부문과 관련된 최근의 변화 동향을 숙지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지속가능성보고서와 관련된 이론과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집필하였다.
지구온난화를 막는 50가지 방법
지구온난화를 막는 50가지 방법
  • 녹색애국주의 실행그룹 저자
  • 도요새 출판사
  • 2009.04.22 발행

뜨거운 지구를 식히는 ‘녹색 실천’ 지침서. 이 책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50가지 쉬운 방법을 소개한 것이다. 책의 원문은 아무래도 미국 중심의 정보들로 채워져 있다. 그러나 한국어판을 편집하면서 50가지 모든 항목에 한국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속 가능한 한국발전 모델과 성장 동력
지속 가능한 한국발전 모델과 성장 동력
  • 박삼옥 저자
  • 서울대학교 출판부 출판사
  • 2009.05.30 발행

이 책은 앞으로 한국의 미래 발전과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과학도들의 첫 시발점이다. 지금까지 급속히 달려온 한국사회가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사회 통합과 융합모델이 필요하고 산업경쟁력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제시되어햐 한다. 한국 발전 모델과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하여 사회, 경제활동공간, 자원, 주력 제조업, 신산업의 5개 소주제를 선정하였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경영가이드-조직경영을 위한 실천전략과 수단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경영가이드-조직경영을 위한 실천전략과 수단
  • 다시 히치코크, 마샤 윌라드 저자
  • 아리 출판사
  • 2010.01.15 발행

조직경영을 위한 실전전략과 수단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경영가이드』. 지속가능한 발전을 경제와 사회, 환경에 맞춰서 살펴보고 있는 경영가이드로 일반인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기본개념으로 전략적 이슈로서의 지속가능발전, 지속가능발전의 조정자를 살펴보고, 산업부분의 지속가능발전을 살펴보고 있다.
자연자본주의
자연자본주의
  • 폴 호큰 외 2명 저자
  • 공존 출판사
  • 2011.02.20 발행

'자본주의’라는 이름으로 미래의 전망과 그 미래로 가는 노정의 시나리오를 이 책에 엮었다. '자연자본주의’의 원칙은 네 가지다. 첫째, 자원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것. 둘째, 모든 물질과 에너지의 순환을 닫음으로써 쓰레기(낭비)가 아예 생기지 않게 만들되, 그 모범을 생물계에서 찾을 것(생물모방). 셋째, 재화의 제조와 소비에 집중하는 경제를 넘어 소비자들이 실제 원하는 서비스 자체를 공급하는 경제를 구축할 것. 넷째, 자연 자본을 덜 파괴하는 것을 넘어 복원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 저자는 위의 네 가지 원칙들로 현 기업 활동의 문제들을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수소 자동차는 수소 폭탄처럼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휘발유 자동차보다 훨씬 위험하다? 원자력은 풍력이나 태양광에 비해 훨씬 저비용 고효율인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유기농법은 화학적 농법만큼의 수확을 거둘 수 없으므로 식량 부족을 야기한다? 전자식 사무기기가 발달하면 종이 사용량은 저절로 줄어든다?『자연자본주의』는 이러한 수많은 낡은 고정관념과 구시대의 정보를 바로잡는다. 나아가 200여 년이나 된 서구 산업 혁명에 뿌리를 둔 현재의 부 창출 모델에 새로운 대안이 될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지속가능한 국토와 환경
지속가능한 국토와 환경
  • 곽결호, 이정식, 양병이, 박양호, 최영국 저자
  • 법문사 출판사
  • 2011.02.25 발행

지속가능한 국토와 환경'은 지속가능한 국토개발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실무적, 구체적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인간과 자연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조화, 국토정책과 환경정책의 통합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국토관리의 당위성과 필요성, 정책논리, 계획기법과 설계기법 등에 관한 전문적 식견과 통합적 사고능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초점을 둔 교재이다.
지속가능기업에 투자하라
지속가능기업에 투자하라
  •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저자
  • 호이테북스 출판사
  • 2011.03.15 발행

‘지속가능경영’이란 과연 무엇이고, 왜 필요하며, ‘지속가능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실행해 나가야 하는지 충분한 사례와 분석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지속가능기업이 정말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기업들은 어떠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지 분석하고, 왜 지속가능기업이 되어야 하는지 언급하고 있다. 아울러 주주나 투자자들의 투자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짚어내고, 궁극적으로 지속가능기업에 대한 투자를 기업과 투자자에게 요청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경영과 투자
  • 황상규 저자
  • 한솜미디어 출판사
  • 2005.01.10 발행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데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 현대 사회에서 기업은 한 사회의 개발과 발전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 인류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 인류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회
  • 강형일 저자
  • 월드사이언스 출판사
  • 2005.01.30 발행

인류가 겪어온 다양한 환경문제를 고찰해 보다 큰 사회 시스템에서 공동 집단인 사회조직체의 역할과 기능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로 겪을 수 있는 환경문제들을 중심으로 다각도로 분석해 인류가 환경과 공존하여 살아갈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한다.
우리 공동의 미래-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하여
우리 공동의 미래-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하여
  • 세계환경발전위원회 저자
  • 새물결 출판사
  • 2005.07.20 발행

각국 정부와 국민이 경제와 환경을 결합해 단지 환경파괴뿐만 아니라 그러한 파괴를 유발하는 정책에 대해 함께 책임져야 할 시기가 도래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한국의 환경정책과 지속가능한 발전
한국의 환경정책과 지속가능한 발전
  • 신의순 저자
  • 연세대학교 출판부 출판사
  • 2005.08.31 발행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과 경제의 통합, 그리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의 제시를 주요 흐름으로 하고 있는 책이다.
21세기 환경외교
21세기 환경외교
  • 김찬우 저자
  • 상상커뮤니케이션 출판사
  • 2006.01.10 발행

외교관인 저자는 유엔기후변화회의, 유엔CSD회의, UNEP회의, 동북아환경회의, 요하네스버그회의, OECD회의 등 국제환경회의에 직접 참석한 경험을 토대로 국제 환경외교의 이슈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외교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21세기 외교의 화두가 '환경'이라는 '환경외교-지구환경외교'의 화두는 '지속가능발전'이다. 이 책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는 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 생물다양성협약과 바이오안전성의정서의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그린라운드 논의에 대비한 무역과 환경의 연계문제, 동북아 지속가능발전 추구방안도 다루고 있다.
삶의 질과 지속가능한 발전
삶의 질과 지속가능한 발전
  • 조명래, 임현진, 이재열, 전광희 저자
  • 나남 출판사
  • 2006.08.15 발행

이 책은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질 문제와 한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모색한다. 그리하여 위험사회, 고령화사회, 생태문제 등에 초점을 맞춘다. 한국사회는 급속한 근대화의 과정 속에서 부실화를 초래하였다. 앞으로의 성장은 이러한 부실화에 대한 성찰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리하여 구패러다임이 아닌 신패러다임 속에서 성장의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
지속가능발전
지속가능발전
  • 에코포럼 저자
  • 동국대학교 출반부 출판사
  • 2006.11.30 발행

지속가능한 환경 발전을 담은 총서. 이 책은 2005년 9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던 <에코포럼>의 결과물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것으로 경제와 기업경영전략적 이념,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물에 관한 논의와 자원순환형 사회건설을 위한 폐기물 정책, 농식량문제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담았다.
지속가능한 도시론
지속가능한 도시론
  • 하성규, 김재익, 전명진, 문태훈 저자
  • 보성각 출판사
  • 2007.09.10 발행

2003년 개정판 이후 도시 관련 제도의 변화 뿐 아니라 새롭게 적용되는 프로그램 및 접근법이 적지 않게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는 도시개발 관련제도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를 뿐아니라 집행이 급속히 진행되어 이에 대한 이해와 평가가 필요하다. 이러한 정책적 학술적 변화에 부응하여 본 재개정판에는 3개 장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기존의 장에서도 부분적으로 필요한 자료의 첨가 및 내용 수정이 따랐다.
지속 가능한 발전 이야기-어린이와 함께 살리는 지구
지속 가능한 발전 이야기-어린이와 함께 살리는 지구
  • 카트린느 스테른 저자
  • 상수리 출판사
  • 2007.11.27 발행

환경 VS 개발, 그 불가분의 관계를 파헤친다! 환경을 위해서 개발을 포기해야만 할까요?『지속 가능한 발전 이야기』는 그러한 고민을 하는 어린이나 어른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면서도, 온난화를 늦추고, 지구를 회복시키는 일에 대해서 일러주는 환경 교양서입니다. 익살맞고 재미난 삽화는 내용의 핵심을 콕콕 짚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고, 미래에도 우리 후손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의 바람직한 관계와 구체적인 실천 사항을 알아야만 합니다. 여기 이 책에는 그 실천 방법이 자세하게 실려 있습니다.
습지와 환경자원-수자원 관리와 지속가능 발전
습지와 환경자원-수자원 관리와 지속가능 발전
  • 김성봉 저자
  • 월인 출판사
  • 2008.05.24 발행

환경학 전문서. 이 책은 습지의 환경적ㆍ경제적 기능과 가치는 무엇이고, 왜 보호하고, 잘 가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며, 습지보전정책과 제도에 관한 실제 업무와 이론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또한 현실적으로 습지보전과 복원을 4대강 수질보전사업과 연계하여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다루었다. 또한 습지기능과 연계하여 경제적 가치평가에 관한 이론과 방법론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종 다양성 한계복원비용모델에 의한 습지의 경제적 가치추정방법을 모색하였으며, 습지보전과 복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과 앞으로 개선과제를 다루었다.
그린멘토, 미래의 나를 만나다
그린멘토, 미래의 나를 만나다
  • 에코주니어 저자
  • 뜨인돌 출판사
  • 2014.03.29 발행

환경 분야의 진로는 협소한 게 아니라 오히려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한국환경교사모임’에서 선정한 50명의 멘토들을 전국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여러 번의 추가 인터뷰와 서면 문답, 자체 정리 및 토론을 거쳐 완성된 멘티들의 글은 배움과 깨달음과 감동, 그리고 다짐의 연속이다. 빗물박사 한무영 교수와의 인터뷰는 멘토와 함께 여러 곳을 탐방하는 ‘로드 토크’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극지연구가 강성호 박사와의 인터뷰는 뉴스 앵커와 남극특파원의 대화 방식으로, 우포늪 지킴이 이인식 대표와의 인터뷰는 멘토와 멘티의 페이스북 대화 방식으로, 환경재단 이미경 총장과의 인터뷰는 청소년 강연회 방식으로 꾸몄다.
바람을 먹고 이슬에 잠자다
바람을 먹고 이슬에 잠자다
  • 이종렬 글·사진 저자
  • 필드가이드 출판사
  • 2014.02.10 발행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자연과 생명을 찾아 우리나라 최전방 DMZ에서 땅 끝 무인도까지 찾아다니며 그곳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의 처지와 삶을 기록한 우리나라의 자연사이자 사진가의 사유와 만행을 기록한 아름다운 사진집이다. 사진가로서 자연에 대한 애절한 마음과 진솔한 감성이 담겨있는 이야기를 읽는 감동과 내셔널지오그래피, 론니플래닛에 기고하고 있는 저자의 수준 높은 사진을 보는 즐거움, 사진설명을 통해 알게 되는 또 다른 사진속의 이야기, 운율을 넣은 편집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사진에세이가 주는 감동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 강양구 저자
  • 사이언스북스 출판사
  • 2011.05.31 발행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의 과학·환경 담당 강양구 기자가 2007년에 쓴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를 다시 펴냈다. 이 책은 우리가 원자력으로 움직이는 로봇 ‘아톰’이 상징하던 원자력 만능주의의 시대에서, 바다에 대륙이 잠기고 난 뒤 태양 에너지의 비밀을 간직한 코난의 친구들이 살아가는 애니메이션 「미래 소년 코난」의 시대로 가는 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3 지구환경보고서 지속가능성의 도전
2013 지구환경보고서 지속가능성의 도전
  • 오수길,함규진,이창언,곽병훈 저자
  • 환경재단 도요새 출판사
  • 2013.12.31 발행

2013 지구환경보고서 『지속가능성의 도전』. 지속가능성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성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다양한 사례를 수록했다. 세상이 온통 지속가능과잉이라고 지적하면서 진정한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촉구한다.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연한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적의 자연재배
기적의 자연재배
  • 송광일 저자
  • 청림라이프 출판사
  • 2013.07.30 발행

10년여에 걸쳐 성공한 자연재배 노하우 및 생리학적 지식을 근거로 한 이론적인 원리까지 아주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10년이 넘는 긴 인고의 시간을 통해 현재에 이른 저자는 모든 어려움을 견디고 자연재배에 성공한 만큼 자부심도 크다. 저자는 온실에서 자연재배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농부이며, 나아가 자연재배의 이론적인 바탕도 확립했다. 사람들이 깨끗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자연재배에 눈뜨길 바라는 마음으로 1년 여간 수십 번의 수정작업을 거치며 원고를 완성했다. 유기농 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맹신을 밝히면서 자연재배가 어떤 것인지, 또 자연재배에 대한 사람들의 아래와 같은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이 책을 쓰게 된 것이다.
멜트다운
멜트다운
  • 오시카 야스아키 저자
  • 양철북 출판사 출판사
  • 2013.09.17 발행

