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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사--김택천--소연, 덕용 결혼축하한다

소나무맨의 경력 및 활동/여행, 행사

by 소나무맨 2013. 12. 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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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례 사 김 택 천

 

덕용아 소연아 결혼 축하한다

 

오늘 두사람의 긴여정을 축하하고 증언해 주시기 위해서

여러분의 시간을 할애해 주신 친지와 가족 그리고

선배와 동료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신부측에도 주례사를 허락해 주신 신랑 아버님께도

감사드리며 너희에게 삶의 맨토같은 몇마디 가

되었으면 하는 당부를 보내마.

지금부터 두사람은 가정을 운영하고 경영하고 관리해 나가야 하는 의무를 지닌것이란다

왜 운영과 경영과 관리라는 표현을 하는가 하면

우리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초단위가 가정이라는 것이란다

우리사회의 첫시작을 의미한다는 것이요

그렇다고 작은 평가를 해서는 안된단다

이러한 가정에도 평화,복지,경제,인권,평등,교육철학,과같은

사회의 모든분야가 담겨져 있단다

가정은 우리사회에 작은 공화국이며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 두사람은 가정을 잘운영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동시에 부여된단다

그래서 우리조상님들께서는 현명하셨나 보구나

그흔한 말이라고 여겼던 가화만사성은 아무리

반복해도 내칠수가 없는 말인것 같구나

가정을 민주적으로 운영하지 못하고

가정을 평화롭게 하지 못하고

가정의 경제를 운영해 보지 못하고

어찌 그다음 단계인 사회의 일원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할수 있겠느냐

그래서 가장 기본을 중요시 해야하고 기본을 잘세워야

뿌리가 튼튼하다는 것이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중에 가장 강조 드리고 싶은 두단어 배려! 배려! 배려!

가정에는 너와내가 각각이 아닌 우리라는 나눔이 담겨야

합니다 이한단어만이라도 가슴에 담아두고

그 외에 숙제를 준다면

두사람이 이루는 가정에 가훈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고민해 보렴 그것은 우리가정을 어떻한 꿈을

가지고 가보자 하는 목표이며 /꿈은 시작이란다

 

둘째는 가족회의를 가져 보렴

가족 민주주의의 시작이죠 아이가 낳기 전부터 말이지

거창하게에 가족회의지만 상의하자는 것이죠 대화하라는

것이란다

 

셋째는 한분이 벌어오건 두분이 맞벌이를 하건 남과 비유를

하지 말고 생활에 만족도는 바로 두사람에게 있다는 것,

사람에 욕심은 끝이 없단다, 친구가 이렇게 사니까, 옆집이

이렇게 사니까, 두사람이 정도를 조절하여야 한단다

남한테 보여 줄려도 살지 말거라 부탄이라는 나라는 국민

소득이 우리60-70년대의 수준인데도 국민이 가지는 삶에

만족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하는데

 

넷째는 가정에도 교육이 있다고 한단다, 과외도 있고 좋은책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교육이 하고 하수상하여 가정에서 만큼

이라도 사람교육이 필요한데 그렇다고 부모가 생활전선에

있는데 날마다 공부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학교교육과 사회

교육과 가정교육을 다고민 할수도 없고

가정교육에 교과서는 부모이요

가정교육에 선생님도 부모 란다 부부가 평소에 보여주는

일상생활이 바로 가정 교육이란다

그중하나 어릴 때 부터의 작은 흔적을 모아 보렴 낙서장

그림, 목소리 ,노트장,편지 등 좋은 흔적 이 된단다

 

다섯째 번질 번질 한 종은 가구를 살려고 준비 하느니

집안에 책을 장식 하세요 주변에 친구집에 방문했을 때

화려한 가구보다 책이 가득한 집안을 보면 얼마나 돈이

없어도 두부부가 다르게 보인단다

그리고 여유가 되신다면 아니 되시는 게 아니고

꼭 여유를 만들어서 배낭여행을 부부가 해보기,권장한다

그냥 다녀 보세요 구경만 하지 말고 그나라는 무얼 좋아하는 지

알아도 볼겸 말이지 아이들에 경험도 중요하구

그렇다고 어학연수 말구 우리나라 영어 하시는 분

70%는 한국에서 영어 공부 했다고 하네

 

여섯째,

꽃의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리를 가지만

베품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나의 인품의 향기는 만리를 간답니다

사람냄새가 풍기는 인품을 담아 살기 바란다

 

그리고 인생을 살아보신

어느 장수 하신 할머니의 당부글 인데

“ 내인생을 다시 한번 산다면“ 이걸 소개 하렵니다

 

다음생에는 실수를 다많이 할겁니다 초조해 지지 않고

푸근히 살겁니다 좀더 느긋하게 살겁니다 지난 인생에서

보다 더바보 처럼 낄낄대고 무슨일에서건 덜 심각해

지기로 하구요 늘신중하게 사는건 때려 치우겠습니다

내인생를 다시한번 산다면

나는 맨손으로 가벼운 여행을 하면서 살겁니다

 

뭔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남겨주는글

이 란다

 

친지 하객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부부를 잘지켜 봐주시고 지켜주십시오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두분은 어려울때 오늘에 예식만 기억하지

말고 이분들에 눈과 가슴을 기억 하십시요

덕용아 소연아 오늘을 기억하고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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