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25일 Facebook 이야기

2014. 1. 25. 23:59이런저런 이야기/Facebook에서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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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lsak21/6095826
    '노동의 새벽'의 시인이자 80년대 혁명의 아이콘이었던
    박노해(본명 박기평, 57). 자유의 몸이 된지 14년째 세상과의 색다른
    만남을 펜이 아닌 사진으로 선보이며 '빛으로 쓴 시'(라광야사진전,
    2010년)를 통해 중동지역 평범한 소시민의 애잔한 삶을 렌즈에 담았고,
    이제 티베트, 라오스, 파키스탄, 버마, 인도네시아, 인디아 등에서
    기록해온 이미지들을 통해 '다른 삶'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작가의 뜻에 따라 수익금은 지구마을 이웃들을 위한 평화나눔활동에 쓰입니다)
    ▲ 2009년 12월 '라광야'전시를 위한 설명회에 참석한 박노해.(사진=왕진오 기자) ...  
    ▲ 2009년 12월 \'라광야\'전시를 위한 설명회에 참석한 박노해.(사진=왕진오 기자) 사진으로 쓴 시, 박노해의 \'다른 길\' 일상의 위대한 경이 포착왕진오 기자⁄ 2014.01.24 1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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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택천 <파도 속에 심은 나무가 숲을 이루다>

    2004년, 쓰나미가 아체 주민 수십만 명을 쓸어갔을 때

    울렐르 마을Ulee Lheue은 가장 먼저 해일이 덮치고

    가장 처참히 파괴된 거대한 폐허의 무덤이었다.

    당시 울렐르 마을의 스물다섯 살 청년 사파핫은

    손가락만 한 나무를 홀로 바닷물 속에 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