'아사히 신문' 경제부 기자 오시카 야스아키가 2011년 3월 11일, 원전 사고 발생 직후부터 1년간 125명의 관련자들을 탐사 취재한 기록이다.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책은 2012년, 제34회 고단샤 논픽션상을 수상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지진 피해와 원전 사고를 다룬 책들이 쏟아졌다. 환경적인 관점에서 원전을 반대하거나 인문사회적 관점에서 지진 피해로 인해 바뀐 사상적 변화 등을 다룬 책들이 많았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왜 일어났고, 사고 대응 과정과 사후 처리 과정이 어땠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이 사고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를 짚어주는 책은 드물다.《멜트다운》은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책들과는 다소 다른, 깊이 있고 본질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
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
  • 이태관 글 / 진지현 그림 저자
  • 북마크 출판사
  • 2013.09.25 발행

생수, 수돗물, 정수기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귀중한 자원이자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물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서부터 물 정책, 친수환경과 물 윤리의식, 먹는 물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건강한 물에 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
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
  • 김훈기 저자
  • 동아시아 출판사
  • 2013.01.24 발행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 김훈기 교수의 생명공학 식품 보고서. 한국의 생명공학 식품의 실상을 풍부한 근거와 자료를 토대로 균형 잡힌 시각에서 날카롭게 분석한다. GM 기술의 탄생과 응용, 실질적 동등성과 위해성 논란, 재배와 상업화, 수출과 수입, 그리고 GM 농산물부터 복제 쇠고기, 슈퍼연어, GM 모기까지 GMO와 복제 동물을 둘러싼 모든 측면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조명한다.
이만하면 충분하다
이만하면 충분하다
  • 로버트 디에츠, 대니얼 오닐 저자
  • 새잎 출판사
  • 2013.10.29 발행

이 책은 경제성장, 환경 등에 대한 문제 제기에 치중하고 해결책은 마지막 몇 쪽에서 가볍게 다루는 책들과 다르다. 저자인 로버트 디에츠와 대니얼 오닐은 경제성장의 환경적, 사회적 실패를 폭로할 뿐만 아니라, 지구의 생명유지 시스템을 훼손하지 않고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경제인 정상상태경제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물질, 에너지, 인구, 금융, 일자리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현실적인 정책 및 실현 방법을 충실하게 주장한다.
인간과 동물 유대와 배신의 탄생
인간과 동물 유대와 배신의 탄생
  • 웨인 파셀 저자
  • 책공장더불어 출판사
  • 2013.08.31 발행

현대의 모든 분야의 동물학대에 대해서 전방위적으로 다룬 책이다. 40년 전 피터싱어가 <동물해방>에서 제기한 농장동물, 실험동물에 대한 학대가 현대에 얼마나 더 심해졌는지, 공장식 축산의 잔인함을 뛰어넘는 산업화된 반려동물 산업의 문제와 야생동물 복원이라는 허위에 숨겨진 잔혹함, 야생동물 사냥과 도살의 치졸함에 대해서 밝힌다. 또한 거대 기업체, 미국총기협회 등 각종 단체, 로비스트, 수의사 등 동물학대산업을 지탱하는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까발린다.
정원의 발견
정원의 발견
  • 오경아 저자
  • 궁리 출판사
  • 2013.11.15 발행

지은이이자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는 식물을 단지 좋아하는 것만으로 원예의 노하우가 익혀지진 않는다고 말한다. 무조건 물만 잘 준다고, 관심을 가졌다고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줄 리는 만무하다는 그는, 원예가 ‘과학의 공부’임을 강조한다. 식물의 구조를 이해하는 일, 어떻게 식물이 그들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결코 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하며, 여기에는 무엇보다 식물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돌봐주는 것이 중요함을 조언한다.
천년의 기다림 참매 순간을 날다
천년의 기다림 참매 순간을 날다
  • 박웅 저자
  • 도서출판 지성사 출판사
  • 2013.12.17 발행

참매에 매료되어 8년이란 긴 시간 동안 여름이면 숲속에서 둥지 앞을 지키고, 겨울이면 허허벌판 사냥터에서 참매만을 좇은 저자가 그동안 모은 참매의 생태와 사냥 습성에 대한 기록과 사진을 묶어 펴냈다. 저자는 고집스레 숲과 들, 강가의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모은 이 땅에 사는 참매에 관한 이 기록이, 한반도 전역에서 번식을 하는 텃새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조류인 참매를 보존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더불어 그들이 둥지를 트는 숲이 건강하게 보존되어 참매뿐만이 아니라 이 땅의 야생 생태계가 튼튼해지는 데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특징으로 보는 한반도 제비꽃
특징으로 보는 한반도 제비꽃
  • 유기억, 장수길 저자
  • 도서출판 지성사 출판사
  • 2013.04.02 발행

백두에서 한라까지 이 땅에 뿌리 내리고 살아가는 제비꽃을 총망라한 제비꽃 생태 도감. 본문에서는 각 종의 전체 모습과 꽃, 잎 같은 외부 형태의 형질을 잘 나타내는 450여 장의 사진과 암술, 잎, 종자, 꽃가루의 특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현미경 사진 319장 등 총 770여 장의 풍부한 사진 자료를 실어 직접 보면서 구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외에도 신종으로 발표된 이후 지금까지 언급이 없었던 종류와 현지 조사에서 분포를 확인하지 못한 15분류군에 대해서는 원기준 표본 사진을 넣어 구분하여, 각각의 종을 이해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그 강에는 물고기가 산다
그 강에는 물고기가 산다
  • 김익수 저자
  • 다른세상 출판사
  • 2012.12.14 발행

강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수많은 생명들이 숨쉬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강 상류의 맑고 깨끗한 여울에는 쉬리, 어름치 등 우리나라 고유 민물고기들이 산다. 강바닥에는 꾸구리, 돌상어, 흰수마자 삼형제가 긴 수염을 뽐내며 살고 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뱀장어의 체질 변화 훈련장이다. 뱀장어는 6,400km를 헤엄쳐 강과 바다를 오가며 평생을 보낸다. 물고기가 살 수 없다는 것은 식물과 미생물, 곤충 등의 생물들은 이미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고기의 죽음은 강과 자연환경의 죽음을 눈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 책은 생명이 숨쉬는 강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 이경선 저자
  • 뜨인돌 출판사
  • 2013.11.20 발행

적정기술이란 ‘현지의 자원과 노동력을 이용하여, 현지인들의 필요에 맞게,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개발 · 운용되는 기술’을 말한다. “빈곤은 대량생산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중에 의한 생산을 통해서만 해결된다”고 주장했던 마하트마 간디의 ‘손물레 운동’(1920)이 적정기술의 기원이다. 이후 E. F. 슈마허가 <작은 것이 아름답다>(1973)에서 주창한 ‘중간기술’을 거쳐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2007)을 내세운 폴 폴락에 이르기까지, 개념적 · 실천적으로 확장을 거듭하며 이어져 왔다.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은 (사)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SEWB)에서 실무자로 활동했던 글쓴이가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적정기술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나아갈 방향을 밝힌 책이다. 2009년에 설립된 SEWB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태평양까지 이름 그대로 국경을 넘나들며 개발도상국에 적정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 티격태격, 와우각상쟁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 티격태격, 와우각상쟁
  • 권오길 글 / 송진욱 그림 저자
  • 도서출판 지성사 출판사
  • 2013.09.01 발행

자주 쓰면서도 잘 모르는 우리말, 그 속에 담긴 50가지 생물이야기. 20년 넘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생물 에세이를 써온 저자가 지금껏 우리말에 서려 있는 생물이야기를 다룬 적이 없음을 발견하고는 독자들이 우리말에 담긴 뜻을 바로 알고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교양과학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메뚜기 생태도감
메뚜기 생태도감
  • 김태우 저자
  • 지오북 출판사
  • 2013.09.11 발행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메뚜기목 151종의 정보를 사진 1,070여 컷과 함께 모은 책. 메뚜기, 귀뚜라미, 여치들이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비슷하게 생긴 메뚜기들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성충과 애벌레, 암컷과 수컷을 분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들이 함께 실려 있어 한 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각종을 식별할 수 있는 검색표와 함께, 겉모습이 흡사해 사진만으로 구분이 어려운 종은 미세한 분류키를 알려주는 그림을 활용하면 된다.
세밀화로 보는 우리 숲에 심는 나무
세밀화로 보는 우리 숲에 심는 나무
  • 국립수목원 저자
  • 지오북 출판사
  • 2013.06.15 발행

산림청에서 선정한 78종의 나무를 세밀화로 제작한 책. 우리 숲에는 어떤 나무가 심겨져 있는지, 앞으로 어떤 나무들로 가꾸어갈 것인지, 정교하고 아름답게 제작된 세밀화를 통해 살펴본다. 살아 숨 쉬는 듯 아름답고 섬세한 세밀화를 감상하며 숲에 심는 나무 78종을 이해할 수 있다. 사진만으로 파악이 힘든 열매, 꽃, 잎, 수형, 수피 등 세부 부위를 세밀화로 담았고, 나무의 형태 및 식별법, 특성, 재질 및 용도, 병충해 관리 등의 주요 정보도 함께 실었다. 수종별 특성을 간략한 영문으로 넣어 외국인도 우리 숲에 심는 조림수종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산림공무원, 산주, 일반인 등 숲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세밀화로 보는 우리 숲에 심는 나무>를 통해 조림수종에 대한 지식과 나무 자체의 매력에 빠져볼 것을 권한다.
플라스티키, 바다를 구해줘
플라스티키, 바다를 구해줘
  •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저자
  • 북로드 출판사
  • 2013.08.05 발행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의 좌충우돌 태평양 항해기. 2010년, 모험가이자 세계적인 환경운동지도가, 세계최고 갑부의 막내아들로 유명한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재활용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쌍동선 플라스티키를 타고 세기의 항해를 떠난다. 플라스티키의 태평양 항해는 점점 심해져만 가는 해양 오염과 그에 따른 해양 생태계의 위기를 인식하고 당장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시급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다양한 이미지, 지도, 항해 일지, 스케치 등을 통해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중대한 모험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플라스티키의 여정을 너무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 권의 책이다.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 오오타 야스스케 저자
  • 책공장더불어 출판사
  • 2013.03.10 발행

2011년 원자력발전소 사고 후 경계구역으로 지정된 원전 20킬로미터 이내 지역은 피난령이 내려진 상태라 사람은 모두 자취를 감췄다. 동물을 돌볼 이가 없다는 의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지진과 쓰나미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동물들이 굶어죽거나 먹이를 찾아 떠돌며 야생화 되어 가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서 말한다. 후쿠시마는 ‘기다리고 있다.’고. 동물뿐 아니라, 땅도, 사람들이 살던 집도, 벚꽃나무도,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고. 동물들이 죽음의 땅에서 오지 않는 가족을 기다리듯, 15만 명에 이르는 후쿠시마 원전 난민들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의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날을. 과연 그날이 오기는 올까.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기다리고 있는 그날이.
그리노믹스
그리노믹스
  • 이충현 저자
  • 시아 퍼블리셔스 출판사
  • 2010.10.05 발행

국내 환경경영 선도 기업인 홈플러스의 친환경에너지팀 소속으로 전사 환경 프로젝트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자가 좌충우돌 현업을 겪으며 선진 유통사들의 환경 경영 노하우와 선진국의 환경 경영 트렌드를 조사한 후 실무에 적용하며 느낌 점과 배운 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기업 환경 경영에 대해 거시적인 그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기후변화 25인의 전문가가 답하다
기후변화 25인의 전문가가 답하다
  • 전의찬 외 24인 저자
  • 지오북 출판사
  • 2012.03.09 발행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실상부, 각 분야 최고의 기후변화 전문가 25인이 모여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기후변화의 현상과 영향,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움직임, 기후변화와 관련한 저탄소 정책과 탄소저감을 위한 기술, 그리고 기후변화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 등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논의해야 할 핵심 분야를 상세히 짚어준다. 특히 우리나라의 상황과 특수성을 반영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살둔제로에너지하우스
살둔제로에너지하우스
  • 이대철 저자
  • 시골생활 출판사
  • 2012.05.15 발행

살둔제로에너지하우스는 석유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민간인 차원에서 추진된 에너지 절약형 주택이다. 건축주의 오랜 학습을 바탕으로 일반인에게 적용 가능한 비용과 기술에 초점을 두었다. 2009년 1월 완공 이후로 현재까지 5,000여 명의 방문자가 다녀갔다. 다양한 언론매체와 관련 전문가들에게 원칙적이고도 현실적인 저에너지 패시브하우스로 인정받았다.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
  • 김훤주 저자
  • 산지니 출판사
  • 2012.06.11 발행

