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민운동에서 정치운동으로”시민사회단체 인사 ‘시민정치’ 선언

정치, 정책/미래정책과 정치 전략

by 소나무맨 2014. 5. 13. 22:09

본문

 

 

“시민운동에서 정치운동으로”시민사회단체 인사 ‘시민정치’ 선언

강원희망신문 이상규 기자  |  eco239@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11.11  20:39: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시민정치 운동을 본격화하고 민주진보진영의 혁신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정치 선언을 위한 강원지역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은 9일 춘천 올훼의 땅 카페에서 시민정치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24일 시민사회에 기반을 둔 시민정치조직을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9일 춘천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정치 운동을 본격화하고 민주진보진영의 혁신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특권에 반대하고 정의와 형평을 바라는 시민들의 승리를 보았다”며 “좋은 사회를 위한 우리의 소명을 시민정치 활성화로 확대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10·26 인제군수 재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의 승리와는 정 반대의 결과를 보게 되었다”며 “혁신과 통합을 거부한 야권의 분열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정배 춘천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강원도의 지방공동정부는 제 삼자의 참여가 원활하게 보장되지 않고 무대 뒤에서 정치적 합의로 진행됐기 때문에 실패했다”며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시민승리를 이어가기 위해 정치사회의 혁신과 통합에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또 “민주진보진영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민주당과 민노당, 진보신당, 시민사회 4자 시국토론회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정치 선언에는 유정배 춘천생활협동조합 이사장과 최복규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 유성철 춘천시민연대 사무국장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 인사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