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5. 22:15ㆍ시민, 그리고 마을/지역 마을공동체 활동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기간에
전국의 마을만들기 활동가들과 주민,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엽니다.
이 기간에는 수원시에서 여는 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도 함께 엽니다.
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마을르네상스센터 홈페이지로!
(제6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장소의 발견
2014/03/06 10:31
http://blog.naver.com/hajesin/20206378601
‘근린자치의 꿈을 마을만들기로, 마을르네상스!’ 라는 주제로 2013 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를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공식행사와 문화행사, 체험 및 참여행사, 학술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9월 25일 행궁광장 국제회의장에서 연 주간행사 개막식에서는 금빛합창단과 장안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지난 7월 마을계획단 최종발표회에서 선정된 8개 우수마을들이 ‘우수마을 경연대회’를 벌였고, 마을들의 열띤 계획을 발표한 결과, 인계동이 최우수마을에 선정되었고, 금호동과 조원1동은 우수마을에 선정되었습니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제6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전국 37개 지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었습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뛰는 전국의 마을만들기 활동가와 주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 곽상욱 오산시장, 송영선 진안군수님들이 모여 마을만들기를 진행하는 솔직한 소감을 나누는 토크쇼를 열고,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 간, 행정과 주민 간, 주민과 주민 간에 활성화가 돼야한다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장 공동선언식’을 열어 공동선언도 발표했습니다. 또, 앞으로 교류와 학습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추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9월 27일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마을만들기 운동과 역사정리, 자원봉사와 마을만들기, 마을만들기과 지역자산, 싸움의 기술, 마을과 청년, SNS를 활용한 마을과 주민의 소통 등 무려 14가지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하고 토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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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동안 지동에서는 노을빛 옥상음악회를 열고, 매탄2동 열린 문화공간의 작은 음악회, 조원2동의 달빛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공연을 열고, 전국에서 온 손님들은 마을만들기 현장을 탐방하고, 마을만들기 컨퍼런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마을만들기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젊은 연구자들은 수원화성박물관에 모여 ‘한·일 마을만들기 정책발표 및 토론회’를 열어 시민참여형 도시재생 마을만들기와 생활경관 개선 마을만들기에 대한 연구과제 및 정책에 대한 신선하고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9월 28일 화성박물관에서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폐막식을 열고, 권선2동 미관광장에서는 에코 비타민광장 만들기를 마지막으로 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도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가지 큰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느라 고생한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관계자 여러분, 마을르네상스센터와 마을만들기추진단 식구들, 열띤 토론과 참여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 전국의 마을만들기 손님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번 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와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서 나눈 이야기가 현장으로 돌아가서도 큰 힘이 되어 새로운 마을만들기의 씨앗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장 공동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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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21세기로 넘어오면서 국가운영방식이 관리에서 협치로 바뀌고 소통과 참여의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지역개발도 행정과 전문가 주도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디자인하는 지역 계획 수립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민선 4기와 5기의 지방자치를 실현하면서 마을만들기가 지역사회 혁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기본적인 정책임을 확인하였고, 물량중심의 지역개발 행정을 사람에게 투자하는 소통행정으로 전환시켜 왔다.
우리는 중앙정부의 마을만들기 관련 법률제정, 정책추진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가고 중앙정부에 마을만들기의 독창성과 자율성, 주민중심의 기본이념에 이반되는 획일적인 평가와 물량위주의 지원방식은 지양할 것을 요구하며, 분권과 자치의 큰 틀에서 마을만들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서 ‘제6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맞아 각 지자체에게 마을만들기를 핵심전략사업으로 채택할 것을 권고하고,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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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을만들기는 주민중심, 과정중심, 현장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러한 기조에서 우리 지자체는 마을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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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지자체는 주민리더십 강화, 현장활동가 양성 등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와 인재육성을 위한 투자를 늘려나가고,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중간지원조직을 운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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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지자체는 획일적인 지역개발에서 벗어나 지역의 자원과 개성을 활용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마을만들기 담당 공무원 및 현장활동가 간의 교류와 학습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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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지자체는 마을만들기를 새롭게 시작하여 지자체에게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제안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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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지자체는 마을만들기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에 힘써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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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6.
제6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장 공동선언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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