2011년 1월부터 「경남도민일보」에 친환경 콘텐츠로 연재한 기획기사를 재구성하여 출간하였다. 기존의 여행서처럼 단순한 지도 정보와 음식점, 가볼 만한 곳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떠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버스차편과 주요경유지, 배차시간 등의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버스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엿볼 수 있게 한다.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 후지무라 야스유키 저자
  • 북센스 출판사 출판사
  • 2012.09.24 발행

오랜 불황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기대를 상실한 채 절망에 빠져 있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책이다. 이 책은 뼈 빠지게 일해도 결국 자본과 슈퍼리치의 노예가 되고 마는 현실에서 벗어나, 조금만 일하고 더 행복해지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3만엔 비즈니스’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자는 게 아니다. 착한 일만 해서 돈을 벌고, 한 달에 이틀만 일해도 충분하며, 남는 시간에 가족과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자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것이다. 기존의 비즈니스가 경쟁에서 승리한 자만이 살아남기 위한 것이었다면 ‘3만엔 비즈니스’는 수직적 인간관계를 거부하며 이웃과 평화롭게 공생하는 신세계를 꿈꾸는 자들의 비즈니스인 것이다.
아름다운 지구인
아름다운 지구인
  • 녹색연합 저자
  • 북센스 출판사 출판사
  • 2012.01.20 발행

『아름다운 지구인』은 지난 20여 년 동안 녹색연합에서 일했던 200여 명의 활동가들이 우리나라의 중요한 환경문제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기록한 대한민국 환경운동의 생생한 보고서이다. 백두대간과 고속도로, 남해와 새만금, 미군 기지와 4대강 공사 현장 등 이 땅의 환경운동의 흐름과 이슈를 18가지로 분류하여 150장의 사진과 57장의 그림 및 도표와 함께 꼼꼼하고 담아내고 있다.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
  • 이화종 저자
  • 도서출판 도솔 출판사
  • 2012.01.10 발행

거실에서 불 때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탈 때만 따뜻한 서양식 벽난로. 따끈한 아랫목이 좋지만 아궁이가 밖에 있어 춥고 자주 때야 하는 전통 구들방. 그 둘의 단점은 빼고 장점만 결합한 에너지 대안서이다. 이 책에 포함된 구들방 시공과정 동영상(국내 최초)에는 저자의 10년 경험이 아낌없이 녹아 있다. 또 벽난로 구들방 시공 외에도 시골에 오래 살아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시골생활 매뉴얼과 산촌생활의 원리도 들려준다.
이케아 사람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이케아 사람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 대니얼 C. 에스티,앤드루 S. 윈스턴 저자
  • 살림출판사 출판사
  • 2012.02.07 발행

거창한 녹색 이상주의’가 아닌 소비자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제품 디자인부터 시설관리, 정보 기술, 물류 운송에 이르기까지 기업에 실제로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세계적 환경전략가인 두 저자는 4년에 걸쳐 구글, GE, 이케아, 3M 등 전 세계 100개가 넘는 기업의 환경전문가, 공장관리자, 운영총책임자, CEO 들을 인터뷰하고 환경경영의 실패, 성공사례를 수집·분석하여 이 책을 내놓았다.
자연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자연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 요제프 H. 라이히홀프 저자
  • 이랑 출판사
  • 2012.01.30 발행

독일 아마존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독일 최고의 진화생물학자이자 프로이트 상 수상자 라이히홀프가 들려주는 진화의 놀라운 비밀. 저자는 이 책에서 51개의 다양한 의문을 던진다. 왜 사람의 피부색은 다른가? 줄무늬가 있는 말은 어떻게 출현했는가? 왜 뻐꾸기의 수는 줄어들었을까? 왜 사람은 힘들게 출산하는가? 왜 새는 알을 낳을까? 왜 멧돼지는 도시에 출몰하는가? 동물을 동화시켜도 되는가? 도대체 생태학이란 무엇인가?
희망의 경작 - WWI 지구환경보고서
희망의 경작 - WWI 지구환경보고서
  • 월드워치 연구소 저자
  • 환경재단 도요새 출판사
  • 2012.01.20 발행

굶주리는 세계의 절반을 먹여 살릴 희망 프로젝트. 황폐한 땅, 굶주린 아이, 지구 반대편은 아직도 배가 고프다. 우리는 때마다 구호단체를 통해 식량과 물품을 전달하지만 단기 구호는 그들의 굶주린 배를 채울 뿐이다.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줄 수 없다. 기아와 빈곤을 없애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일까? <희망의 경작>은 이런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월드워치연구소의 ‘지구를 먹여 살릴 혁신 팀’은 기아가 극심한 아프리카 25개국을 여행하면서 농민과 농촌 단체, 과학자, 농업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농업에 관한 희망과 성공 사례를 기록했다.
농부로부터
농부로부터
  • 이태근, 천호균,이인경 저자
  • 궁리 출판사
  • 2011.10.19 발행

20여 년 동안 유기농 한 우물을 판 이태근과 도시의 생활 혁명을 꿈꾸는 쌈지농부의 천호균의 대담집. 흙살림 이태근과 쌈지농부 천호균의 만남은 다소 낯설어 보일 수도 있다. 한 사람은 농부인 동시에 농업과학자이고, 또 한 사람은 다양한 아름다움을 추구해온 사업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이 만나는 접점에 ‘흙, 농사, 농부’라는 키워드가 있으니, 이들은 2011년 여름, 의기투합하여 흙살림은 생산을, 쌈지농부는 유통을 맡아 협력하는 농산물유통매장 ‘농부로부터’를 파주 헤이리와 출판단지, 한남동에 열었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농사, 사회적 기업, 새로운 삶’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놓고, 중년 독자들에게는 도시적 삶의 새로운 대안을 꿈꿀 수 있도록, 청년 독자들에게는 길들여진 삶보다는 새롭게 개척하는 삶을 상상하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고자 했다.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 조너선 사프란 포어 저자
  • 민음사 출판사
  • 2011.09.23 발행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의 작가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첫 번째 논픽션. 육식은 과연 자연스러운 관습인가, 이 시대의 악덕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포어는 공장식 축산업 종사자, 동물 권리 보호 운동가, 채식주의자 도축업자 등 다양한 입장을 지닌 인물들을 광범위하게 인터뷰했고, 소설가의 예민한 감수성을 유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많은 자료를 내세워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진실을 밝혀내고자 했다.
마을, 생태가 답이다
마을, 생태가 답이다
  • 박원순 저자
  • 검둥소 출판사
  • 2011.08.25 발행

모두가 잘 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태에서 답을 찾다. ‘박원순의 희망 찾기’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생태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이웃, 마을, 사회에 ‘생태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자연을 살리고 공동체를 복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부 ‘돈이 도는 생태 마을’은 생태 체험 관광으로 자연도 살아나고 주민들의 살림살이도 살아난 마을을 찾아본다. 3부 ‘도심 속 생태 근간, 도시 농업’은 도심 속에서 새로운 생태 공간으로 부각되며 각박한 도시민의 삶에 농부의 마음을 심어 주고 있는 도시 농업의 주요 사례들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친환경 에너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필수 조건인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주목하고 이를 마을과 접목시키고 있는 단체와 사람들을 만났다.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이야기
  • 애니 레너드 저자
  • 김영사 출판사
  • 2011.05.06 발행

물건이 생산되고 소비되어 쓰레기로 버려지기까지 ‘물건의 일생’을 낱낱이 추적, 전세계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문제작. 20년 이상 전 세계의 쓰레기장, 광산, 공장, 농장 등을 찾아다니며 모든 물건의 라이프사이클을 집요하게 조사하여 치명적 진실을 밝혀낸다. 우리가 날마다 쓰는 각종 물건들이 무슨 원료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유통되고 소비되는지, 버려진 후에는 어디로 가는지에 이르기까지. 인간-경제-환경의 사이클을 냉철히 분석한 통찰력이 빛나는 책이다.
생수, 그 치명적 유혹
생수, 그 치명적 유혹
  • 피터 H. 저자
  • 글렉 추수밭 출판사
  • 2011.04.29 발행

세계적인 수자원 전문가가 폭로하는 생수 산업의 실체. 시민들의 수돗물 불신, 생수업자의 약장수 마케팅, 국가의 책임회피… 이 세 박자 왈츠 속에 생수는 더 빠르게, 더 강렬하게 우리를 유혹한다. 고급 레스토랑 ‘워터바’에서 ‘워터 소믈리에’가 물 메뉴판을 들고 ‘프리미엄 생수’를 권할 우리의 가까운 미래가 지구 한켠에서 펼쳐지고 있다. 과연 이게 합당한 소비일까? 세계적 권위의 수자원 전문가 피터 H. 글렉은 ‘공공재’라는, 잊혀진 물의 정체성에 주목하며, 물의 상업화 시스템이 어떻게 당신의 호주머니를 갈취하는지 생생하게 증언한다. 생수의 취수원, 영양가, 안전성, 청결함은 검증된 것일까? 생수보다 치밀하고 까다로운 관리 체계 속에 있는 수돗물을 불신하게 만든 것은 누구일까? 생수 소비가 만연한 문화는 사회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윤리적 생수’는 윤리적일까? 이 모든 질문에 답하며, 생수가 수돗물의 진짜 ‘대안’이 될 수 있는지, 맛 좋은 수돗물을 요구할 우리의 권리를 어떻게 지킬지 탐구해나간다.
한반도 자연사 기행
한반도 자연사 기행
  • 조홍섭 저자
  • 한겨레출판 출판사
  • 2011.06.22 발행

한겨레 과학환경 조홍섭 전문기자가 <이곳만은 지키자>(1993년, 공저) 이후 18여년 만에 내놓는 책이다. 매주 15만명이 찾는 북한산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동해 탄생의 비밀은 무엇일까? 시화호 '공룡계곡'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 선캄브리아대부터 고생대, 중생대를 거쳐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질현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우리 한반도에 대하여 아주 깊고 오랜 궁금증을 풀어본다. 이 책은 크게 격변의 시대, 생명의 땅, 한반도 지질 명소,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한반도, 산, 바다, 강의 탄생, 2부는 공룡 등 한반도의 생명의 흔적들, 3부는 우리 땅의 대표적인 지질 명소 등을 다루고 있다. 200여 컷에 이르는 사진, 도표, 그리고 지도 등은 한반도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현장감 있고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르몽드 환경 아틀라스
르몽드 환경 아틀라스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저자
  • 한겨레출판 출판사
  • 2011.03.25 발행

세계적인 국제시사문제 전문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기획하고 엮어낸 책. 이 책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부는 “지구를 위협하는 것들”이라는 제목 아래 현재 지구 환경문제의 원인들을 짚어보고 있고, 2부는 제목 그대로 “지구를 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성장과 개발을 혼동해 지구 곳곳에서는 자연환경 파괴가 계속되어 왔다. 에너지 낭비, 도시화 급증, 열대림 벌채, 지하수층과 해양·하천 오염, 오존층 파괴, 산성비 등 모든 것이 인류의 미래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 <르몽드 환경 아틀라스>에는 지구 환경문제의 현 주소와 위험에 빠진 지구를 위한 대안을 100컷이 넘는 지도와 도표를 통해 친절히 안내한다.
빗물과 당신
빗물과 당신
  • 한무영, 강창래 저자
  • 알마 출판사
  • 2011.04.05 발행

'구름주스Cloud Juice'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물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판매되는 고급 생수로, 빗물로 만들어진 것이다. 빗물을 마신다니,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비를 맞는 것조차 꺼리지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왜 비를 피할까? 무엇보다 산성비에 대한 우려가 큰 탓이다. 과연 산성비는 얼마나 위험한 걸까? 빗물은 어느 정도의 산성일까? 서울대학교의 한무영 교수는 빗물에 대해 전혀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 산성비 폐해는 괴담일 뿐, 편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10여 년 동안 빗물모으기운동을 하며 빗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해온 한무영 교수를 만난다. 그의 말을 통해 산성비의 실체와 빗물을 받아 써야 하는 이유, 그리고 서울대와 스타시티의 빗물 시설, 베트남에서의 빗물봉사활동 현장 등 빗물의 행복한 부활을 만나본다.
소년, 갯벌에서 길을 묻다_-새만금 바닷길 걷기 7년의 기억
소년, 갯벌에서 길을 묻다_-새만금 바닷길 걷기 7년의 기억
  • 윤현석 저자
  • 뜨인돌출판 출판사
  • 2011.10.28 발행

7년 동안 바닷길 위에서 겪었던 기쁨과 슬픔, 안타까움과 감동이 고스란히 담긴 청소년 생태 에세이다. 저자는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05년부터 고3인 올해까지 매년 새만금을 걸으며 생명의 갯벌이 죽음의 사막으로 변해 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느껴 왔다. 이 책은 1천2백km가 넘는 거리를 두 발로 누비며 성장한 소년의 생생한 기록이
풀꽃 아저씨가 들려주는 우리 풀꽃 이야기
풀꽃 아저씨가 들려주는 우리 풀꽃 이야기
  • 김영철 저자
  • 우리교육 출판사
  • 2011.02.28 발행

