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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주간 브리프 (2014년 8월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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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나무맨 2014. 8. 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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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주간 브리프 (2014년 8월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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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08월 20일Vol.22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서울에 혼자 사는 어르신은 얼마나 되나?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제98호) 서울에 혼자 사는 어르신은 얼마나 되나?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제98호)
서울시 독거노인 수는 2012년 현재 24만 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이 독거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대비 2.6배 증가한 것이다. 또한 노인 중 독거노인 비율도 증가추세를 보였다(2002년 14.8% → 2012년 21.5%). 독거노인 중 남성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나(2002년 27.1% → 2012년 35.3%), 여전히 여성 비율이 높았다. 또한 독거노인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률은 16.8%로 서울시민 기초생활보장수급률(1.8%)보다 크게 높은 편이다. 2010년 현재 65세 이상 1인 가구의 혼인상태별 비율은 사별이 77.7%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별거 9.6%, 이혼 9.5%, 미혼 3.3% 순이었다. 사별은 2005년 대비 6.4%p 감소한 반면 별거, 이혼, 미혼은 각각 2.8%p, 3.3%p, 0.8%p 증가하였다.
정책리포트

  • 대규모 복합교통시설 주변의 보행 활성화 위해 주변지역과 일체적 정비를 추진해야

    서울역, 용산역, 고속터미널역과 같은 서울시 대규모 복합교통시설 주변지역의 보행환경은 보행 인프라의 기능 미미로 불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대규모 복합교통시설 주변의 보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첫째, 복합교통시설 주변을 일체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일련의 사업 수행절차, 추진체, 관련 지침/매뉴얼, 인허가 과정 등을 정립하는 종합적인 기본 틀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복합교통시설 주변을 '정비유도지구'로 지정하고 고시할 필요가 있다. 셋째, 일체적 정비를 조건으로 기존의 지구단위계획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넷째, 보행 인프라 정비를 위한 전담기구 신설, 가이드라인 마련,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연구보고서

  • 한옥의 재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정비사업으로 인한 한옥의 멸실을 막아야

    이 연구에서는 첫째, 한옥의 재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하였다. 둘째, 현행 한옥 보전정책의 지원범위를 한양도성 외부로 확대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시하였다. 셋째, 지역의 마을공동체 형성과정에 따라 정책지원을 차별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넷째, 한옥 보전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가칭 ‘서울시 한옥 보전·진흥 기금’을 마련하고, 매입한옥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지원자금 회수(리볼빙펀드, 민간투자 등)로 한옥의 신규지원을 늘릴 것을 제안하였다.
세계도시동향

  • 도심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표면 색깔 변경 실험 (호주 시드니市)

    시드니市는 도심지역의 열섬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밝은 표면이 열을 덜 흡수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도로표면을 밝은 색으로 바꾸는 실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市는 이번 실험을 위해 도심의 치핀데일(Chippendale)과 레드펀(Redfern) 지역의 여러 구역에 걸쳐 도로표면을 밝은 색깔로 바꾸고, 각 구역에 열과 습도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장치들을 구축하였다. 이 장치들은 태양광에 의해 전력이 공급되고,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되며, 모니터링 결과는 웹사이트(http://adms.ajenti.com.au)를 통해 공개된다. 전문가들은 밝은 색깔의 표면이 최대 8도까지 온도를 낮추고,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냉방 등의 에너지 사용 또한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활기찬 거리 만들기를 위한 “Weekend Walk”프로그램 시행 (뉴욕市)

    뉴욕市 교통국은 도시 내 각 커뮤니티 그룹과 함께 상업지구의 자동차도로를 중심으로 주말 동안 차량을 통제하고 인근 지역과 연계하여 시민들의 문화, 여가, 오락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Weekend Walk”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말마다 각 커뮤니티 지역별로 일정 지역의 자동차 통행을 통제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보행환경 속에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또 관광객 및 보행인구를 증가시켜 주말 동안 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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