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충북 환경교육 한마당'을 다녀와서 |
사무처 | 2014.08.21.21:27:59 | 70 |
제2회 '충북 환경교육 한마당'을 다녀와서 <!--[if !supportEmptyParas]--> <!--[endif]-->
8월 12~13일 양일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2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이 개최되었다.한국환경교육한마당을 치르고 지역에서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만들어졌다. 환경교사를 비롯한 각 시민단체에서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다양한 환경관련 교육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마당은 충북의 환경교육이 어떻게 이뤄지고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행사였다고 자평하고 있다. 충북대 개신문화관 내에 로비에 작은 무대가 중심을 부스가 실내에 설치되었는데 멸종위기종, 우리가 지켜야할 실천 내용이 담긴 걸개그림이 무대를 장식했다. 개막식에는 도지사, 교육감, 청주시장이 한자리에 모였고, 단체에서는 김택천 대표와 각도의 의제사무국장등 환경단체 관련회원들이 많이 참석을 했다 체험부스는 환경단체, 거버넌스 조직, 학생들이 운영을 했는데 어린 아이들이 체험을 하고 환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부스가 별도로 설치되어 운영되었다. 특히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부스가 인상적이었다. 자전거를 이용한 발전기는 인간 스스로 동력이 되어 전기를 만들 어보고, 전기를 만드는 것이 어떠한 것 인지를 직접체험하게 해주었다. 사람의 힘으로 만든 전기로 수박 토마토를 갈아 주스를 만들었는데 인기 좋아서 과일이 일찍 떨어졌다고 한다. 행사장 한쪽에는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공모 했던 유치부, 초등부 환경미술대회 수상작도 전시해서 여러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단체에서는 여러 활동이 모여져서 각각이 가지고 있는 단체별 색깔도 볼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유도 했다. 자연물 만들기 체험 참가자는 “우리가 그냥 쉽게 지나쳐버리는 자연물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했다고 ” 즐거워했다. 환경동아리 청소년들이 그간 활동했던 환경활동에 자랑하는 발표자리가 있었는데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의 Eco Friendiy, 충북고등학교의 인터넷 사용 줄이기 캠페인, 청주여자고등학교의 전자쓰레기 줄이기 포인트제를 실시하여 폐전자제품 효율적 수거 &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 절약, 그린리더 연합 동아리의 그린리더 활동, 초록지킴이의 지구를 살리는 초록지킴이, 충북고등학교 아우 Re 의 지역과 연계하는 환경동아리 활동, 청춘예찬의 두꺼비 보호 및 환경보호 캠페인, 미호중학교의 인디에코 2014년 활동을 발표했다. 학생들의 환경동아리 활동은 기성세대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역으로 배우는 기회된 것 같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했고, 청소년에게 자연을 좀 더 쉽게 접하고 그 자연을 통해 사랑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우리 어른들이 해 줘야 할 몫임을 느끼게 해주는 자리였다. 두 번째 날인 13일에는 '환경교육 희망을 그린다'는 주제의 충북 환경교육 오픈 콘퍼런스가 열렸다. 2일에 걸쳐 치러진 충북환경교육한마당은 학생·주민이 함께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어 가고 있음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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