‘우리 풀꽃’을 이해하고 공부하기 위한 생태교양서로, 작가와 화가가 1년 동안 산과 들을 직접 취재하며 그린 생태세밀화 50컷이 담겨 있다. 생태세밀화 50여 컷은 한국자생식물원에서 우리 식물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필자의 감수를 비롯하여 한국의 1세대 생태세밀화가이자 우리 나라에 생태세밀화를 처음 선보인 이태수 화가의 감수와 자문을 거치기도 하였다. 책을 통해 냉이가 여름잠을 자고, 애기앉은부채가 파리를 유혹하고, 박새 잎 한 장이면 구더기가 없어지고, 산구절초가 하얀 눈을 기다리고, 파리풀 뿌리가 정말 파리를 쫓아준다는 사실들을 알 수 있다. 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출판 진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저작및출판지원 사업’의 당선작이기도 하다.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
  • 후지무라 야스유키 저자
  • 북센스 출판사
  • 2011.07.11 발행

여기 에디슨과 비교되는 특별한 발명가가 있다. ‘철학하는 발명가’로 불리는 후지무라 씨가 그 주인공이다. 1,000여개의 특허를 가졌던 에디슨은 말년에 특허 소송으로 골머리를 앓았지만, 후지무라 씨는 돈벌이와는 상관없이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발명을 하고 기술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디슨은 백열전구를 비롯하여 인류가 전기를 더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발명했지만, 후지무라 씨는 반대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만 발명한다. 후지무라 씨가 추진하고 있는 ‘비전력화 프로젝트’는 인류의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훌륭한 대안으로주목받고 있다. 아니, 단순히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전기를 중심으로 자원을소비하고 환경을 파괴의 방식에서, 전기를 배제한 채 자원을 보존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하는 극적인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파트키드 득구
아파트키드 득구
  • 이일균 저자
  • 산지니 출판사
  • 2010.11.18 발행

많은 인구가 좁은 땅에 효율적으로 살 수 있다는 미명 아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아파트. 대다수가 당연하다는 듯이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과연 아파트에 산다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인가. 이 책은 아파트 주거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고 문제점을 살펴본다. 책 속의 득구, 진구의 성장기를 통해 아파트 주거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나 아파트에 사는 내 아이가 “혼자 있을래!” “밖에 나가기 싫어” “컴퓨터 하고 놀 거야”와 같은 현상을 보이는 것이 아파트 때문은 아닌가 한번 되짚어보고 있다.
강우근의 들꽃이야기
강우근의 들꽃이야기
  • 강우근 저자
  • 도서출판 메이데이 출판사
  • 2010.11.13 발행

‘붉나무’로 잘 알려진 강우근의 신작. 북한산 밑자락에 살면서 아이들과 사계절 생태놀이를 하며 어린이 책 그림 그리는 일을 하는 저자는 2003년부터 6년 동안 무려 150회 걸쳐 들꽃이야기를 연재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엄선된 94편의 들꽃이야기를 새로 묶어 책으로 냈다. <들꽃이야기>는 아름다움을 찾아서 도시를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도시에서 ‘들꽃 되어보기’를 통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찾아나갈 것을 제안한다. 그래서 도시의 들꽃처럼 한 뼘의 땅 한 줌의 햇볕만 있더라도 바로 거기서 생명력을 키워내고 함께 어우러지면서 세상을 바꿔나가자고 얘기한다.
산사의 숲, 가을을 부르다
산사의 숲, 가을을 부르다
  • 김재일 저자
  • 지성사 출판사
  • 2010.12.13 발행

108 사찰 생태기행 시리즈 열번째 책. 산사를 누빈 저자의 7년간 행적을 따라나선 것이기는 하지만 사찰에 대한 기록만은 아니다. 산사의 숲에 기대어 살아가는 동식물을 비롯하여 그곳에 놓인 전각이나 탑부터 바위 하나까지 산사의 숲에 들어섰을 때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발에 밟히는 모든 것에 대한 기록이다. 책은 경치 좋은 사찰을 찾아 놀이삼아 떠나는 사람들의 길라잡이용 도서가 아니다. 우리의 자연을 생각하고 산사의 숲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숲은 그곳에 사는 사람을 닮는다고. 그래서 도시의 숲은 시민들을 닮고, 산사의 숲은 그 절에 사는 스님들을 닮는다.’는 저자의 생각대로 우리 인간과 멀리 떨어져 있는 산 또는 생명들이 아니라 우리(사람)와 함께 숨 쉬고 우리와 어우러져 우리네 세상과 닮은, 그러나 그들만의 한 세상을 꾸려가는 생명체로서의 이 땅의 숲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 혁명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 혁명
  • 강수돌 저자
  • 산지니 출판사
  • 2010.05.17 발행

2005년 5월부터 강수돌 교수가 조치원 신안1리 마을 이장을 하며 주민들과 함께 고층아파트 건설 반대 운동을 해왔던 기록이다. 저자는 개발이나 성장이 진정한 삶의 가치일 수는 없다는 신념으로 마을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서기로 결심한다. 마을과 자연을 지키는 일에 마을 주민들이 혼신을 다해 함께 나서고 지키려고 했던 그 ‘과정’은 비록 참담한 결과로 끝났지만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이 책은 마지막에 「잘못된 개발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풀뿌리 운동 매뉴얼」을 싣고 있다. 예를 들면, 중요한 대화는 촬영 혹은 녹취해두어야 한다, 도청당할 수 있음을 주의하라, 언론을 통해 여론의 지지를 확보하라 등 117개 항목에 걸쳐 상세하게 제시하는 이 매뉴얼은 비슷한 싸움을 계획하거나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괴짜생태학
괴짜생태학
  • 브라이언 클레그 저자
  •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사
  • 2010.09.17 발행

누구도 환경을 파괴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생각하다 보면, 우리는 생태문제를 감상적으로만 생각하게 되고, 정치가와 사업가는 이 ‘녹색 신화’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챙긴다. 브라이언 클레그는 막연하고 감상적인 지구 사랑은 머리에서 털어버리고, 제대로 지구를 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가 남기는 탄소발자국이 정말 심각한 수준일까? 유기농 식품은 몸에 좋을까? 공정무역은 정말 공정한가?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들어왔지만 사실은 잘못 알고 있는 많은 환경 문제를 짚어보고, 그 속에 숨은 의미와 배경을 읽어내어 환경 문제에 관해 생각지 못했던 진실을 알려준다. 탄소배출권, 유기농, 공정무역 등 성공 사례로 보이는 환경 산업이 정치적인 선전과 신비적 색채로 물들어 사실은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을 밝히고, 더 의미 있는 환경기술과 대안도 시장의 이익과 정치 논리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는다.
퍼머컬처
퍼머컬처
  • 데이비드 홈그렌 저자
  • 보림 출판사
  • 2014.10.31 발행

퍼머컬처는 우리말로 직역하자면 영속농업, 혹은 영속문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홈그렌은 퍼머컬처를 ‘자연에서 발견되는 패턴과 관계를 모방해서 지역에서 필요한 음식, 섬유, 에너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경관’, 혹은 ‘위에서 말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체계론적 사고방식과 설계 원리’라고 정의한다. 퍼머컬처(permaculture)는 영어에서 ‘영구적인’을 의미하는 permanent와 농업을 의미하는 agriculture를 합해 만든 신조어다. 이 개념은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홈그렌과 빌 몰리슨이 함께 만들어냈다. 이 책에서 퍼머컬처 원리로 제시하는 12가지 원리는 ‘저자 혼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수천 명의 퍼머컬처 실천가들이 면밀히 검토한 것’(오스트레일리아 서부 시드니 대학 사회생태학회장 스튜어트 B, 힐 교수)을 바탕으로 다듬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기후변화의 정치경제학
기후변화의 정치경제학
  • 마크 마슬린 저자
  • 한겨레출판 출판사
  • 2010.05.31 발행

한겨레지식문고’ 시리즈 1차분 중 기후변화라는 시대의 화두를 종합적으로 다룬 책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책, 특히 기후과학자가 아닌 사람이 쓴 책들은 기후 관련 쟁점에서 얼버무리기 십상인데,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환경연구소 소장이자 고기후학자인 저자는 이런 쟁점들을 비껴가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기후변화가 단순히 자연과학적 관심사로 치부되는 것을 경계하며 사회적·정치적·경제적 쟁점들을 적극적으로 논하면서 기후변화 문제를 균형감 있게 다루고 있다. ‘한겨레지식문고’ 시리즈는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의 경계에서 오랜 기간 전문 지식을 대중적으로 풀어내온 각 분야의 전문기자와 전문연구자로 구성된 역자들의 충실한 번역과 탄탄한 ‘옮긴이의 말’과 더 읽을거리’ 그리고 꼼꼼한 ‘각주’가 특징이다.
기후전쟁
기후전쟁
  • 하랄트 벨처 저자
  • 영림카디널 출판사
  • 2010.09.20 발행

세미나리움총서 25권.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개별 국가와 사회는 물론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갈등이 야기되고, 변화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쟁은 폭력을 통해 표출되고 있으며, 인간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에는 무기력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식수와 토지를 둘러싼 분쟁, 인종청소, 빈곤국에서 계속되는 내전 및 끝없는 난민들의 행렬 등 이미 현실이 되어 버린 상황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상기후는 더 이상 자연과학의 문제만이 아니라 정치ㆍ사회ㆍ문화적 문제이기 때문에 기후변화가 계급, 종교적 신념, 그리고 자원에 대한 문제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인간의 공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한다.
노 임팩트 맨
노 임팩트 맨
  • 콜린 베번 저자
  • 북하우스퍼블리셔스 출판사
  • 2010.05.10 발행

역사 분야 저술가이지만 환경에는 문외한이었던 저자 콜린 베번이 어느 날 환경위기에 무력한 자신을 발견하고는, 1년간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삶을 실험해보기로 결심한다. 단 아내와 어린 딸도 동참하며, 자신의 평범한 뉴욕 생활을 이어간다는 조건. 마침내 환경단체와 함께 일도 하고 국회의원까지 찾아가 설득하는 단계까지 오른다. 환경문제로 시작된 이들의 프로젝트를 담은 책으로 한 도시인 가족의 유쾌한 모험담이자 감동적인 성장기이다.
물의 자연사
물의 자연사
  • 앨리스 아웃워터 저자
  • 예지 출판사
  • 2010.02.28 발행

MIT 환경공학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물을 깨끗하게 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자연의 힘에 관한 이야기. 물이 순환하는 시스템 전체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의 시스템 속에서 물과 땅과 생물이 이뤄내는 놀라운 협업의 현장들이 펼쳐진다. 미국에서 벌어진 60여 년간의 수질 개선 노력보다 인간의 눈에는 쓸모없거나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습지나 강가 모래톱, 구불거리는 곡류가 물을 깨끗이 하고 지하수를 풍부하게 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밝혀낸다. 자신들이 무엇을 잃는지도 모른 채 파괴적인 개입을 감행하는 인간의 무지에 대해 저자는 비판한다. 지금 ‘4대강 살리기’라는 전 국토 개발 프로젝트를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꼭 읽어둬야 할 책이다.
바이오필리아
바이오필리아
  • 에드워드 윌슨 저자
  • 사이언스 북스 출판사
  • 2010.11.10 발행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명한 세계적 석학 에드워드 윌슨의 문제작. 바이오필리아란 책 본문에서는 ‘생명 사랑’을 뜻한다. 윌슨은 인간의 본능 또는 본성 속에 이런 바이오필리아 경향이 내장되어 있으며, 우리가 하는 선택과 행동에 알게 모르게, 아주 중요하게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어린이들이 개와 고양이 같은 살아 있는 것들을 보고 가지게 되는 호감, 관심, 자연스러운 호기심, 주말이면 수만 명의 어른들이 몰려드는 산과 공원 같은 적절한 자연 환경 속에서 느끼는 안도감과 편안함, 자연물이 결여된 인공 환경에서 발생하는 아토피와 정서 장애 등의 수많은 이상 반응들을 바이오필리아의 개념으로 설명해 낸다..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
  • 오병훈 저자
  • 도서출판 마음의숲 출판사
  • 2010.08.06 발행

식물학자 오병훈이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 산천을 직접 찾아다니며 선정한 가장 중요한 식물종을 깊이 있게 다룬 책. 들꽃이나 나무가 식용, 약용으로 쓰이는 사례와 더불어 문화, 민속학, 자원학적으로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독자는 식물의 생태, 서식지의 환경 조건, 용도와 민속,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다. 꽃과 나무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그것에 얽힌 역사와 전설을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의 다양한 쓰임새가 적혀 있다. 예를 들어 여러 가지 공예품이나 목가구를 만드는 후박나무, 귀한 약술이나 약재가 되는 가시오갈피, 신경통에 좋은 지팡이가 되는 마가목, 열매 속으로는 나물을 무쳐 먹고 껍데기로는 바가지를 얻을 수 있는 박 등 식물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들려준다.
소비의 대전환
소비의 대전환
  • 월드워치연구소 저자
  • 환경재단 도요새 출판사
  • 2010.05.31 발행

월드워치연구소에서 펴낸 2010 지구환경 보고서.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원인을 문화의 뿌리에서 찾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생활과 의식 곳곳에 스며들어 우리 삶과 지구 자체를 지속불가능하게 만들어온 소비주의 문화를 지적하고 문화의 변화를 촉구한다. 오래된 전통 속의 본질적인 지혜, 유아 때부터의 교육, 경영의 우선순위를 변화시키는 것과 사회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 지속가능성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사회운동이 지속가능한 새로운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할 것이다.
식물의 역사
식물의 역사
  • 이상태 저자
  • 지오북 출판사
  • 2010.05.15 발행

대학에서 식물분류학과 진화학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해온 이상태 교수의 강의노트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지구상에 식물이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는지, 오늘날 식물의 삶은 얼마나 다양해졌는지 상식을 뛰어넘는 식물들의 정교하고도 기발한 전략을 들여다본다. 또 생태적, 형태적, 분자분류적 특성을 바탕으로 식물 상호간의 관련성과 차이점을 밝힘으로써 식물의 계통적 분류체계와 진화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식별이 쉬운 나무도감
식별이 쉬운 나무도감
  • 국립수목원 저자
  • 지오북 출판사
  • 2010.06.25 발행

국내 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 국립수목원에서 만들고 강화된 검색표와 도해로 총 610종의 수목을 알기 쉽게 정리한 나무도감. 우리나라 산림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을 조사, 분류하고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도감발간 사업을 추진해 오던 국립수목원이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약 1,200여 종의 나무 가운데 우리 주변에 자주 볼 수 있는 나무 610여 종을 골라 검색표로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나무도감을 만들었다.
에코 에고이스트
에코 에고이스트
  • 그레그 크레이븐 저자
  • 함께읽는책 출판사
  • 2010.10.11 발행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문제인 복잡하고 곧 다가올지도 모를 인류멸명에 대한 전문가들의 상반된 의견 사이에서 일반인은 어떻게, 무엇을 해야하는 지에 대해 알려준다. 빌 맥키벤은 다음과 같이 이 책을 평했다. "지구 온난화 위기를 다루고 있는 다른 어느 책이나 글보다 뛰어나다. 그레그는 어떤 행동이 일리 있는지 명확한 논리를 통해 설명하며 허를 찌르는 유머도 잊지 않는다. 여러분이 전등을 바꾸면 지구 온난화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만약 정치적 논쟁을 바꾼다면 지구에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산사의 숲, 바람에 물들다
산사의 숲, 바람에 물들다
  • 김재일 저자
  • 지성사 출판사
  • 2009.10.23 발행

김재일 선생의 '108 사찰 생태기행'은 2000년대 초반(2005~2009년) 현재 우리 땅, 우리 산하 동식물 생태를 기록한 것이다. 저자는 단순히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며 변해가는 동식물의 모습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종과 생존 경쟁을 펼치며 생태상(相)을 바꾸어가는 모습을 기록하고 이야기한다.
고마워요 에코맘
고마워요 에코맘
  • 신근정 저자
  • 북센스 출판사
  • 2009.03.26 발행

미국에서 탄생한 '에코맘'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사용되는 용어이다. 적지 않은 수의 코리언 에코맘들이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가족의 건강을 튼튼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자생적 코리언 에코맘들의 친환경 생활에 관한 노하우를 담은 것이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2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2
  • 안병수 저자
  • 국일미디어 출판사
  • 2009.11.30 발행

몇 년 전, 과자 속에 담긴 무서운 비밀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지은이가 다시 입을 열었다. 아이들이 ‘엄마표 간식’을 왜 싫어하는지, 극장에서 즐겨먹는 팝콘이 우리 몸에 왜 해로운지 등을 조목조목 알려주며, 가공식품에 첨가된 화학물질들의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
먹을거리 위기와 로컬 푸드
먹을거리 위기와 로컬 푸드
  • 김종덕 저자
  • 이후출판사 출판사
  • 2009.05.29 발행

먹을거리 관련 사건의 배후에는 ‘세계 식량 체계’, 즉 글로벌 시스템이 놓여 있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분석적 글쓰기를 통해 현대 먹을거리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를 지배하는 세계 식량 체계의 해악을 지적하고, 해답을 찾기 힘들었던 먹을거리 위기의 탈출구를 찾고자 한다. 우리 식탁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대안은 지역 식량 체계 즉, 로컬 푸드 시스템의 도입이다. 지역 식량 체계를 도입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저 ‘그게 몸에 좋아서’가 아니라, 우리 국민이 생존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농촌이 무너지고, 농업이 망가지며, 농민이 죽어 나가는 이 시대에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식량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길은 ‘로컬 푸드’뿐이라고 역설한다.
북극곰은 걷고 싶다
북극곰은 걷고 싶다
  • 남종영 저자
  • 한겨레출판 출판사
  • 2009.09.07 발행

지구온난화로 바뀌고 있는 북극과 남극, 적도 등의 현장을 여행하고 취재한 환경에세이다. 저자는 ‘뜨거워서 아픈 지역’인 지구온난화의 최전선을 다니면서 꼼꼼히 자연과 인간의 변화상을 기록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기가 오랫동안 살아가던 주거지를 잃어가는 동물과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조목조목 들려주면서, 과연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돌아보게 해준다. 북극권 알래스카(아크틱빌리지, 배로, 카크토비크), 캐나다의 허드슨만, 남태평양 투발루,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극 킹조지 섬, 강원 고성 8곳의 여행을 바탕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고통 받는 주민들의 생활, 문화, 생생한 현장, 과학자들의 보고서 등 깊이 있는 글과 그래픽 지도, 다양한 사진 70컷 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둠 투어’ 가이드도 실었다.
순환의 농사, 순환하는 삶 시골똥 서울똥
순환의 농사, 순환하는 삶 시골똥 서울똥
  • 안철환 저자
  • 들녘 출판사
  • 2009.07.03 발행

육식을 주로 하는 서양인들이 냄새 나는 배설물을 치워버리기 위해 수세식 화장실을 발달시킨 데 비해 초식 문화권의 우리 조상들은 똥을 귀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다뤘다. 똥이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데 꼭 필요한 거름의 재료로 쓰였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밥은 나가서 먹어도 똥은 집에 가서 싼다”고 했을까? 저자는 여기서 4천 년을 이어온 동양식 농법을 예로 들면서 그 비밀의 열쇠가 ‘똥의 퇴비화, 치수정책, 그리고 단작농사가 아닌 혼작, 윤작, 간작 농사’에 있다고 말한다. 동양 농부들의 지혜를 한마디로 정리한 것이 바로 순환농법이다.
숲 그리고 희망
숲 그리고 희망
  • 마크 런던, 브라이언 켈리 저자
  • 예지 출판사
  • 2009.11.03 발행

이제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기 위해서는 자연과 공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명제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어떻게 자연과 공존할 것인가? 미국의 두 저널리스트들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의 단서를 아마존에서 찾았다. 두 사람은 25년을 사이에 두고 브라질 아마존을 탐사하며 브라질의 대통령, 환경부장관에서부터 아마존의 대농장주, 기업인, 생활의 터전에서 밀려난 아마존 원주민, 토지를 얻기 위해 남부에서 온 농민, 이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일하고 있는 활동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지구 온난화를 막는 50가지 방법
지구 온난화를 막는 50가지 방법
  • 녹색애국주의 실행그룹 저자
  • 도요새 출판사
  • 2009.04.22 발행

뜨거운 지구를 식히는 ‘녹색 실천’ 지침서. 이 책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50가지 쉬운 방법을 소개한 것이다. 책의 원문은 아무래도 미국 중심의 정보들로 채워져 있다. 그러나 한국어판을 편집하면서 50가지 모든 항목에 한국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
  • 실벵 다르니, 마튜 르 루 저자
  • 마고북스 출판사
  • 2006.03.20 발행

성공적인 삶의 모델, 즉 그 안에서 미래의 지침을 구할 수 있는 인물들을 찾아 세계를 돈 두 청년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범주에 속하는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조사한 끝에 수익을 내면서 사회적 소명을 실천하는 대안기업가 80명을 선별했다. 세상을 바꾸는 이들 80인 가운데는 건축가도 있고 외과 의사, 농업 전문가, 화학자도 있지만 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직업을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하나로 묶인다. 개방적인 낙관주의, 인류를 위한 실용적 공헌,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기업정신, 변화의 생산과 전파라는 키워드도 이들을 한데 묶는 공통점이다.
착한건축
착한건축
  • 니와 히데하루 저자
  • 인큐브 출판사
  • 2014.10.31 발행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최근 15년간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 지속가능한 건축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는 일본 니켄설계에서 설계한 대표적인 환경친화형 작품을 크게 교외형과 도심형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모델과 이론은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와 국가 에너지 위기 극복 및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에 훌륭한 기여를 할 것이며, 사업모델개발의 기본 지침서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자연 자본주의
자연 자본주의
  • 폴 호큰, 에이머리 로빈스 저자
  • 공존 출판사
  • 2011.02.20 발행

전 세계 경제인, 정치인, 환경운동가를 비롯한 수많은 지식인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자연자본주의로의 대전환을 이끌었던 세계적인 명저 <자연자본주의>가 한국어판으로 나왔다. 특히 빌 클린턴 대통령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책 가운데 하나”라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 책을 추천하고 다녔다. 이제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는 수익 창출의 지름길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 책은 대안이 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전 세계 환경운동가들과 경제학자들은 물론이고 기업가들과 정치 지도자들에게까지 극찬을 받은 이 혁명적인 책은 미래에 성공할 세계적 기업들이 환경에 대한 책무를 다하면서 바로 그 활동으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한다.
세계지방의제21 20년사
세계지방의제21 20년사
  • 이클레이 저자
  • 리북 출판사
  • 2013.04.25 발행

세계 지방의제21 운동 20년사를 개괄하면서 무엇이 이 운동을 추진해 왔는지, 그리고 어떠한 제도와 원칙이 어떻게 작동해 왔는지, 지방의제21이 만들어 온 노력은 무엇이고,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하여 우리가 얼마나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정리한다. 아울러 우리의 향후 과제가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10가지 제안을 제안함으로써 각각의 지방정부는 물론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노력에 분명한 방향과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지속가능 사회, 녹색경제, 환경친화적 개발 등등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지구적 전망과 미래에 대한 많은 논의 속에서 이 책은 밑줄 그으며 공부할 많은 사례와 교훈을 제공한다.
숲에서 길을 묻다
숲에서 길을 묻다
  • 유영초 저자
  • 한얼미디어 출판사
  • 2005.08.01 발행

숲해설가는 숲을 통역하는 자다. 나무와 풀들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바람이 전하는 숲의 풍경을, 숲 속에 공명하는 새들의 언어를, 그리고 이것을 사람들의 인생과 함께 교감하는 느낌을 읽고 통역하고자 하는 것이 숲 해설(forest interpreting)이자 숲해설가의 임무다. 숲해설가인 지은이는 숲의 세계와 도시 문명을 산문으로 그려낸다. 제1부 '숲으로 가는 길'에서는 우리나라의 숲의 사계와 숲문화의 모범 사례인 외국 숲(일본과 코스타리카)을 담았다. 제2부 '문명, 풀빛 조율에 대하여'에서는 도시문명에 대해 쓴소리를 한다. 마을이란 단어가 마을과 함께 사라져가고 그 위에 도시와 도로가 건설되면서 유기체적 삶과 인간관계도 사라지고 있다고 말한다.
미래세대의 지속가능발전조건 세트
미래세대의 지속가능발전조건 세트
  • 이지순 저자
  • 박영사 출판사
  • 2012.12.25 발행

『미래세대의 지속가능발전조건 세트』는 현재 우리 사회에 쟁점이 되고 있는 주요 갈등과 모순들을 성장과 환경, 성장과 복지, 복지와 환경,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상호 대척점으로 구분하여 찾아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갈등과 모순이 형성되고 지금까지 누적되어 온 까닭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고, 그러한 문제들을 치유해 나가기 위해 지금 우리가 어떠한 결정과 행동을 해야 할 것인지를 밝힌다.
유아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유아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 존시라지블래치포드 저자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출판사
  • 2012.07.13 발행

유네스코의 ‘유아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 담당 전문가들이 저술한 책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이란 무엇인지, 유아기에 왜 이러한 교육이 필요한지, 그리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유아에게 향후 지속가능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자질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이 교육에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은 유아기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자세하게 소개함으로써 교사들을 위한 ESD 활용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굿 컴퍼니, 착한회사가 세상을 바꾼다
굿 컴퍼니, 착한회사가 세상을 바꾼다
  • 로리바시 저자
  • 틔움 출판사
  • 2012.11.23 발행

경쟁사보다 10배 많은 이익과 매출을 낸다고 해서 위대한 기업이 아니다. 매출과 이윤 확대라는 사명 아래, 직원의 고통을 모른 척하고, 소비자를 속여가며, 지역사회와 환경에 피해를 주는 기업은 이제 더 이상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없다. 위대한 기업이 지속가능해지기 위해서는 직원과 협력업체를 마치 내 가족과 이웃처럼 돌보고, 기업의 장점은 물론 단점과 약점까지도 소비자에게 솔직하게 밝히며,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시대 정신은 이미 이런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 정치 경제 사회적 압력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나부터 세상을 바꿀 순 없을까?
나부터 세상을 바꿀 순 없을까?
  • 강수돌 저자
  • 이상북스 출판사
  • 2014.04.02 발행

<살림의 경제학> 이후 5년 만에 저자 강수돌의 정규 칼럼집이자,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집대성한 것이다. 자본의 힘이나 국가의 힘보다 풀뿌리 민초의 힘을 믿는, 돈의 학문 대신 삶의 학문을 추구하는 경영학자 강수돌 교수가 최근 몇년 동안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써온 칼럼들을 변화한 현재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해 경제민주화, 생활방식, 거대자본, 노동생활, 노사문제, 생활문화, 정치행위, 환경생태, 도·농문제 등 9개 주제로 풀어냈다.
전통생태와 풍수지리
전통생태와 풍수지리
  • 이도원, 박수진 저자
  • 지오북 출판사
  • 2012.11.27 발행

풍수지리는 미신적 요소가 강한 신앙체계로 받아들여지곤 하지만 그 가운데에도 합리적 요소가 있기에 천년을 이어왔을 것이다. 땅, 물, 바람, 생물과 같은 환경요소들을 제각각 분리시켜 파악한 것이 아니라 전체로서, 그리고 순환하는 시스템으로 바라봤다는 점에서 현대의 생태이론과 매우 닮아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자연과 소통하며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고, 이를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용하고자 했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지식을 차분히 되새겨보아야 할 때다.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자 했던 전통의 삶이 우리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자연광 이용형 식물공장
자연광 이용형 식물공장
  • 고자이 토요키 저자
  • 월드사이언스 출판사
  • 2013.02.20 발행

지속 가능한 선진형 식물공장 디자인 『자연광 이용형 식물공장』. 자원절약, 환경보전, 안전·안심·건강을 배려하고, 높은 생산성과 안정성을 가지고 사회에 광범위하게 인정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식물공장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적정한 디자인 및 이용 방법에 대하여 기술한다.
미래를 여는 에너지
미래를 여는 에너지
  • 안젤라 로이스턴 저자
  • 다섯수레 출판사
  • 2014.04.25 발행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청소년 에코액션' 시리즈 3권. 인류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미래 에너지 기술로 물, 바람, 태양 등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무탄소 에너지 변환 기술’과 함께 급격히 증가하는 인류의 에너지 수요를 완화할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그 과학적 원리와 장단점, 적용 분야와 함께 소개한다.
화폐없는 세계는 가능하다
화폐없는 세계는 가능하다
  • 애니트라 넬슨 저자
  • 서해문집 출판사
  • 2013.09.01 발행

자본주의가 환경적으로 지속 불가능한 행보를 지속하고 불필요한 수준의 소비와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제한하는 전략을 방해하며, 자연 서식지의 전 지구적 파괴로 중대한 멸종 사태를 초래하고 있는 지금, 비시장 사회주의의 전망은 대단히 중요해졌다. 인간적 관계를 회복하고 환경적으로 건전한 에너지·자원 이용 방식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화폐 가치와 시장구조를 철폐해야 한다고 이 책은 주장한다.
되살린 미래
되살린 미래
  • 아름다운 가게 저자
  • 생각정원 출판사
  • 2013.02.18 발행

아름다운 가게는 이 책에서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고민하며 창의적인 도전으로 개인의 이익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열정가들을 소개한다. 한편, 사회적 가치 창출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아름다운가게 10년의 성공 비결도 공개한다. 시민과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은 재계 관계자 및 복지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정부 관계자는 물론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면서 희망보다 절망을 먼저 떠올리는 현대인에게 명명백백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데이비드 스즈키의 마지막 강의
데이비드 스즈키의 마지막 강의
  • 데이비드 스즈키 저자
  • 서해문집 출판사
  • 2012.01.13 발행

세계적 환경주의자 데이비드 스즈키 교수가 지구에서 생존의 위기에 처한 인류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알려 주기 위해 전하는 마지막 예언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환경 운동에 매진하며 ‘종말과 암운 박사’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얻기도 한 저자는 모교인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한 ‘마지막 강의'와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영화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평생을 걸쳐 배우고 느낀 원로의 깨달음이 잔잔하면서도 진실한 어조로, 동시에 밝고 희망찬 어조로 녹아 있는 <데이비드 스즈키의 마지막 강의>는 경제 지상주의의 늪에 빠진 우리 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요구한다.
공정과 정의사회
공정과 정의사회
  • 황경식 저자
  • 조선뉴스프레스 출판사
  • 2011.11.15 발행

이명박 정부의‘공정과 정의사회’ 담론의 실체를 철학적,사회적,경제적,교육적,여성의 시각에서 날카롭게 꿰뚫어 해법과 실천방안까지 제시한 역작. 이 책은 정의를 연구하는 철학자5인과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사회 과학자 5인이 같이 쓴 한국판 <정의란 무엇인가>이다. 10명의 저자는 우리시대의 대표적인 지식인이다. 이들은 왜 이명박 정부의 집권 후 반기에 공정과 정의를 다시 외치는 것일까? 그리고 그들의 외침이 대중의 마음을 몹시도 후벼 파는것은 무슨 까닭일까? 10명의 학자들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쌓여 온 편법과 반칙을 광정(匡正)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의 발전이 어렵다는 인식이 시민들의 공감을 형성했다”고 말한다. 이것이 책을 펴낸 이유다.
갈등을 넘어 협력 사회로
갈등을 넘어 협력 사회로
  • 이창언 저자
  • 살림터 출판사
  • 2014.01.27 발행

국내 최초의 ‘지방의제21’ 지침서이다. 2012년 11월부터 ‘지방의제21’ 내부 워크숍과 연계하여 진행해온 기획으로서 연구자와 현장 활동가가 참여하여 만든 공동 작업의 결과물로서 기존의 연구물과 비교해서 현장의 목소리가 더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에너지 위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에너지 위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헤르만 요제프 바그너 저자
  • 출판사
  • 2010.10.19 발행

지속가능성 시리즈 2권. 지은이는 먼저 석탄·석유·천연가스·핵연료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를 그 채굴에서 활용, 공급 방법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이들 에너지가 전 세계적으로 어떻게 분배 및 소비되고 있는지 그 현황을 소개한다. 또한 현재 개발되고 있는 재생 가능 에너지들의 활용 가능성을 하나하나 검토하면서, 그것들의 기술적 기반 및 한계 그리고 접근 가능성 등의 문제를 다룬다. 지속가능성 시리즈는 에너지, 기후 변화, 식량, 물, 질병, 생물다양성, 바다, 인구, 국제 정치 등 인류가 당면한 과제를 주제별로 조명하면서도 동시에 그들 사이의 상호연관성을 유기적 시스템으로서의 지구라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천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 분야의 가장 체계적이면서 독보적인 저작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공동체와 텃밭 그리고 지속가능 도시
공동체와 텃밭 그리고 지속가능 도시
  • 제프리 호우 저자
  • 조경 출판사
  • 2013.04.01 발행

시애틀의 도시농업 이야기『공동체와 텃밭, 그리고 지속가능 도시』. 총 3부로 구성하여, 미국의 커뮤니티가든에 대한 개괄과 다양한 연구문헌에 대한 리뷰를 제공하고, 특히 전문가와 도시농업, 조경, 공동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준다. 시애틀 커뮤니티가든의 6가지 사례로 전문가, 학생, 현장 활동가, 시민운동가, 공무원 모두에게 유익한 자료를 제공하고, 시애틀의 교훈 분야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시애틀의 사례를 평가하고 미래를 제시한다.
우리농업 희망의 대안
우리농업 희망의 대안
  • 박세길 저자
  • 시대의창 출판사
  • 2007.07.16 발행

우리 농업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농업모임이 토론을 했으며, <다시 쓰는 한국 현대사>의 지은이인 박세길이 책임 집필했다. ‘국민 모두가 당사자가 되는 국민농업’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는 지속 가능한 국민농업’ 을 핵심개념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지식캠프 시리즈 두번째 책.
지속가능 창조사회의 녹색도로
지속가능 창조사회의 녹색도로
  • 노관섭 저자
  • 이담북스 출판사
  • 2013.05.10 발행

도로는 국민의 이동성 보장과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회의 기본이 되고, 국가 산업물류의 중추 역할을 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의 원동력이다. 최근에는 도로 건설이 어느 정도는 이루어졌다는 인식과 함께 일부 비효율적인 도로 건설과 환경파괴적인 건설이 문제가 되고 있다. 더구나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에 있어서 교통부분의 문제점과 함께 도로가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도로건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친환경적 건설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생물다양성, 얼마나 더 희생해야 하는가
생물다양성, 얼마나 더 희생해야 하는가
  • 요제프 H. 라이히홀프 저자
  • 출판사
  • 2012.04.23 발행

생물다양성은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훼손되고 있는가를 먼저 알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멸종 위기종, 외래종, 자연보호, 도시 개발과 자연 훼손, 농업과 환경 등 자연환경과 관련한 현안을 관통하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빠짐없이 정리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자연에 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의 일부가 전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것이었음을 밝히는데, 예를 들어 비옥하고 풍요로운 땅에 더 다양한 생물이 살지는 않으며, 결핍이 오히려 다양성을 낳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중심적인 사고로는 생물 다양성을 지킬 수 없는 것이다.
영국의 지속가능한 지역 만들기
영국의 지속가능한 지역 만들기
  • 나카지마 에리 저자
  • 한울아카데미 출판사
  • 2013.02.05 발행

저자 나카지마 에리는 1999년부터 2000년까지의 2년 동안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를 연구하는 영국으로 뛰어들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흥미로운 활동을 접했고, 이러한 활동의 시작부터 구체적인 전개과정까지를 조사했다. 이 책은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배경에서 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과정에 따른 각각의 접근법과 그들이 지향하는 방향성의 공통점을 도출하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지역만들기에 관한 새로운 시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역만들기에 대한 열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필자의 영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능한 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만들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했다.
먹거리와 농업의 사회학
먹거리와 농업의 사회학
  • 마이클 캐롤란 저자
  • 따비 출판사
  • 2013.06.28 발행

농업과 먹거리는 사회학에서 뿌리 깊은 연구 주제였다. 농업은 사회학의 전통적 연구 분야인 농촌사회학과 연결되고, 먹거리는 주로 문화연구의 대상이었다. ‘먹거리와 농업’사회학은 무엇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는 학문일까? <먹거리와 농업의 사회학>의 저자 마이클 캐롤란은 사회학적 상상력이 먹거리의 일대기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본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에너지와 환경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에너지와 환경
  • 최기련 저자
  • 김영사 출판사
  • 2002.12.30 발행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환경 문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범지구적 해결 방안을 소개한 책. 리우 환경회의 이후 환경 문제는 산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국제적 회의를 통해 결정된 협의안이 각국의 경제적 이해관계로 실천되지 못하면서 환경문제는 여전히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생태사회와 녹색불교
생태사회와 녹색불교
  • 유정길 저자
  • 아름다운인연 출판사
  • 2013.09.30 발행

생명평화, 생태의 관점에서 이제까지의 사회적 의제를 낱낱이 새롭게 해석한다. 불교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관점 또한 같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녀평등은 곧 남성화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을 뛰어넘어 여성성의 사회화를 주장한다. 동물에 대한 권리, 과학기술에 대한 입장, 토건과 국토개발에 대한 원칙 등을 점검하고, 생태적 시각에서 통일과 남북문제를 재조명하기도 한다
경제성장과 환경 보존 둘 다 가능할 수 없는가
경제성장과 환경 보존 둘 다 가능할 수 없는가
  • 베른트 마이어 저자
  • 출판사
  • 2012.01.30 발행

지속가능성 네 번째 책. 이 책은 이제껏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우리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우리 경제는 거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물론 경제성장을 막는다면, 21세기 중엽에는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의 배출이 더는 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지극히 비현실적인 대안이다.
먹거리 반란
먹거리 반란
  • 에릭 홀트 저자
  • 농업농민정책연구소 출판사
  • 2011.04.30 발행

녹색혁명에서 자유무역협정까지, 식량위기를 불러온 현실과 원인 그리고 그 극복방안을 밝히는 책. 오르락내리락하는 유가, 중국과 인도에서 늘어난 육류소비, 지구상 곳곳에서 흉작을 일으킨 기상재해, 사람을 먹여야 할 곡물이 ‘바이오연료’라는 허울을 쓴 에탄올 제조로 빠져나가는 현실, 금융붕괴 이후 투자처를 농상품시장에서 찾은 국제투기자본 등을 식량위기의 일차적 원인이다. 그러나 저자들은 이것은 표면적인 원인일 뿐, 그 배후에서 이러한 현상을 부추긴 근본원인은 따로 있다고 주장한다. 바로 북반구 정부와 세계기구 그리고 그들의 비호를 받은 다국적기업이 지배하는 ‘세계 먹거리체계’이다.
현대사회의 지속가능경영
현대사회의 지속가능경영
  • 유제욱 저자
  • 박영사 출판사
  • 2014.01.13 발행

『현대사회와 지속가능경영』은 기업경영과 관련된 기초개념과 이론들을 현대사회와 지속가능 기업경영의 관점에서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 관련된 사례들을 ‘실무이해 UP’이라는 코너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현재 우리 사회에서 발생되고 있는 다양한 경영 현상들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였다.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경제를 살린다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경제를 살린다
  • 아미타지속가능경제연구소 저자
  • 생각비행 출판사
  • 2011.11.05 발행

일본에서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 실현을 지향하는 환경솔루션 기업, 아미타 홀딩스의 컨설팅부문으로 설립된 아미타지속가능경제연구소가 일본 전역 50개 이상의 지역재생사업의 노하우를 정리하고 체계화한 책. 지방과 도시를 연결해 새로운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방법과 실마리를 알려주는 책이다.
에코뮤지엄
에코뮤지엄
  • 배은석 저자
  • 북코리아 출판사
  • 2013.02.27 발행

지속가능한 농촌 희망 프로젝트 『에코뮤지엄』. 에코뮤지엄은 상태를 의미하는 에콜로지와 박물관을 의미하는 뮤지엄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합성어이다. 이 책은 전체 3장으로 구성되어, 신박물관학의 출현과 에코뮤지엄,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에코뮤지엄 모델, 농촌형 에코뮤지엄과 문화콘텐츠 기획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기업가 정신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기업가 정신
  • 최조순 저자
  • 이담북스 출판사
  • 2012.07.03 발행

사회적 기업가정신이 사회적기업의 태동부터 운영, 성장에 이르기까지의 사회적ㆍ경제적 목적 달성, 사회적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의 형성, 그리고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여러 가지 질적 연구를 통해서 사회적기업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인이 사회적 기업가정신임을 밝혀내고 있다.
우리의 지구,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가
우리의 지구,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가
  • 일 예거 저자
  • 출판사
  • 2010.10.19 발행

지속가능성 시리즈 1권. 일 예거는 우리 지구가 하나의 복잡계이며 이 복잡계가 빠른 속도로 어떤 임계점에 다가가고 있으며, 그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돌이키기에 너무 늦은 시점이기 십상임을 줄기차게 강변한다. 그러므로 환경 문제를 바라볼 때는 반드시 ‘사전 예방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알기쉬운 녹색경영
알기쉬운 녹색경영
  • 최선 저자
  • 한경사 출판사
  • 2012.08.31 발행

『녹색경영』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등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성장과 녹색경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다. 기후변화의 영향,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온실가스 경영, 에너지경영, 환경경영시스템, 녹색상품경영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지속가능성보고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다의 미래, 어떠한 위험에 처해 있는가
바다의 미래, 어떠한 위험에 처해 있는가
  • 슈테판 람슈토르프 저자
  • 출판사
  • 2012.04.23 발행

지속가능성 일곱 번째 책. 이 책은 ‘보이는 바다’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바다’를 보여주고자 한다. 책이 다시 보여주는 바다는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복잡계이다. 탄소, 질소 같은 여러 원소의 지구적 순환을 일으키는 바다에서는 바람과 해류, 그리고 플랑크톤과 몸집 큰 물고기의 먹이사슬, 온실가스와 바다의 상호작용, 열과 염분의 이동 등이 시간과 공간 양 측면 모두에서 거대 규모로 일어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상을 향한 발돋움
지속 가능한 세상을 향한 발돋움
  • 박진섭 저자
  • 창비 출판사
  • 2008.12.26 발행

민간 싱크탱크 희망제작소와 창비와 함께 발간하는 '우리시대 희망찾기' 시리즈의 6번째 책. 우리시대 가장 위중하고 긴급한 문제인 동시에 해결이 가장 어렵다고 여겨지는 환경갈등을 다룬다. 2000년대 들어 발생한 환경분쟁 중 대표적인 것으로 꼽히는 새만금 간척사업과 부안 방폐장 건설의 진행과정을 '지역에서의 환경보전과 경제개발'의 충돌로 재구성하고 쟁점을 비판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우리에게 남겨진 교훈을 찾는다.
미래를 저축하다
미래를 저축하다
  • 도남철 저자
  • 경상대학교 출판부 출판사
  • 2012.01.03 발행

기획교양도서 환경.생태.웰빙 시리즈 3권. 다양한 일련의 사건들을 정리하여 막연히 두려워했던 변화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이 변화는 비록 환경 문제에서 시작되었지만 우리의 생활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세기말 정보통신이 우리 생활을 바꾸어 놓았듯이 이 책에서 다루는 '지속가능성'도 우리 생활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기후변화 돌이킬 수 없는가
기후변화 돌이킬 수 없는가
  • 모집 라티프 저자
  • 출판사
  • 2011.01.17 발행

지속가능성 시리즈 세번째 책. 흔히 지구 온난화와 관련해서는 과학 연구의 근거보다는 환경 재해의 이상 현상이 더 주목을 받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기후 과학이 예측하는 기후 변화가 특정한 국지적 기상 현상에서 다 드러나지 않으며 지구적으로는 온난화 추세를 보여주면서도 위도와 지역에 따라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지속가능발전 도시
세계지속가능발전 도시
  • 이클레이 저자
  • 리북 출판사
  • 2014.10.08 발행

『세계 지속가능발전 도시』는 ICLEI에 보고된 지방 지속가능발전의 세계적인 우수 사례 14개를 담은 책이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중심으로 특정한 프로그램, 이니셔티브, 정책이나 조치 등을 다룬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거버넌스
지속가능성을 위한 거버넌스
  • 월드워치연구소 저자
  • 도요새 출판사
  • 2014.11.15 발행

화석연료를 없애고 ‘에너지 민주주의’를 이루려는 풀뿌리 운동에서부터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헌장 확산에 이르기까지, 《2014 지구환경보고서》는 전 세계 시민들이 어떻게 그들의 역할을 되찾고 정치적 변화를 이루어내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오늘날의 지속가능성의 위기는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정치적 문제에 더 가깝다. 물 부족에서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시급한 환경 과제들을 다루기 위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방도는 무수히 많다. 그러나 우리는 행동하는 데 실패했고, 결국 관리하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우리가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
착한 소비가 뭐에요?
착한 소비가 뭐에요?
  • 서지원 저자
  • 상상의집 출판사
  • 2011.10.17 발행

상상의집 지식마당 시리즈 1권. 녹색 소비, 동물 실험 반대, 어린이 노동 금지, 공정 무역, 공정 여행에 관한 다섯 가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통해서 착한 소비가 바꿀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에 대해서 고민하게 한다. 책을 통해 진정한 소비의 가치가 무엇인지, 윤리적인 소비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지속가능한 발전 이야기
지속가능한 발전 이야기
  • 로이크 쇼보 저자
  • 현실문화연구 출판사
  • 2007.11.27 발행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멸종 생물이 늘어나고, 천연 자원은 고갈되어 가고 있으며,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바다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을 가져와 환경과 개발 양자의 적절한 조화를 강조한다.
미래 주거의 대안
미래 주거의 대안
  • 김세용 저자
  •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사
  • 2012.03.23 발행

살림지식총서 406권. <미래 주거의 대안>을 통해 녹색도시의 원리를 이해하고, 우리 주거방식 개선의 대안점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저탄소 녹색도시’ 혁명이 실현된 우리 미래의 주거 상황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다.
작은마을 디자인하기
작은마을 디자인하기
  • 이누이 구미코 저자
  • 디자인하우스 출판사
  • 2014.01.24 발행

주민과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일본의 작은 마을 이야기. 일본 야마자키 현 노베오카 시 마을 재정비를 앞두고 색다른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지역 주민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가능성을 발견하는 마을 디자인. 건축가 이누이 구미코가 묻고, 디자이너 야마자키 료가 답하며 마을 만들기에 몰두한 일 년간의 왕복 편지를 수록했다.
도시의 쓰레기 탐색자
도시의 쓰레기 탐색자
  • 제프 페럴 저자
  • 시대의창 출판사
  • 2013.06.12 발행

쓰레기에 관한 인문학적·사회학적·문화범죄학적 고찰. 제프 페럴은 뚜렷한 소득 없이 길거리에서 살아가는 8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 책은 그 8개월간 그가 보고 겪은,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는 더 나아가 때로는 사회학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버려진 물건의 주인이 거쳐간 삶을 추적하기도 하고, 때로는 불법적인 세계에 발을 들이는 평범하지 않은 여정을 다루기도 한다.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공정무역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공정무역
  • 서정희 저자
  • 내하출판사 출판사
  • 2012.07.31 발행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공정무역』은 학계와 실무에서 공정무역에 관한 전문지식과 활용전략을 필요로 하는 전문연구자들, 공정무역단체의 전문가들, 윤리적 소비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학 분야의 대학원생들, 학부 고학년생 등을 대상으로 한 교재다. 공정무역과 소비윤리를 다룬 제 1부, 공정무역 상품의 공급을 다루는 제2부, 우리나라 공정무역의 현재와 미래를 다루는 제3부로 구성하였다.
도시농업이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
도시농업이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
  • 데이비드 트레시 저자
  • 미세움 출판사
  • 2012.08.30 발행

도시 농업이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도시농업』. 집에서 멀리 떨어진 주말농장엘 숙제하듯 다니지 않아도 된다. 얼굴도 몰랐던 이웃과 땅을 일구고, 쓰레기로 가득했던 자투리땅이 과일과 야채가 넘치는 비옥한 경작지로 변모하고, 잡초만 무성한 버려진 공터나 건물 옥상에 특수작물을 심어 이익을 창출하고, 주말이면 동네에 가판대를 차려놓고 과일과 채소를 사고파는 모습이 더 이상 상상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거창한 농업이 아니라 텃밭을 일구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초보자부터 도시 농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하고 정비할 전문가나 공무원까지 다양한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기후가 사람을 공격한다
기후가 사람을 공격한다
  • 폴 엡스타인 저자
  • 푸른숲 출판사
  • 2012.06.20 발행

환경운동가도, 생태학자도 아닌 의사가 쓴 최초의 기후 책. 하버드 의대 교수가 평생을 바쳐 쓴 이 책은, 기후변화가 어떻게 우리의 삶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일상을 파괴하는지를 방대한 연구와 사례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 김소희 저자
  • 토토북 출판사
  • 2009.03.16 발행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50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책.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녹색 상품을 고르는 법, 화학 세제 대신 천연재료를 이용한 친환경 청소법, 다 쓴 종이로 새 종이를 만드는 법 등 환경을 보호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마련했다.
지구의 미래
지구의 미래
  • 프란트 알트 저자
  • 민음인 출판사
  • 2010.07.12 발행

생태 경제학을 전공하고 15년 가까이 생태 관련 활동을 해 온 우석훈 교수가 추천한 책. 유럽과 독일에서 다수의 환경상을 수상한 생태 환경 전문가 프란츠 알트가 새로운 환경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환경 친화적인 사회 구조를 형성할 것을 주장해 온 저자는 논의를 확장해 인류가 직면한 생태적 문제를 보다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 극복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여보세요 생태계씨 안녕하신가요
여보세요 생태계씨 안녕하신가요
  • 윤소영 저자
  • 낮은산 출판사
  • 2014.11.10 발행

고래, 침팬지, 고등어, 북극곰, 코끼리 같은 익숙한 이름에서부터 모나크나비, 어룡, 대모 등 생소한 이름에 이르기까지 18종 동물이 생명과 자연을 이야기함으로써 생태계의 안부를 묻는 논픽션 책이다.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동물의 눈으로 자연과 생명을 들여다봄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생태 감수성을 키울 기회를, 이미 생태적 감수성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게는 그것을 되찾을 기회를 제공한다.
키워드로 보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키워드로 보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 공우석 저자
  • 지오북 출판사
  • 2012.10.22 발행

TV나 인터넷에서 나오는 ‘단풍시기가 매해 늦어지고, 파파야와 망고 같은 아열대작물을 우리나라에서도 재배하고, 동해에서 명태가 사라졌다’는 등의 보도, 모두 기후변화 때문에 생긴 일들이다. 이 책은 기후변화로 생태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현상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는 책이다. 고산식물, 외래식물, 열대작물, 해충, 철새, 습지, 사막화, 황사, 질병 등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 핵심 키워드 41가지를 뽑았다.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이 키워드들을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생태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와 통계, 사례 등을 통해 현상과 원인을 밝혔고, 다양한 그래프와 사진, 일러스트 등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화보로 보는 바다의 비밀
화보로 보는 바다의 비밀
  • 미국구립해양대기청 저자
  • 지성사 출판사
  • 2010.04.30 발행

미국 국립해양대기청과 스미스소니언 연구소의 많은 과학자들이 집필에 참여하고 여러 명의 해양학자들이 모여 각자 전문분야를 맡아 번역을 함으로써 그 전문성은 살리면서 정확한 번역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인 매력적인 교양서이다. 북빙양에서 남빙양까지, 그리고 심해와 해수 순환, 해양 기후, 또 쓰나미 등의 자연재해와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까지 바다에 관한 모든 과학을 알려준다. 바다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단순히 글로만 나열한 게 아니라 300여 컷의 생생한 사진과 해양과학을 설명하는 70여 개의 그래프와 도표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잡아끈다.
유기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
유기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
  • 고다마 사에 저자
  • 책공장 더불어 출판사
  • 2009.11.11 발행

우연한 기회에 유기동물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가 전국의 유기동물 보호소를 돌며 찍은 사진으로 엮은 포토에세이. 이 책에 나오는 사진들은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생명을 다한 동물의 최후의 초상이다. 인간에게 버림받고 보호소에서 죽어가는 유기견과 길고양이, 그들의 눈동자와 소리 없는 목소리가 생명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희망을 키우는 착한소비
희망을 키우는 착한소비
  • 프란스 판 데어 호프 저자
  • 서해문집 출판사
  • 2008.05.15 발행

‘어떤 물건’을 사는 것보다 중요한, 물건을 ‘어떤 사람’이 ‘어떤 환경’ 속에서 생산했는지를 따진다. 수십 년간 라틴아메리카의 농부들과 함께 생활한 지은이 프란스 판 데어 호프 신부는 정치와 경제를 따로 보지 않고, 어떤 ‘주의’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는 철학을 담았다.
그 숲, 그 섬에 어떻게 오시렵니까
그 숲, 그 섬에 어떻게 오시렵니까
  • 박경화 저자
  • 양철북 출판사
  • 2010.03.04 발행

국립공원의 ‘속살’을 탐방하는 인문적 여행서이다. 그간 너무 흔히 접할 수 있어서 혹은 우리나라 산하를 대표하는 명소로 너무나 많이 거론되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들 안다고 생각했던 국립공원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기획되었다. 국립공원이 갖고 있는 많은 이야기보따리를 다 풀어놓음으로써, 국립공원이 얼마나 귀중한 곳이며 얼마나 흥미로운 곳인지 알려준다.
낙동강 하구
낙동강 하구
  • 강병국 저자
  • 지성사 출판사
  • 2008.10.10 발행

낙동강 하구와 그곳에 사는 모든 생물종의 모습을 담은 생태보고서이다. 하구의 생성과 흐름, 수수만년 세월이 빚은 모래섬과 갯가 식물, 곤충, 어패류와 파충류까지 낙동강 하구의 모든 것을 담았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을 비롯한 많은 멸종위기 동식물들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김준의 갯벌 이야기
김준의 갯벌 이야기
  • 김준 저자
  • 이후출판사 출판사
  • 2009.12.17 발행

벌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전달하고, 육지 사람과 갯사람들간의 소통을 이루기 위한 갯벌 이야기. 이 책은 염전일 하던 두 형님을 저세상에 보내고도 소금밭을 떠나지 못하는 막내동생, 어깨에 상처를 입고 머리가 벗어지는 고된 노동으로 놓았다는 어도의 개미다리같은 생생한 갯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갯벌이나 바다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말끔이 씻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태안 신두리 모래언덕에 핀 꽃
태안 신두리 모래언덕에 핀 꽃
  • 김천일 저자
  • 보림 출판사
  • 2008.07.15 발행

풍경화 한 폭 한 폭으로 이어지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그림책. 저자는 모래밭의 풀들이 우리 눈에 혹 초라해 볼일지 모르지만 끝없이 불어오는 거센 바닷바람, 뙤약볕으로 사막처럼 뜨겁게 달아오르는 열기, 늘 물이 부족하여 메말라 있는 모래땅을 딛고 살아가는 풀들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려 했다. 볼품없어 보일수록 그 모습에서 생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남 저수지
주남 저수지
  • 최종수 저자
  • 지성사 출판사
  • 2007.01.10 발행

람사총회 개최를 계기로 주남저수지의 생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생태 보고서로서, 금방이라도 달려가고 싶을 정도로 생동감 있는 사진들과 함께 이곳이 생겨난 역사와 아름다운 풍광, 다양한 동식물들을 이야기한다. 주남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생물들의 세계로 안내하는 각 장들은 수생식물과 새, 곤충, 물고기, 양서류와 파충류로 따로 다루었고, 주남에 전해져 오는 전설과 문화재를 비롯해 주민들의 삶과 애환, 선진국들의 습지 보존 사례, 람사협약과 람사습지 등록에 대해서도 현장감 있게 소개한다.
자연관찰일기
자연관찰일기
  • 클레어 워커 레슬리 저자
  • 검둥소 출판사
  • 2008.05.21 발행

이 책은 오두본 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이면서 환경 교육자인 저자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자연 관찰 일기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자연 세계와 교감하고 이해하는 길을 제시하는 생태 환경 교육서이다. 자연 관찰 일기는 주로 주변 자연 세계를 관찰하고 그에 대한 반응과 감상을 기록하는 것. 관찰이란 모든 감각을 이용해서 대상들이 내게 스스로 드러내는 바로 그 실체를 감지하는 것이므로 자연 관찰 일기 쓰기는 곧 나의 세계를 넓혀 준다
야생동물 흔적도감
야생동물 흔적도감
  • 최태영 저자
  • 돌배게 출판사
  • 2007.01.02 발행

두더지, 다람쥐, 멧토끼, 너구리, 삵, 반달가슴곰, 고라니 등 우리 산과 들에 사는 포유동물 30여 종의 발자국과 배설물, 잠자리, 먹이 흔적, 뿔질 자국, 털 등 야생동물의 삶의 다양한 흔적을, 쉬운 설명글과 600여 컷의 사진 및 세밀화로 충실히 기록했다.
소로의 속삭임
소로의 속삭임
  • 김욱동 저자
  • 사이언스북스 출판사
  • 2008.03.07 발행

시인이며 수필가이고 뛰어난 자연 관찰자이자 사회 문제에도 깊이 관여한 사상가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글을 다듬어 냈다. 미국 자연주의 사상가에 대한 이해 부족과 소로 문체의 난해함으로 잘못 소개된 소로의 핵심 원문을 발췌, 번역하고 해설을 덧붙였다. 인간 정신의 원형이랄 수 있는 자연의 원리를 인간 행동의 기준으로 승격시킨 것이 소로 생태 사상의 핵심이다. 자연, 인간, 문명, 교육, 예술, 종교로 나누어 「월든」, 「저널」, 「시민 불복종」,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 보낸 일주일」 등에 실린 그의 글을 새로 뽑아 번역하고 해설을 더 했다.
습지와 인간
습지와 인간
  • 김훤주 저자
  • 산지니 출판사
  • 2008.10.08 발행

람사르 총회가 열리는 경남 인근의 우포늪(소벌), 주남저수지 등 여러 내륙습지와 연안습지인 갯벌들을 둘러보고, 산지습지인 양산 천성산과 밀양 재약산 산들늪을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진화하는 람사르 총회의 의미와 새롭게 습지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논의 중요성에 대해서 짚는다.
땅 속 생태계
땅 속 생태계
  • 이본느 배스킨 저자
  • 창조문화 출판사
  • 2007.04.27 발행

육지를 덮은 흙이든 해저에 가라앉은 흙이든, 지구의 토양 속에서는 무수한 생명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뒤뜰의 흙을 한 줌만 퍼 올려도, 그 안에는 아마존의 열대우림 땅 위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종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의 생물종이 살고 있다. 이 책은 남극의 극지사막에서 캐나다의 연안 우림, 미시시피 강 유역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습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흙 속 세계를 다룬다. 지은이는 우리에게 선충, 진흙 새우, 균근균과 같은 낯선 생명체를 소개하고 이들 덕분에 땅 위의 세계가 푸르고 생산성 넘치도록 유지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나무 하나에
나무 하나에
  • 김장성 저자
  • 사계절출판사 출판사
  • 2007.05.07 발행

수많은 생명을 품어 기르는 대자연의 넉넉하고 위대한 모습을 한 그루 나무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그림책이다. 한 그루의 나무 안에 기대어 사는 다람쥐와 새들, 풍뎅이, 하늘소, 사슴벌레같은 곤충들, 쌍살벌, 애벌레 등을 차례로 잔잔한 그림 속에 담았다.
내 손으로 가꾸는 유기농 텃밭
내 손으로 가꾸는 유기농 텃밭
  • 전국귀농운동본부 저자
  • 들녘 출판사
  • 2006.04.14 발행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지어야 하는 이유, 그 의미와 방법을 도시 사람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였고, 전문적인 용어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생활에 밀접한 용어를 사용하여 비전문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생태전략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생태전략
  • 도날드 워스터 저자
  • 나라사랑 출판사
  • 1995.11.01 발행

생태문제에 대한 전략 및 경제이론, 재구조화 및 세계차원의 생태전략 등을 모색한 저서.
지방화 시대의 지역문제와 지역정책
지방화 시대의 지역문제와 지역정책
  • 이정록 저자
  • 푸른길 출판사
  • 2000.08.01 발행

저자가 전남의 동부 지역인 광양만권의 지역 정책을 비롯해 전남의 지역 사회가 당면한 사회 경제적 문제에 대한 비평과 제언을 신문에 게재하거나 방송에 발표한 것들을 모아 엮은 책. 광역 광양만권의 성장 잠재력을 비롯해 삶의 질과 도시 발전, 사회 간접 자본과 지역 발전, 문화 및 관광 개발 정책, 지역 사회의 환경문제, 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에 걸쳐 기술했다.
지속가능 발전과 환경 거버넌스
지속가능 발전과 환경 거버넌스
  • 김종순 저자
  • 대영문화사 출판사
  • 2002.02.15 발행

현재 심화되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에 좀더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환경 거버넌스의 문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정부간 협력 관계의 개선방안, 정부와 NGO의 관계 재정립, 국가간 협력과 민간 환경단체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에너지와 환경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에너지와 환경
  • 최기련 저자
  • 김영사 출판사
  • 2002.12.30 발행

국가정책의 중심 과제이자 외교의 중심 의제가 된 환경문제. 그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거시적 안목을 길러줄 책 에너지 자원의 고갈이 눈 앞의 현실로 닥침과 동시에 무한발전을 약속해 줄 것만 같던 파괴의 서구 과학에 대한 회의. 그 끝자락에서 '지속 가능성' 이란 인류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금. 우리는 환경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지속발전을 위한 청정생산기술
지속발전을 위한 청정생산기술
  • 김상용 저자
  • 시그마프레스 출판사
  • 2003.09.15 발행

저자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청정생산기술 분야에서 10여년간 근무하면서 이루어진 투고자료, 기술보고자료, 기술논문자료 등을 망라하여 정리한 책이다. 환경산업의 현황, 문제점, 향후 전망 및 추진전략과 청정생산기술의 개념에 대하여 설명하고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정립되고 있는 청정생산기술의 발전단계로서 무배출 및 재이용 분야, 에너지보존과 효율증진 분야 및 산업생태단지 분야로 세분하여 기술하였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부문 전략 연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부문 전략 연구
  • 오진규 저자
  • 에너지경제연구원 출판사
  • 2003.12.30 발행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부문 전략 연구 (제1차년도)에 대한 기본연구보고서 03-08.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부문의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연구의 '제1차' 년도 연구로서 향후 후속 연구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보고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청정생산기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청정생산기술
  • 김종성 저자
  • 나남 출판사
  • 2004.04.29 발행

청정생산의 개념 및 배경을 다루고, 환경문제를 둘러싼 국제적인 협약과 국내외 규제를 소개한 책. 청정생산기술을 녹색화학, 생물기술, 환경친화적 소재, 환경친화적 공정기술, 나노기술, 에너지의 6개 부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물관리정책
지속가능한 물관리정책
  •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저자
  • 박영사 출판사
  • 2005.01.07 발행

물관리정책의 평가와 비전,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등 전체적으로 세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론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한 문제에 기반하여 댐정책의 전환과 물수요관리 유역단위의 수량, 수질, 홍수, 남북공동하천 공동관리, 유역통합관리를 위한 관리체제 개편이라는 3개의 쟁점으로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